Update 9/8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자식이라 혹여 부모가 잘못해서 좋은 기회를 놓치지는 않을까 염려가 많이되네요.
FAFSA / CSS 는 일단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서치 프로젝트 (심리학쪽) 관련해서는 일단 하고 있는게 있으니 잘 마무리 하고요.
어디 발표할 곳이 있나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터 발표할 곳이 있으면 딱 좋을 거 같은데 마땅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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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올해 Senior 라, 곧 대학 지원을 해야 하는데요,
대학 지원관련해서 아무래도 답을 찾을 수 없는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실까 하고 질문을 올립니다.
(참고로 아이와 저 모두 시민권자입니다.)
1. FAFSA
현재 소득/재산 상황 (특히 한국에 있는 아파트) 으로는 해당 사항이 없어서 신청을 하지 않을까 하는데,
사람 일이란 모르는지라, 4년을 다니는 와중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요,
혹시 입학시에는 신청하지 않았다가, 재학중 필요한 일이 생길때, 신청을 해도 되는지요?
2. Research
다른 아이들 보면, 교수님들과 협업으로 여러 어마어마한 research 들을 하던데,
저희집은 도와주실만한 교수님도 없고해서,
아이가 혼자 여름방학때 부터 데이터 분석하고, 설문지 돌리고 해서 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Resume 나 common app 같은 곳에 extra curiculum 에 research 를 했다고 쓰려면,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 (학회 발표 같은거 해야 하나 싶어서 보니, 고등학생 레벨로는 마땅히 제출할 학회도 없고..)
그냥 혼자 연구하고 결론내고 해도 되는건가요?
1. FAFSA는 매년 신청해야 합니다 지금 해당사항이 없으셔서 신청안햐시고 다음에 하셔도 됩니다.
2는 전 전혀 모르겠습니다. 제 딸 둘다 research경험 전혀 없이 대학 진학 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1. 지원자격 없어도 그거 토대로 학교별 에이드나 grant 선정하는데 쓰는 경우가 있어서 해두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음... 제때는 그런거 하는 사람 없었는데 요새는 경쟁이 그렇게 심한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FAFSA는 해당사항이 안되어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아마도 사립학교를 지원하신다면 CSS profile도 해야할텐데 이건 약간 까다롭지만 이것도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리서치는 뭔가 정량적으로 평가 가능하고 그 결과가 뚜렷하면 (지역사회에 공헌도, 추천서, 페이퍼 등) 임펙트가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별 효과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한국 아파트 가격을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해야하나 하다가 어차피 못받을거 그냥 하지말까로 생각을 했던 거였습니다. 사립학교에도 지원할거라 CSS profile 도 알아보겠습니다.
1. FAFSA는 안해도 되는데 하면 유리할 가능성은 있지만 유리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 반면에, 해도 불리할 일은 없으니까 저라면 하겠습니다. (양식 채우는 시간이 불리하다면 불리한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가끔 merit 장학금 같은거 보면 인컴 조건과는 상관없이 FAFSA를 신청하는게 조건이 되는것도 본 것 같아요.
2. 리서치했던 경험을 essay에 약간 녹여낼 수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꼭 이력서에 그 자체로 큰 의미를 두지 못하더라도요. (Initiative을 보여줄 수 있는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FAFSA 를 신청해야 merit 장학금 받을 수 있다는 글은 봤는데, 어느 정도 소득 제한이 있다고 느겼거든요. 그게 아닐 수 있나보네요. Essay 쪽에 리서치 경험을 넣을 수 있는지 한번 보라고 해야 겠습니다.
Individual research도 할 수 있으면 학생의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으니 괜찮긴 하죠. 간단한 write up 페이퍼라도 쓸수 있으면 그거 커먼앱엔 올릴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구요,선생님 중에서 지도해주실 수 있는 분 있으면 추천서 파워가 더 강해질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알아보라고는 했는데, 공립학교라 리서치 부분이 많이 아쉽더라고요. 선생님들이 다들 바쁘셔서.
1. 재학중에도 신청할 수 있긴한데 학교마다 조금씩 조건이 상이하니 FAFSA를 신청하고 학교가 걸르게 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심이
2. 리서치를 날것으로 바로 제출해서 어필받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관련 과목의 고등학교 선생님이나 관련 교수에게 이메일으로 보내서 뭐라도 추천을 받으셔서 날것을 좀더 가공된것으로 바꾸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프로젝트 (논문 비슷하게 쓰고 있더라고요) 를 교수님께 보내서 자문을 받으라는 의미신거죠?
들 다 하세요. 1번은 첫 해 안 하면 ( 파이낸셜 에이드 안 받고 학교 다닐게)그 다음해에 해도 안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별히 집안이 망했다는 걸 증명하는게 아니라면요. 특히나 니즈 블라인드가 아니라 니즈 어웨어 학교들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나중에러도 신청할 계획이 있으시면 그냥 첫해부터 하세요. 메릿 어워드도 많은 학교에서 fafsa를 신청 안 하면 안 주는 경유가 많습니다.
2의 경우는 혼자하면 에세이에 그 경험을 쓸 수는 있겠네요. 집 근처에 대학이 있으면 아이가 직접 교수님들한테 메일 보내서 컨택해 보라 하세요. 연줄 없어도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연락해서 연구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1. Fafsa나 CSS는 작성해두세요. grant (need base) 뿐아니라 scholarship(merit base) 받을때도 필요해요.
2. 요건 주관적이라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관련분야로 근처 대학교 교수님들에게 컨택해보세요. 대학교에서 NSF과제하면 고등학생들을 연구에 참여시키기도 하거든요.
감사합니다. 일단 FAFSA 랑 CSS 는 작성하는걸로 하였습니다. Research 관련 해서 올초에, 개인적으로는 친하지 않지만, 아이가 대회같은데 참여하면서 알게된 동네 학교 교수님 서너분께 전화나 이메일로 혹시 일 도와드릴께 있느냐 하고 여쭤봤는데, 다들 코비드 때문에 어려워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상황이 좀 나아졌나 모르겠네요.
어떤 분야의 연구를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으나, 학회 중에 고등학교 혹은 community collegelevel로 발표 할 수 있는 세션이 있는 학회가 있습니다. ACS에 education part 가 있는데요. 거기엔 새로운 연구를 발표 한다기 보다는, 무엇을 해냈다는 거 자체에 의미를 두기도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좀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타깝게 Chemistry 쪽은 아니라.
1. 아니요. 지금 안 하시면, 나중에 (2, 3, or 4 학년때) 학교에서 안 받아주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꼭 하세요.
감사합니다.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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