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된 피칭 머신, 예상보다는 무겁다 싶은 소포.
조립된 피칭 머신
투석기를 연상케 하는 단순한 투구 원리
투구 속도와 높낮이를 조절하는 3가지 장치
스프링을 밟아 늘리는 발판의 구멍 위치에 따라 볼의 속도가 조절되고
공 받침대 위치에 따라 높낮이가 바뀌고
손잡이의 공 받침대 걸이 높이 따라 또 바뀌는 공의 높낮이
발판을 밟고 스프링을 늘린 뒤 걸었던 손잡이를 뒤로 당기면 투구
조절해 높이를 최대치로 올리면 뜬공 잡는 연습도 가능
아마존 리뷰는 좋은 편
아마존 판매 가격은 오르락내리락. 구매시 120불 대. 오늘 오전 189불, 지금(오후)엔 179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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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조절하면 기대 이상으로 투구 방향이 정확하고 일관적이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실력이 뛰어나지 않은 우리 아이들이 배팅 기회를 늘리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직접 쳐 보면 조금 더 자세한 리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스프링이 상당히 강해서 아이들이 밟고 손잡이를 당기기는 쉽지도 않고,
자칫 사고도 날 것으로 보여
제가 타격을 해볼 기회를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오하이오 삼형제 가을 야구 연습 홧팅입니다!
아들들 연습 핑계삼아 더 신나하실 오하이오님이실듯... 즐야구 하십시오!
응원 감사합니다! 아드님 처럼 탁월한 실력은 꿈도 못꾸고 일단은 다음 학기에 큰애와 둘째가 함께 팀에 들어가는 게 목표인데 그리 되면 좋겠네요.
그렇지 않아도 주말 마다 아이들 데리고 나가 공놀이 하는 제가 제일 신나기도 하고 덕분에 운동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호, 좋은데요~! 카멜에 99.47불 걸어놔야겠슴다.. 제 아들램은 올 가을은 축구와 함께 하고 있지만 내년 봄엔 다시 야구를 할 듯 해요..
부럽네요. 축구도 야구도 척척 해내는 아드님이. 운동은 영 관심 없어 하는 큰 아이가 그나마 선택할 수 있는게 몇개 안되는 작은 학교를 다니다 보니 고른게 야구인데 다행히 둘째도 막내고 큰 애 따라 하겠다고 나선게 천만 다행일 뿐입니다.
컨셉은 좋은데 위험해 보여요ㅜㅜ 아마존에서 별 문제없이 파나봐요...
저도 아이들이 다루다 보면 위험할 수도 있겠어요. 자칫 돌이라도 놓고 당기면 무기가 될 것도 같고요. 그래도 잠재적 위험도가 더 높아 보이는 칼도 파는 거 보면 운동기구로 분류된 피칭머신은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우왕. 미래 메이저리그 선수군요... ^^
실력이 일취월장 하기를 기원합니다.. (딸램만 둘있는 저는 아들과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 조금 부럽기도 하네요.. )
혹시 직구, 커브 같은 구종도 조절이 가능한가요??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 거겠죠?? ㅎㅎ)
아고 메이저라니 생각만으로도 벅차오르는데, 체격과 자질을 보니 현실은 차라리 미국 대통령되는게 더 쉬울 것 같네요. ^^
내년에 팀 합류 테스트에 둘다 겨우라도 붙는 걸 목표로 하는데 워낙 바닥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느는건 보이니 뿌듯하긴 하네요. 둘러 보니 미식축구 정도 아니면 여성도 운동하는데는 크게 구애 받음이 없으니 한번 시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우리 애들 보니 취향이 문제긴 하네요.
구종 조절은 불가능한데, 변화구라면 '아리랑볼' 정도 가능합니다. ㅎㅎ
탐나는 물건인데요! 나중에 마당딸린 집으로 가면 하나 구비해야겠습니다:)
생각보다 쓸만 했습니다. 가격 변동이 심하니 당장 쓸게 아니면 저가에 알림 걸어두고 천천히 구매하시면 될 것 같네요.
우와~ 자녀분들을 위해 멋지십니다ㅎㅎ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하네요! (Louisville 주민이라 제목보고 살짝 놀랐습니다^^)
어휴 멋있긴요. 반은 제가 놀고 싶어서 산거이기도 하고요.
루이빌 주민이시다니 괜히 반갑네요.
2년 전 이맘때는 루이빌을 돌아다녔는데요.
( https://www.milemoa.com/bbs/board/7052277 )
사신다니 보시는 모습이 아주 흔하고 흔한 곳이겠네요.
옛날 옛적 겔럭시에서 만화 독고탁에 나오는 피칭머신이 생각나네요 ㅎㅎ 생각보다 싼데요? 큰 그물만 구할 수 있으면 뒷마당에서도 할 수 있겠습니다.
독고탁이면 '태양을 향해 던져라' 쯤 될까요. 이전에 '태양을 쳐라' '태풍을 쳐라'도 열심히 봤는데 모두 구체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
저도 성능에 비해 가격이 싸다고 느꼈습니다. 그물도 팔던데, 마당 여유가 되면 멋진 야구 연습장 만들 수 있겠네요.
Like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제품 박스에는 up to 60mph네요? 실제로 그 정도 피칭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최대한 빠른 순간 속도가 그 정도가 될 수도 있을 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빠르지는 않습니다.
기계 안내 판에 3개 조절 장치를 이용해서 가능한 속도와 거리를 적어 둔게 있습니다.
여기 어디에도 시속 60마일은 없으니까 사실상 없다고 봐야겠죠.
엄청 좋은데요?ㅇㅁㅇ????
근데 개인적으로는 기계도 기계지만 많이 지저분해진 공이 더 눈에 띕니다. 기술자는 손을 보라고 했는데, 삼형제는 공을 보면 되겠네요 :)
기대 이상으로 좋더라고요. 공은 오래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워낙 관리를 안해서 그럴걸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ㅎㅎ
형제들이 도와주나요? 형제들도 딱 빠져들기 좋아보이는 나이네요.
야구가 팀웤 키우기에는 좋아요, 아무리 혼자서 잘해도 이길수가 없기에...
한명이 타격할 때 두명이 수비를 하면서 타구를 모아옵니다. 타격은 1, 2, 3호 순으로 번갈아 가며 하니까 서로 서로 도우면서 연습하는 셈이네요.
그러게요 협동심도 키우고 친구도 많이 사귀면 좋겠어요. 부지런히 실력 잘 쌓아서 내년에 1, 2호 모두 팀에 들어가서 함께 뛰면서 팀워크도 형제애도 다져가면 좋겠네요.
이런 것도 있군요. 이런 스포츠를 직접 잘 즐기지 않는 저에게는 신기한 신문물입니다. 아이들은 재밌게 잘 이용하겠네요!
그러게요 이런것도 있더라고요. 한국에서 종종 갔던 야구 연습장을 떠 올려 찾아 봤는데 전동 장치가 달린 것은 상당히 비싸서 고른 대체품인데 꽤 쓸만하네요. 일단 기계를 샀으니 저나 아이들이나 호기심 때문인지 재밌게 이용하고 있긴 합니다만 얼마나 오래 갈진 모르겠네요. 게다가 날도 쌀쌀해지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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