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를 주행하고 딜러쉽에 엔진오일 교체 겸 점검으로 방문 했는데 타이어를 갈 때가 되었다고 하네요
의심 스러워서 costco 갔더니 5k-8k 이야기하고,
discount tire에 갔더니 이 정도면 겨울이니 갈아야 되지 않나고 이야기 하는데
30k에 새 타이어를 갈아야 한다니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하니 시에나가 타이어가 빨리 마모된다고 하기도 하네요
어쨋든 교체가 필요한 것 같긴한데
미셰린 타이어가 오리지널인데 해당모델 마일리지 워런티가 60k 인데, 혹시 워런티 클레임이 가능할 수도 있을까요?
미니밴 특히 씨에나에 장착된 타이어가 빨리 마모된다는 이야기는 참 많이 들엇어요.
타이어 마모 워린티 클레임 거시면 타이어 회사에서 요구하는대로 관리가 이루어졌는지 문서로 증명을 해야합니다. 몇천 마일마다 꼬박꼬박 로테이션, 휠발란스 등등 제대로 햇는지 문서로 증명해야 하구요. 모든게 증명이 되도 새타이어를 주는게 아니라 현재 타이어의 감가상각 가격만큼 크레딧을 주고 그걸로 새타이어를 사셔야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많이들 하시는 이유가 제일 저렴하지는 않지만, 로테이션, 휠발란스가 무제한이라 부담없이 계속 거기서 관리받고, 문제 발생하면 거기서 바로 워런티 크래임도 해결해 주거든요.
그렇지 않은 이상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마일리지 워런티 크레임은 요구하는 서류가 쉽지가 않아서 다들 새거갈아끼는것 같아요
Parkinglot 님 저도 코스트코에서 타이어를 했는데요, 저는 그냥 타이어 워런티 (구멍이 나거나 등 관리)만 해주는 줄 알았는데, 무제한 로테이션/휠발란스 인가요? 좋은 정보네요. 혹시 타이어 로테이션 후 Alignment 체크도 해주나요?
비슷한글 읽은 기억이 있어서 찾아봤는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858892
세단보다 훨씬 무거운데, 기본 중형세단에 장착하는 타이어를 사용하니까 진짜 빨리 닳긴 하나봅니다 @_@
Sienna 타지는 않지만 3만이면 운전 style 에 따라 말도인되게 적은 숫자는 아닌것 같은데요. 보통 세단타도 4년/4만 정도 되면 갈준비 하게되는것 같아요.
남에말 듣기보다는 주기적으로 직접 점검하시는게 좋은데. 타이어 바꾸는거 너무 미루다 사고나는것 보다는 좀 일찍바꾸는게 이익이기는 합니다.
미쉐린 지우개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한번도 로테이션 안하셨고, 미쉐린 달렸으면 아마 바꿀 때 됐을 것 같네요.
업데이트: 글 마지막에 미쉐린이라고 하셨군요. 미니밴 브레이크 많이 밟으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바꿀 때 됐습니다^^
억 지우개 ㅋㅋㅋ
목숨과 시간을 아낄수 있어요 꼭 바꾸세요.. 저도 보통 4만 때 정도에 갈았었는데 지난번에 3만대에 그말듣고 무시하다가 4만 되기 전에 고속도로에서 바퀴 터졌어요 다행히 사고는 없었는데 그때 낭비한 시간을 생각하면 그냥 지금 바꾸시는걸 강추 합니다. 타이어는 갈으라면 바로 바로 가는걸 추천 합니다.
2015년형 시에나 38k 마일에 타이어 4짝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예전에 마모된 타이어 미루고 안바꾸다가 눈길에 재대로 한번 밀려보고는 타이어는 항상 때 맞춰서 갈아 줍니다.
2/32라면 즉시 교체가 맞고요.
3/32라면 교체 권장입니다.
타이어 넓은 배수로 중간에 놉이 있는데 그 놉까지 닳았으면 2/32가 남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4/32 이하라면 겨울철이라면 권장을 교체하는 것 같고요.
5-8k 남았다고 했으면 3-4/32일 것 같네요.
저는 2016년형 시에나를 타는데요. 놀라울 만큼 이 모델이 타이어가 빨리 닳아요. 2만 5천에 갈아야 할 정도였는데, 조금 더 버티다가 3만 타고 갈았어요.
2019년 모델인데 2만6천에 갈았습니다. 빨리 닳긴 하더라구요. 런플랫이라 비싸기도 엄청 비싸던데... ㅠㅠ
전 아는분이 12K타고 바꾼것 보았습니다.
AWD 모델에 런플렜이었는데 그분은 시에나의 트랙션 시스템을 의심하더군요.
커브 돌때마다 묘하게 뒷통수를 잡아끄는 느낌이 있는데 그때마다 타이어가 끌린다고 느끼신다고...
자동차 부품 중 자가 체크가 제일 쉬운게 타이어가 아닐까 합니다. 바로 눈에 쉽게 보이니까요. 동전 하나만 있으면 가능하구요.
그런 거에 미케닉이 거짓말까지 할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본인이 자가 체크하시고 결정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사실 동전까지도 필요없습니다.
동전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좀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도 있고요.
타이어에 장착된 놉만 보셔도 충분해요.
눈으로 안보여도 손가락 넣어서 확인해보시면 놉까지 닳았는지, 트레드가 아직 좀 높은지 손가락의 감각만으로도 알 수 있죠.
AWD 인가요? 런플렛 타이어 30k 타셨으면 제가 아는 사람중에 제일 많이 타신 경우입니다. 저는 25k 안되서 갈은 기억이 있습니다.
새 차에 달려 나오는 타이어가 마모가 더 쉽게 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었습니다. 예전 토요타와 니산, 두 새 차의 타이어를 40K 미만에서 갈면서 (두 개가 다른 타이어 회사) 달려있는 타이어 스펙/리뷰를 찾아봤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새차의 타이어가 스펙보다 빨리 닳는다는 글을 올린걸 여러개 봤었던 기억 입니다.
AWD 모델 30k에 겨울오니까 교체 권고 받고,
동전 꼽아보고 아직 더 탈수 있을것 같아서 조금, 아주 조금 더 타다가
눈 온다고 해서 급하게 32k 정도에 갈았습니다.
저도 AWD 런플랫으로 다른 차들과 비교해서 느낌상 엄청 자주 갈았습니다. 갈때 안된듯해서 안갈고 다니다가 P2가 하이웨이에서 바퀴터진적 있습니다.
2015년 시에나 몰았었습니다. 아내가 몰기 때문에 마일은 많지 않지만 타이어는 정말 빨리 닳는 것 같습니다.
타이어 닳는 것과는 별개로 휠얼라인먼트를 딜러샵에서 한번 했었습니다. (원래 한국에 있을 때도 1년에 한번 타이어 갈면서 정기적으로 했었던 터라 했읍죠) 그런데 그 다음부터 타이어가 편마모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딜러샵가서 컴플레인도 해보았으나 수치를 보여주면서 모두 정상치 안이라고...ㅠㅠ
그 뒤로 몇 군데 얼라인먼트 잘하는데 찾아가서 해봤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틀어지더라구요. 결국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차를 바꿨습니다.
그 뒤로 주변에 시에나를 보면 타이어를 유심히 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는데 의외로 편마모난 채로 타고 다니는 차량이 많더라구요.
결국 휠 얼라인먼트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하지 않는다로 마음을 굳혔네요.
이런 경험도 있었습니다. ^^
구글링해서 자가 점검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승용차/suv들도 4만 전후로는 갈아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운전 습관이나 차량 자체 특징도 있고요.
안전을 생각해서 잘 결정하시기를 신신당부 드립니다.
조언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결론은 바꾸어야 겠네요!
마일리지 오래 못쓰는 것이 걱정되시면 4개를 한 번에 가시고, 마일리지 워런티를 잘 활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미쉐린 타이어도 4계절용은 4-8만 정도는 커버가 될텐데요.
타이어 로테이션 주기마다 했는지 체크를 하기 때문에 타이어 로테이션이 공짜인 곳에서 하셔야 좋습니다.
코스코도 무난한 곳이죠.
6만 워런티가 주어지는 타이어를 3만 밖에 못타고 가시는 경우 구 타이어 가격 절반을 교환하는 새 타이어 가격에서 빼줍니다.
장착비도 안 받고요.
요즘은 이런 경우 쿠폰 적용은 안해주더군요.
경우에 따라서 쿠폰이 더 싼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3~4만에 한번 타이어 갈지 않나요? 전 SUV 타면서 늘 그리 알고 타고 있는데요..
마일리지 워런티는 8만짜리도 있고요.
물론 썸머 타이어는 워런티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4계절용은 보통 4만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기간은 6년 정도를 보장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대략 3년, 2만5천 마일에 교체했습니다. 짐칸에 짐을 많이 실어서 그런지 타이어 마모가 심하더군요.
보통 새차에 딸려나오는 타이어가 마모가 빨리되는게 제 개인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보통 차 사고 2년 정도에 갈게 되더라구요. 근데 또 타이어를 새걸로 코스코에서 갈고 나면 한 5년은 별 무리 없이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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