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미스트리입니다.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구나 하면서 다른분들은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글 공유합니다.
다른 많은 마모인들 덕분에 좋은 정보들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아 글 쓸수 있는 날이 오면 참 좋겠다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제 첫 게시글을 쓰게 되었네요..^^
제목처럼 Fedex를 통해 물품을 받아야 하는게 있어 지난주 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1달도 안된 Galaxy fold 3 의 안 액정이 갑자기 중간 선이 생기면서 까맣게 변해서 였드랬죠..
다행히(?) Samsung Care+가 되어있어 $249 주고 claim해서 replacement를 받기 위해 9/15 오더 후 기다리고 있었는데
요즘 뉴스에도 자주 나오는것처럼 오더가 많아서 인지 shipped out이 굉장히 오래걸려 결국에는 배송시작을 9/23부터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상하게 지난 주 토요일부터 delivery failed이 뜨더니 오늘에 와서야 delivery가 되어있다는 겁니다... 오래기다렸는데 말이죠..
저는 아직 APT에 살고있는데 저희 아파트 구조가 leasing office를 무조건 통과해야만 secured된 mail box에 package를 넣고
메일로 온 barcode 또는 Passcode로 mail 함을 열수 있는 구조란 말이죠?
그래서 Fedex 기사가 분명 오피스를 통과하고 mail함에 온갖 운송 정보를 넣고 저장을 하고 넣고 닫았을 텐데..
오늘 재택근무중이라 메일함으로 뛰쳐가 열어보니 글쎄 아래와 같은 상태인것 있잖아요?
당연히 물품은 온데간데 없이 아주 가벼운 박스만 덩그러니 놓여져있구요..
번뜩 이건 기사가 박스가 오픈되어있는데 알고도 넣은거다 -> Delivery가 이유없이 계속 되었고 -> 기사가 가져갔을 수 있나?
하는 결과에 다달아 Fedex에 tracking #를 넣고 조회를 해봤더니..
signature required에 기사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아래와 같이 서명을 해놨더군요..
(빨강색 서클은 제가 했습니다..)
그래서 또 생각을 해보니.. 주문자명이 Asian 이름이고 우연히 박스가 벗겨졌던.. 어쨋든 하는 이유에서
그 기사는 제품을 가져간 후에 C-19(제 합리적인 추측엔 Asian -> Covid-19 라고 인종차별주의적인 사람이 행한 일..)라고 쓰고 물건을 가져간것으로 밖에는 추측이 안됩니다.
Fedex는 Claim을 거는 시스템이 있어 두번이나 동일한 이유로 클레임을 걸었지만 여전히 사이트에서는 조회가 안되고 있고..
전화로 Claim을 걸었더니 up to 48 hours에 investigation후 결과를 알려준다고 하고...
삼성 C/S에는 동일한 사유를 설명하였더니,
"May I ask did you already check around the house, community box, delivery location or with their neighbors and leasing office to locate the package as package can sometimes be found" 라는 manual 적인 대답을 하지만..
3번정도 다시 상황을 설명하니 마찬가지로 investigation 진행 후 새 제품 입고되는대로 보내 줄 수 있는지 메일로 48시간 내로 안내해준다고 하더군요..
(모르죠.. 고객이 자기가 물건 가져가 놓고 아모르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근데 저희 아파트 안에 문제의 메일함이 CCTV가 있는 구역이거든요, 번뜩 footage라도 내가 모아놔야겠다.. 한 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그래서 리씽 오피스에 물어보니까 지금 공사중이라서 리코딩이 안되었거나 됬어도 지금 확인이 불가하다고.. 참 우연이 계속되네요..
얼마전 Ebay에서 seller로 갤럭시탭 S7+ 판매하고 원래 있지도 않은 이어폰이 없다며 Claim에 걸려 $620가량 토해낸 사연도 있었는데
참 안될놈은 뭘 해도 안되나 보다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사족이 너무 길었는데 여러분들도 이런일이 영원히 없으시다면야 참 좋으시겠지만 혹시 모를 만약을 위해 이런 상황 발생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 얘기 나눠봤으면 싶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쓸데없이 말만 긴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건을 못 받아 많이 속상하시고 당황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인란에 C-19 이라고 적혀있는 것은 동양인을 비하하기 위해서 인종차별적으로 쓰는 것이 아닌, 코로나 19로 인해서 서명을 받을 수 없었다 라는 일종의 공식적인 프로토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Fedex 공홈에 다음과 같이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If a signature service option is not selected by the shipper, and the recipient at a commercial delivery location refuses to sign for a shipment, the driver may enter the recipient’s first initial and last name and write “C-19” in place of the recipient’s signature."
https://www.fedex.com/en-us/delivery-options/signature-services.html
그렇기 때문에 Fedex 배달원이 인종차별적이고 일부러 가져갔다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는 그다지 productive한 논의가 아닌 것 같구요.
삼성과 해결을 보시든 아니면 신용카드 회사를 통해서 claim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마모님 ..
아무래도 예상치 않았던 이슈라 부정적으로 생각하기에 바빠 그럴거라고 상황을 단정지었네요..
여기서 여전히 이해가 안가는건 왜 오픈 박스인걸 알고도 패쓰워드까지 설정하며 드라이버가 메일박스에 빈박스를 넣었는가 인데..
제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앗 이런 반전이.. 저도 원글 읽고 C-19 은 인종차별주의자 의미라는 해석을 하신 원글님이 탐정처럼 명석하시다고 생각 했는데.. 또 이런 반전이 있네요. ㅎㅎ
다시한번 뭐든지 쉽게 넘겨짚으면 안된다고 다시 배우네요.
제가 알기로는 받는 사람 싸인에 Covid라던가 Covid19, 아니면 원글님이 보신것처럼 C-19 등으로 적는 경우는, 코비드때문에 직접 컨택을 피하고 배달하는 분이 대신 싸인하는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택배가 트래킹에 Covid19라고 싸인이 되어서 배달이 된 걸 보고 기분이 엄청 상해서 UPS에 항의했었는데, 나중에 다른 곳에 들은 이야기로는 아시안이라서 그렇게 싸인을 한 것은 아니라더군요. 혹시 다른 이유를 아시는 분들 계시면 답변 환영합니다. (앗 답글 쓰자마자 마모님 답글을 읽었네요.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동일한 내용이라 마음이 놓입니다)
JD재다님..
감정이 먼저 격해져 상황을 단언지어버렸네요..
같은 서명을 페덱스에 전화하며 알릴때도 C/S에서 해당내용에 대해 따로 코멘트가 없어 그런줄 알았는데 아닐 수 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Police report
Fedex claim
C-19 얘기는 빼시는게 좋겠네요.
Police report는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윗분들 말씀도 있었지만 상식적으로 배달원이 가져갈 확률은 다른 경우보다는 적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의심을 받을수 있는 상황일테니까요 (물론 0는 아니겠지만). 메일 박스의 cctv가 동작하지 않는다는 걸 아는 누군가의 소행인 것 같네요. 박스위에 "삼성"처럼 폰임을 추측할 수 있는 표시같은 게 있었나요? 아마존도 비슷한 경우가 가끔 있지만 수신자측의 도난을 판매자한테 청구하는 것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괜히 미안하기도 하구요.
박스에 삼성에서 왔다는 표시는 없었고 1. 무슨 이유에서인가 박스가 오픈되고 확인되었던지.. 2. 정말 중간에 제품이 튀어나와 분실이 되었던지 상황일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 오픈된박스를 패쓰워드까지 걸어가며 메일함에 넣기위해 오피스를 통과하고 온 기사가 이해가 안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제 이름이 영어상 표기가 완전 동양적인 이름이라... 그랬을지 않았을까하고 감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네요.
페덱스가 배송사고가 제일 잦은편입니다. 제가 듣기론 배달원들을 계약직으로 쓰기 때문에 훔치고 그만두면 되서 그렇다고 하는데 사실 여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신발이나 패션 쪽에선 페덱스 악명이 상당히 높습니다.
결국엔 믿을만한 운송업체는 아직까진 아마존 프라임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여태 나쁜 후기를 본 기억이 없어서요
저도 발송자가 삭스라고 버젓하게 써있는 물품을 페덱스 기사가 훔쳐간 거 같은 정황이 있어요. 제가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페덱스 트럭이 저희집 앞에 멈추더니 기사가 택배 쪽을 뒤적거리다 다시 운전석에 타고 그냥 가버렸어요. 근데 트럭이 떠나는 순간 바로 딜리버리 완료라고 메일이 오더라구요. 내리지도 않고 배달도 안 하고 매뉴얼하게 딜리버리 완료했다고 입력한 거죠. 배달하려고 봤는데 패키지가 없었다면 바로 배달완료라고 입력하진 않았을 거 같구요. (물론 그분은 제가 창밖으로 다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배달 안 왔다고 하니 삭스는 며칠 기다려보라고 하길래 기다렸고 당연히 안 왔고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는데 페덱스는 7일 지나면 클레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도 책임을 안 지고 물건만 없어졌어요. 나름 고가의 물건이었는데 그래서 페덱스 정말 싫어합니다. 페덱스 문제 생기면 바로 클레임하세요. 며칠 지나면 분실신고 자체도 안 받아요
C-19 는 윗분들 얘기처럼 반드시 서명이 필요한 경우 비대면으로, 배달하는 분이 대신 사인 후 배달완료 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저도 Fedex에서 C-19 서명하고 배달완료 했지만, 제 package는 온데간데 없이 실종되었습니다.
Fedex 에 클레임 했지만, 자기네는 잘못 없다며 변상해 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비대면 배달도 좋지만 이런 경우를 보면 이를 악용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리버뷰님 답변 감사합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듯 이게 좀 황당한게 오픈 되어있는 '빈' 박스를 궂이 비밀번호를 넣고 락을 거는 메일함에 넣기위해 오피스를 지나 아주 가벼운 그 박스를 넣어놨다는 점이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그래주면 좋겠지만 저라면 상식적으로 빈 박스를 넣진 않았을것 같고.. 그 중간에서 클레임을 걸어줬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사항이 있어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고 속상하시겠습니다
기사가 쌔벼갔거나 그쪽물류센터알바하는애가쌔벼갔을수도있고.. 속상하시겠습니다. 꼭 카드사나 삼성서 보상받으시길..택배사는 뭐해주는게없더라구요
방금 지지복숭아님 글 보고 아멕스에 클레임 걸었더니 바로 리펀해준다고 합니다만..(깜사합니다.)
다시 똑같은 배송지로 주문을 해야한다는 사실에 불안하네요^^;;
네 웬만하면 동일 장소배달받지마세요 동일 배달원일수도있고요 웬만하면 아마존라커나 페댁스에서 내가 픽업하는식으로 배달받는방식을바꾸세오
지지복숭아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픽업으로 배달 방식을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네 페덱스는 UPS처럼 배달 방식을 바꾸는데 돈 내라고 하는 곳이 아니고 콜도 해 주고 페덱스에서 직접 픽업 하는 방식으로 미리 계정만 만들어 놓고 주소만 동일 하면은 선택 됩니다 그렇게 했는게 훨씬 편하겠죠? 혹여나 다시 또 분실되면 그땐 정말 신용카드나 삼성 측에서 환불 또는 물건을 다시 받을 수 있는게 어려워 지니까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Samsung에서 ship out 할때 delivery signature required를 걸어놓고.. delivery management에서 계속 딜리버리 지연이 되서 변경하려고 하니 shipper에게만 바꿀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며 안됐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다시 ship out이 되면 확인해보고 삼성에 요청을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오늘 이베이에서 산 무선충전기를 받았는데, 상자가 미묘하게 뜯겨져 있었습니다. 틈을 살짝 벌려서 빼꼼 쳐다보면 속 내용물을 알수있는데, 그렇다고 쏙 빠지지는 않는 정도. 박스도 뭔가 핸드폰 배송할만한 크기 박스였는데... 혹시 이것도 중간에 누가 빼가려다 속에 충전기인걸 보고 그만뒀나 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생각해보니.. 이 친구들도 하루이틀 배송하는것도 아니고...
들어보니 아이폰도 TX에서 배송된다고 하는데 박스 무게며 박스 옆에 크게 전기제품이니 주의하라 뭐 그런 워닝도 있는데다가
박스테이프 위에 스티커가 붙여있는데 뜯겨진 모양새가 차키로 긁어서 전체를 연것으로 보여 이건 누군가 의도적으로 열었다고 밖에는 안보입니다..
제가 가게에서 배달 받아서 오는 레굴러 UPS, FedEx 배달원들 다 아는데 박스 안에 뭐 들었는지 다 알더라구요. 친해서 자주 이야기 하는데 제가 전화기 배송받으면 '너 전화기 바꾸냐'고 물어보고 보석이면 무슨 종류인지는 몰라도 보석인지 알고 그러던대요.
어쨌던 저건 누군가가 열였네요
땅부자님, 네 분명한건 확실히 누군가 차키로 연것처럼 지그재그로 다른 스티커(씰)?가 반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더군다나 안에 버블랩대신 삼성은 종이로 여러번 감싸져 있는 구조인데 이게 물건을 빼려고 분명히 포장을 다 흩어놓은 모양새이구요..
근데 떨어뜨리신것도 아닌데 가운데 줄생기셨으면 워런티로 처리가 돼야 하지 않나요.. 250불이나 받아가는건 좀 아쉽네요.
떨어진것도 아니고 화면을 여느 갑자기 유리가 깨지는듯한 소리가 나며 빠드득하는데 가운데 줄이 있더라구요..
워런티 처리가 아니라 아에 무상으로 교환해달라고 요청을 해보긴 했는데 그 프로세스가 지금 갖고있는 아이템을 리턴하고 제가 새 제품을 구매 한 뒤 차이값을 price matching 그리고 refund 해준다는 식이라.. 여러 후진 서비스를 받아본 이후 리스크를 갖고가고 싶지 않아 그냥 Samsung care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ㅠㅠ
저도 이 생각을 먼저 했는데. 워런티로 해줘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혹시 아멕스로 구입하셨으면 purchase protection도 함 해보세요. 물론 폰 새로 살 금액은 안 나오지만 수리비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purchase protection은 제 searching 능력이 딸려서 그런건지.. 아골구매는 해당이 안되는거 같은데 혹시아실까요? 플래티넘만 되는거같은데.. 제가 아골로 구매를 해버렸네요 ㅠㅠ
락커 사진 봐서는 Parcel Pending 같은데 맞다면 사무실에 사진이랑 access log 보여 달라고 하세요. 패키지 배달 할 때 화면에 정보를 입력 (또는 스캔) 해야 하는데 그거 다 사진 찍혀요. 그리고 locker 언제 열었는지도 기록 다 남구요.. 페덱스가 오픈 된 박스를 배달 하는지 아닌지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사무실에 마스터 코드가 있어서 어떤 락커든 언제든 열어 볼수 있습니다. 만약 페덱스가 봉인 된 박스를 배달 했는데 위와 같은 상태로 받으셨다면 사무실 직원을 의심해볼만 하죠.. (그런데 마스터코드로 락커를 열면 그 기록은 안 남는걸로 아는데 이건 확실치 않네요. 락커 회사 기록에는 남을지도..) 사무실에서 협조 하지 않으면 parcel pending 측에 의뢰를 해 보시구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저렇게 빈박스 내지는 심하게 부서진 박스 배달 할 때는 드라이버가 배달 기록에 남기는걸로 아는데 페덱스에 그걸 한번 여쭤 보세요. 패키지가 오픈 된 채 빈 박스로 배달 될 경우 메모 같은거 안 남기냐고.. 저도 비슷한 경우가 한번 있었는데 배달맨이 기록 남기더라구요.. (페덱스인지 UPS인지는 확실치 않은데 얼핏 기억에 옷이 어두운 색이었던걸로 봐서 UPS 였던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밥상님, 네 락커는 Parcel Pending이 맞는데 leasing office에 물어보니 저희 아파트 지역 parking lot이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사중이라 지금 녹화는 되었을텐데 record 보는건 현재 불가능하다고 하여서요..
페덱스에 한 번 말씀하신대로 어떠한 데미지에 대한 메모가 있었는지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제가 말씀 드린 카메라는 아파트 CCTV가 아니라 Parcel Pending 락커의 카메라 입니다. 락커 자체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찍힌 사진과 로그 기록을 락커 화면 또는 admin 사이트에서 컴터로 볼 수가 있어요. 패키지 딜리버리 이메일 받으셨으면 락커가 인터넷에 연결 되어서 잘 작동 된다는 뜻인데 오피스에서 못 본다고 하는건 거짓말 이거나 아니면 볼줄 모르는 직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아무튼 아멕스에서 리펀 받는걸로 해결 되셨다니 다행 입니다.
이래서 비싼물건은 인터셉트해서 스토어 픽업해야 말썽이 없습니다.
라빼라리..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ㅎ 다음에는 스토어 픽업으로 바꾸려구요
May I ask did you already check around the house, community box, delivery location or with their neighbors and leasing office to locate the package as package can sometimes be found->배달사고나고 클레임할때마다 듣는 답변 중 가장 화딱지나는 대답이죠. 설마 저런 기본적인 것도 안하고 클레임했을까요? 게다가 지금 원글님 상황은 저걸 체크할 상황을 넘어섰는데도 말이죠...
강풍호님,
네 맞습니다.. 지금 저 상황을 제 피해를 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명에게 똑같이 설명하고 또 이해시키고 해야한다는 사실에 너무 답답합니다.
삼성 C/S는 진짜 수많은 직원들과 얘기해봤지만 다들 프로토콜을 따르는 AI들 같아서 더 답답해요..
기본적인것 확인 안하고 전화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 지인이 한국에서 스토브 관련 수리 일을 잠깐 했었는데, 스토브 안된다 해서 가보면 전원 코드가 빠져 있거나 기본적인 체크만 해도 작동 되는 데 수리 기사 부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다 하더라구요. 회사 입장에서는 저 질문 하나만 추가해도 상당한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죠.
아파트 시큐리티가 제대로 안되어있는건 아파트 책임이죠.아파트 프로파티 보험으로 도난사고 처리해달라고 하세요.아니란건 아파트가 증명해야하는데 자기네 시큐리티 카메라 관리를 못한거니 아파트가 토해내야 할겁니다
요약하면 아파트 페덱스 삼성 셋을 묶어서 너네가 알아서 합의보고 물어내라 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요.. 나름 지역내 비싼 아파트로 입주해서 살고 있고 그런 security가 제가 내고 있는 Monthly Payment에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주 적절한 핑계가 있는것 같아 당황스러웠습니다.
우선 아멕스에 dispute 요청했고 지급중지 한다고 하였으니 다음 공은 삼성과 페덱스로 넘겨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근데 새로운 제품 배송이 10/6 이후 가능할거 같다고 하네요^^;;
미국 처음 왔을때만 해도 페덱스가 약간 프리미엄(?) 급으로 취급 됐었는데 요새 평판은 정말 최악입니다.
저도 배달된 비싼 랩탑이 배송 된지 3분 만에 없어진 적이 있었는데 친구한테 이 얘기를 하니, 도둑하고 배달원하고 짜고 치는 일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플로리다에서는 비슷한 일로 페덱스 배달원이 구속 되기도 했었구요. 이제부터 무조건 UPS 로 가려구요.
댓글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