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학년 초등학생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아이가 평소에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잘 받고 잠 잘때도 베게를 꼭 안지 않으면 잠도 잘 못 자는 버릇이 지금까지 있어서 고민하던중... 주변에서 반려동물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아이가 친구같이 지낼 강아지를 오래전부터 키우고 싶다고 해서 현재 강아지랑 지낸지 몇달이 되어 갑니다. 성격도 아주 밝아지고 다른 친구들과 교감 능력도 많이 좋아지고 책임감 있게 산책도 매일시키고 해서 반려동물 가족이 생긴것에 대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아파트측에서 애완동물과 같이 지내려면 ESA letter(Emotional Support Animal Letter)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파트 측에서 말하길 ESA Letter는 정신과의사에게서 받아야 하고 받기 무척 어렵다고말해서 강아지를 다른곳으로 보내야 될거라고 해서 아이가 울고불고 해서 걱정이네요. 이미 벌금으로 100.00 부과했고 이번주 금요일까지 ESA Letter가 있거나 없을경우 강아지를 어떻게 하지않으면 이미 부과한 벌금 100.00 외에 매일 하루에 10.00 부과 될거라고 하네요.
지금 코비드 때문에 병원가는게 망설여 지고 정신과 의사를 찾는것도 걱정이고 강아지를 다른곳에 보내는것은 아이가 절대 안된다고 하고... 혹시 저와 같이 ESA Letter 가 필요할때 어떻게 ESA Letter를 받는게 좋은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같은 아파트에 강아지랑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이라도 그분들에게도 물어 봐야 겠네요.
ESA letter받기가 어렵지않습니다.
우선적으로 주치의선생님한데 연락해보시고요 만약에 발급해주실수있다고하면 가장 간단하겠죠
아니면 발급해주실수 있는 선생님 리퍼 해달라고하세요
그리고 편법인지 불법인지 합법인지 모르겠지만 온라인으로 받을수도있긴합니다.
온라인으로 대충(?) 사는 레터는 아마 안 받아줄겁니다. 항공사에서도 그런 건 안 쳐주더라구요. 장기적으로 pet-friendly한 곳으로 이사가시길 추천합니다.
이 곳을 보면 1번은 병원에서 정식으로 받는 것이고, 2번은 온라인인데 잘 가려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네요. https://www.esaregistration.org/esa-letter/
전문 테라피스트를 찾으셔도 되고, 빠르고 간단하게 하시려면 온라인에서 이런 걸 제공해주는 업체(?) 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certapet 에서 매년 리뉴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사인업을 하면 온라인으로 질문답변을 작성하라고 하고 (10분 정도 소요) 곧 담당의가 배정되고 전화로 상담을 하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그냥 다 형식적으로 하는;; 장사 같지만 커스터머 서비스 빠르고 reliable 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렌트 하는 콘도들도 다 잘 받아줬고, 국내외 여행도 잘 다녔고요. 저도 먼저 이걸 썼던 친구가 추천해서 썼구요. 리퍼럴을 하기엔 적합한 주제는 아니지만;; 아무튼 저는 여기서 하우징 및 트래블 레터 패키지로 했고 (189불). 매년 리뉴얼 절차도 빠르고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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