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육개장을 좋아하는 베지터리안인데요. 고기만 안 넣으면 되니깐요.
동네가 외지다 보니 전에 팔던 토란대가 이젠 안팔더라구요.
요새 한국 페시피봐도 젊은이들은 잘 모르는지 재료에도 안들어있더라구요.
토란대랑 고사리가 육개장의 핵심 아닌가요?
토란대 비슷한거 뭐 넣으면 좋을지 좀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원래 토란대 대신 머위대말린것을 불려서 넣기도 하는데 미국에선 이두가지중 하나도 갖춰서 다 넣기 힘들어서 저는 다른 두가지 버섯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숙주를 많이 넣기도하고 대파는 데쳐서 많이 넣구요. 요샌 순두부를 라면이라든지 육개장같이 얼큰한음식에 같이 넣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던데....다른분들은 어떻게 끓이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머위대 검색해보니 진짜 토란대랑 비슷한게 생겼네요. 반찬으로 가끔 먹었는데 이름을 몰랐어요. 버섯으로 해도 좋은데 그래도 그 씹는맛이 토란대가 좋은데 아쉽네요. 한국갈때 사와야 할거 같아요.
울타리몰에 (온라인) 팔아요.
마모에 서로 리퍼럴하시는 포스트도있으니 참고하세요.
혹시 계신곳에 무청시래기를 판다면, 무청 껍질제거하고 시래기부분말고 줄기부분 위주로 넣으시면 식감이 비슷할 것 같네요. 시래기부분은 된장찌개에 넣으시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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