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 Mars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와이프가 가자고해서 티케팅도 하는둥 마는둥 -(관심이 크게 없습니다 ) 대충 괜찮은 자리로 사고 어제만을 기다린 그녀를 모시고 베가스로 향했습니다.
일단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들어 가기 전에 폰을 다 봉인을 하는데요 파우치에 자석 핀이 달려있어서 손으로는 절대 열수가 없더라구요.
9시에 시작이었는데 뭐 예상으로 10시 시작 할줄 알았습니다만 ㅋㅋ 깔끔하게 9시 30분에 시작 하면서 질질 끄는거 없이 바로 시작하더라구요. 너무 좋았고 재밌었습니다.
근데 웃긴건 제가 모른다고 생각 햇던 브루노 마스 노래들을 따라 부르고 있었다는거 였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또 놀랜건 그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쓰고 콘서트를 즐기는 거 였습니다. 관중매너가 너무 좋앗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했는데 정말 잘 준비 해서 퍼포먼스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춤도 노래도, 같이 하는 밴드들도 너무 손발이 잘 맞아떨어지더군요.
와이프는 끝나고 저에게 의기양양하게 말하더군요. "오기 잘했지?" 응 그래~ ㅎㅎㅎ
일요일을 기점으로 라스베가스 공연은 모두 끝이 나고 이제 동부하고 영국으로 넘어 간다고 합니다. 님들도 나중에 기회 되시면 꼭 보시길 추천 드려요.
피터 헤르난데즈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콘서트 가본지 백만년 된 것 같은데 너무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간 가보고 싶습니다
저도 두달전 DC(MGM)에 왓을때 다녀왓어요. 공연장 수준이 조금 떨어져서 실망햇지만 브루노는 최고인듯해요. 마리화나를 엄청 하고 무대 올라오더군요. 눈이 완전 풀려서. ㅋㅋ 솔직히 맨정신으론 못할듯..
전 한국에서 갔었는데, 정말 엄청나게 신났던 기억이 나요. 담엔 저도 미국에서도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