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수기 끝자락이긴 하지만 제주도를 한번 더 가보고 싶어서 8월말에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제주하얏이나 메리엇이나 레비뉴로 가기엔 좀 부담스런 가격들이 나와서 결국 에어비앤비 펜션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촬영 + 제주여름 맛보기가 목표였습니다.
에어비앤비 통해서 숙박한 펜션입니다.
그런데.. 너무 덥고 습해서였는지 사실 그다지 편한 시간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또 저희가 대부분 바깥에 나가있던지라 펜션 시설 (조리, 바베큐 등)을 하나도 이용못해서.. 어떻게 보면 좀 많이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여긴 늦가을이나 겨울에 오면 감귤체험 등을 할수 있는곳이니 차라리 그때 오면 더 좋을듯 하더군요.
펜션 주차장에서 렌트카랑 찍은 사진입니다.
제주도 두번 왔는데 둘다 전기차를 렌트했네요? ㅎㅎ 덕분에 내륙에서 새로 구할 차도 모3으로 하게 될듯 합니다.
평소에 눈여겨본 맛집 몇개 가봤습니다. 아쉽게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저 잎싸귀에 쌓여나온 두부/돼지고기 만두는 인생급으로 맛있었습니다.
함덕 바닷가입니다. 카페랑 식당 돌아다니면서 둘러봤는데 정말 예쁘더군요.
상효원에 갔습니다. 저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신기하게 사람이 정말 없더라구요.
덕분에 매우 한가한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만 무지 더웠습니다.
중문쪽에 수퍼차저도 갈겸 매우 유명한 식당을 가봅니다. 와이프가 가장 만족했던 식당입니다. 물론 대기도 좀 있었습니다.
중문에 있는 씨에스 호텔입니다. 여기가 위치는 정말 깡패입니다.
여름 스페셜인 제주빙수입니다. 여기에 물을 부으면 연기가 나오는데 신기했습니다. 저거 하나 먹고 배가 부르더라구요.
카페패스라고 들어보셨는지요? 24시간동안 매 3시간마다 무료로 커피나 지정해준 차/쥬스를 마실수 있습니다. 덕분에 좋은 카페도 좀 갔습니다.
저 차 이름은 까먹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촬영장소중 하나인 보롬왓인데 사진사가 모3 빨갱이를 타고 오시네요. 서로 반가워했습니다.
보롬왓도 진짜 예쁜 장소긴 했는데 사진만 촬영하고 떠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날도 참고로 무진장 더웠습니다 ㅜㅜ.
절물자연휴양림을 가봤습니다. 일욜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평일에 갔습니다.
마음 먹으면 30분이면 한바퀴를 돌수도 있는 곳인데 걷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제주도는 충전시절이 매우 잘되있는 동네더군요. 이렇게 급속 물려놓고 한바퀴 산책하니 최고입니다.
애월 가기 전에 나온 다른 동네입니다. 제주 바다는 어느 방향을 봐도 예쁩니다.
일본에서 직접 두부 만드는 방법을 배워온 사장님의 가게입니다. 퓨전형식이긴 한데 나름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메가밀리온을 비롯한 미국 복권을 구매대행해준다는? 저걸로 당첨된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나 싶습니다 ㅋㅋ.
한담마을 장한철 산책로입니다. 대략 30분정도 걸리는 바닷길 산책로인데 날씨 좋을때 가면 사진찍기도 좋더라구요.
다만 원웨이라서 올때는 좀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카페패스로 갔던 또다른 카페중 하나입니다. 바깥 사진을 안 찍었는데 땅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애들 놀이터부터 시작해서 밭 등등 다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주 마지막날은 제주시에서 참치 오마카세를 곁들였습니다.
사진을 더 올리고 싶었지만 의외로 제가 찍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제주도는 올때마다 후회하지 않는 곳 같습니다.
다음에 가을에 만약 오게 된다면 올레길을 한두개정도 시도해보고 싶네요. 예전에 순례길 걸었던 장비 그대로 끌고 갈라구요 ㅋ.
언능 코로나가 종식되서 더 많은 곳을 다녀보고 싶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상효원 좋죠
여기 위치가 애매모호해서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죠
그래서 저흰 여기 가는 편예요
아 그랬었군요 ㅎㅎ 제가 봐도 위치가 좀 그랬어요.
제주도 자주 갔다고 생각했는데 전부 안가본 곳이네요. 스크랩 해두겠습니다-!
오 영광입니다. 다음에 꼭 가보세요!
혹시 전기차 렌트카는 얼마나 하나요?
기종별로 다릅니다. 전 약간 성수기에 가서 그런지 살짝 비싸게 낸 편입니다. 4박에 27이었습니다.
메가 밀리언 가능한건가요? ㅎㅎ
온라인으로 로또 구입이 궁금하네요~
저도 도무지 감이 안 잡히더라구요.
아아 만두집 상호가 필요합니다 ㅠㅠ
곰취만두라니 너무 맛있겠어요. 방주할머니 식당의 곰취만두만 맛있는게 아니라 손두부맛집이라고 나오네요. 다음에 가게되면 꼭 들려봐야겠습니다. 일요일엔 쉬시는 것을 꼭 염두해둬야 겠네요. 중문 The Seaes 꼭 가봐야겠네요. 여행기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흑돼지요리 제주고집이라니....이름도 잘지었네요.
네 방주할머니 맞아요. 곰취만두도 좋긴 한데 저기 흑임자칼국수도 지존이었습니다.
저 메가밀리언 제주시내에 있는거죠? 저도 보고 시선강탈 당했었는데요. ㅋㅋㅋ
전 제주도 갈떄 아예 1박 20이상 써서 독채펜션 가거나, 1박 10만 이하 가성비 호텔/펜션 가거나 합니다..
돌아다니기 싫고 자쿠지 하며 힐링하고 싶을땐 전자, 관광&먹방으로 돌아다니려면 후자.
왠지 제주도에선 체인 호텔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저희 부부 티어가 메리엇 골드/하얏 무티어/힐튼 다이아인데 서울에서는 이 낮은 티어로 가더라도 호텔 방에서 계속 머무르게 되니 조식/라운지 혜택 없어도 체인 호텔 갈 만 한데, 제주는 싼 체인 호텔은 없고, 비싼 체인호텔뿐이고, 제주까지 갔는데 서울과 큰 차이 없는 룸 인테리어의 호텔방에서 하루종일 있기도 돈이 아까운 느낌이에요..메리엇 신화월드나 그랜드하얏트제주 둘다 제겐 위치가 그닥으로 느껴지기도 하구요.
다만 올해말~내년초에 JW메리어트 서귀포에 생기는거는 가보고싶네요 다 떠나서 위치가 맘에들어요ㅋㅋ
우와. 제가 가 본 제주도와 완전 다른 제주도네요. 스크랩했으니 다음에 주욱 고대로 따라가보렵니다.
저게 지금 테슬라인가요? 오우. 렌트도 가능하다니 와우.
쨍하게 파란 하늘 너무 좋네요 ㅎㅎ 방주할머니 기억해둬야겠어요:) 카페 패스도 진짜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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