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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격리면제]
짧은 격리면제 후기 (feat AA)

무진무진 | 2021.10.10 08:11: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짧은 한국입국 후기 남깁니다.

 

마일은 AA로 6만 비지니스 날짜 맞춰서 한국입국을 결정했습니다.

월그린에서 아이디 나우로 이틀전 검사해서 한시간만에 결과 받았습니다. PCR 정보글에도 남겼습니다.

일정은 PHX-DFW-ICN 이였는데 Ana 보다는 일정이 간단한것 같아서 레이오버가 10시간임에도 선택했습니다.

DFW 레이오버 하얏레지던스 선택했는데 셔틀타고 무사히 도착해서 혼자라고 하니 방 업글과 무료 아침쿠폰 받았습니다.

직원 친절과 서비스는 좋았는데, 그에 반해 호텔 청소상태가 6정도 (1~10)였습니다. 방은 누가 쓰고 나간듯이 불이 켜져 있었고, 샤워실엔 전손님이 쓰고 남긴 바디워시, 변기는 닦지 않아서인지 노란 물자국들이 선명히 보였습니다. 전손님이 쓰고 내놓은 컵들이 방앞에 수거도 안된상태였습니다.

잠만 잘거라 침대 여기저기 검사해보고 굳이 컴플하진 않았고, 아침쿠폰으로 마음을 달랬습니다.

 

AA 비즈자리도 코비드라 그런지 너무나 지저분하다고 할 정도로 청소상태가 별로였습니다.

전 사람이 지저분하게 먹다 흘린 음식자국이 분명했고, 틈새마다 과자, 땅콩 부스러기들이 끼여져 있었습니다. 승무원이 나눠준 wipe으로 손수 청소해 드렸습니다 ㅋ. 

 

자가격리 면제서 입국심사관이 한부, 그리고 질병관리부가 한부 총 2부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스티커 붙여진 여권으로 무사히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서울역 직통 열차 탈 생각하고 그쪽으로 가니 서비즈 중단, 일반 열차타고 갔는데 모든역 정차하니 시간이 꽤 지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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