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호텔 엘리베이터에 갇혔었습니다. 부산 웨스틴 이었구요.

엘리베이터가 중간에 덜컹거리며 멈췄습니다.

호출하고 직원 오기까지 약 20분 정도 있었는데 이거 참....

컴플레인을 걸었는데 방으로 찾아와서 미안하다고는 했습니다만, 좀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20분간 갇혀있던것을 생각하면 짜증도 나지만 좀 무섭기도 했거든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건 호텔의 서비스 잘못은 아니고...

마일 모아님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그 이후에 별일 없었으니 그냥 넘어 간다.

2. 그때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호텔에 요구한다.

3. 그냥 간단히 그런 문제가 있었다 유지 관리 잘하길 바란다 라고 의견 내기.

이런 유사한 경우를 듣거나 본적이 없어서 좀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