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저희 가족 4명이 7월5일 알래스카 크루즈가기 위해 항공권구입 문의를 했었는데 제 부실한 마일로 난감해 질뻔한 내용을 올렸습니다.

(마일상태 United 240k *사용원치않았음, MR 110k, SPG 60K 및 그외 잡다한(?) 호텔포인트)

United는 않건드리고 그것도 독림기념일을 끼고 얼마되지도 않은 MR과 SPG로만 충분하리라 속단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저를 마일모아로 인도해주신 아틀란타 "다"님의 도움을 받아 장시간 통화를 하며 얻어낸 결론을 많은분들과 나누려합니다.

제대로 했는지 한번 검증을 받고 싶은 맘이랄까요 ㅎㅎㅎㅎ

결론적으로 담과같이 갈때 United 100k로 원웨이 비즈니스 4명끊고 올때는 아멕스MR 약100K로 델타 원웨이 4명을 끊는것입니다. 자리는 충분히 있는것 같구요^^

7/4/13 (RDU-SEA) United Oneway, 25k business x 4명 = United Mile 100K

7/13/13 (SEA-RDU) Delta Oneway, 아멕스 플랫 MR로 구입 23779x4명 = MR 95116  

위와 같이 United와 MR을 사용해서 Oneway로 발권하는것이 현재 제 상태(마일, 날짜, 인원 등)을 생각할때 최선이 아닐까 감히 여쭙고 싶네요^^

그외 옵션은 리턴날짜를 7월15일로 하면 United에 25k Business석이 가능한듯 보이는데 "마일가치의 극대화"를 생각했을때 지난 일년모은 United 2십만+마일을 거의모두 털어버려야 한다는것이 맘에 쫌 걸리네요.

어쨋든.... 아직도 호텔과 하루이틀 정도의 차렌트를 해결해야지만 일단 항공권이 해결되면 그까짓거쯤이야 하며 가족들에게도 큰소리 다시 뻥뻥 칠수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는 언제쯤 제글에 마일모아님의 댓글이 달릴까 한번 꿈도 꿔봅니다. 그것이 칭찬이든 꾸중이든 격려든...ㅎㅎㅎㅎㅎㅎ

참 그리고 아우토반님, 김미형님, scotttech님 롱텅님 특별히 만남님....지난번 제글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걱정 위로가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만남님의 글 "낭패라고 적으신 글이 마음에 걸려서 자꾸 이글을 다시 보게 되네요...." 그리고 마지막 위로의 글과 "마모를 믿으시지요" 라고 적어주신 글을 제가 오래 기억할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