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직장 옮길때는 평생 직장으로 남아잇기를 바랬으나 뭐 이런저런 이유로 4번째 이직을 준비하고 잇습니다.
Federal agency에서 임시오퍼 받고 background check 진행중인데 HR에서 일단 보라고 이것저것 보내줬는데, insurance 관련해서 좀 복잡하네요.
여기도 Federal 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것 같아서 어떤 보험을 선택하셧고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린 애들이 둘는 4식구에 MD에 거주중입니다.
폰으로 적어서 조금 두서 없으니 양해바랍니다.
각자 선택이 다르니 다른분들 선택은 크게 도움이 안될겁니다.
제가 선택한 기준은
1. 월 보험료
2. 코페이
3. 연 최고 지불금 (out of pocket)
4. 병원에 정기적으로 가신다면 해당 질환으로 커버되는 내용.
보험중에서도 지역 보험 (거주지역에서만 보험이 되고 타주로 넘어가면 응급일 경우만) 는 비용적인 이점이 있지만 제약이 있고요.
대체적으로 geha라는 회사가 좋았습니다.
IN network로 병원이 직접 청구할때는 큰 문제가 없는데 선납입후 직접 청구할때 진가가 보이는데
그중 United health 회사는 최악이었습니다.
온갖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면서 아예 보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두세번 반복하니 이유도 없는 denial letter를 보내서 황당케 했습니다.
Opm쪽 담당자 cc넣고 좀더 윗선 담당자와 얘기하여 처리는 했습니다.
약국도 고려 사항인데 cvs가 (약값은 약국으로 보내야 합니다) international coverage 에서 상당히 이상한 짓을 합니다. 지들이 직접 번역한다고 한국꺼 그냥 보냈는데 뻔히 써있는 내용이 없어서 안된다고 반려 시키고, 여기 써있으니 제대로 봐라 라고 빨간 마커로 표시까지 해서 보냈는데 또그러고... 전화 커스터머 서비스도 엉망입니다. 내이티브 발음이 아니니 너 통역필요해? 그러더니만 요청하지도 않은 통역으로 돌리고 지가 끊어버린 황당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럼에도 약국쪽은 cvs랑 협업하는 보험회사가 많아서 피하기 어렵습니다.
지역에 따라 HMO와 PPO중 선택하게 됩니다. HMO는 종합병원같은곳이라서 각종 테스트와 약국을 병원 안에서 한방에 처리할수있고 의사들도 그냥 대충 급한대로 아무나 만날수 있습니다. PPO는 넷트웍가입된 의사들을 선택해서 할수가 있습니다만 좀 유명하다는곳은 예약부터 여러가지 테스트등 예약 시간이 긴 경우가 많아서 번거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꼼꼼하신분이면 PPO를 아니면 HMO를 선택하면 될까합니다.
https://www.opm.gov/healthcare-insurance/healthcare/plan-information/compare-plans/
Kaiser가 HMO 이고 Blue Cross가 PPO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카이져가 HMO인거지 HMO가 카이져가 아닙니다... 카이져는 종합병원 같은 곳이라서 한방에 처리할 수 있지만 일반 HMO보험은 그냥 단순히 모든 걸 PCP리퍼럴 후에나 할 수 있는 보험을 지칭합니다. 카이져가 아니면 PPO보다도 못한 보험인겁니다. PPO는 그래도 예약걸고 기다려서 볼 수라도 있지 HMO는 pcp가 리퍼럴 해주지 않으면 예약조차 못 합니다.
Blue Cross and Blue Shield Service Benefit Plan - Basic
저도 메릴랜드에 있는데 위 보험 주위에 많이 선택하시는것같아요. 저도 몇년 째 이용중인데, 불편함없이 잘 쓰고 있구요.
다만 HSA도 고려하신다면 CareFirst BlueChoice - HDHP 도 괜찮은데, 아이 나이에 따라 고민될것같아요^^
bcbs BASIC OPTION 만족하며 쓰고있어요 PPO
no deductible 이어서 좋고요 ~
위에 두분이 말씀하신 BCBS Basic Option은 In-Network만 되는걸로 보이고
PPO는 Standard 인것같이 보이는데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998479#comment_7584952
이게 제가 몇년전 올렸던 질문 글이었어요 ^^ PPO basic option 은 HMO 가 아니고 PPO 예요 ~~ 그리고 in network 만 되는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제가 사는 지역은 거의다 bcbs 인셔런스를 받고있어요 . 워낙에 이 인셔런스를 받는 의사들이 많고요. medical 쪽은 거의 .. 엄청 많은 분들이 in network 이어서 전혀 불편한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
가끔씩 한의원, physical therapy 등등 out of network 옵션만 있는 오피스엔, cash 주고 가던지 아님 in network 로 찾아서 가야하는 살~ 짝 불편함이 있었지만도
개인적으로 인셔런스에 만족도는 아주 높아서 쭈욱 이 인셔런스로 갈듯싶어요
또 하나 살짝 아쉬운건 high deductable 이 아니여서 ( 제 인셔런스는 디덕터블이 없어요 ~)HSA account 옵션이 없어요 . 예전엔 그 어카운트터서 관심있던 개별주.. 했었는데 쩝.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out of network coverage 가 잇어야 PPO 플랜으로 볼수 잇어요.
PPO와 비슷한데 IN-NETWORK 커버만 되면 HMO와 PPO의 중간단계 플랜인데 보통 EPO로 불려집니다.
일반적으로 HMO와 EPO의 차이점은 primarily doc 혹은 family doc의 referral 이 잇어야 전문의를 만나볼수 잇느냐의 차이 정도로 알고 잇습니다.
BCBS Basic 은 EPO 플랜인것 같고 BCBS standard는 PPO 플랜인것 같네요.
제가 지금 회사에서 가입하고 잇는 플랜이 BCBS Basic 과 거의 비슷한것 같아서 그대로 갈것 같습니다.
https://www.cigna.com/individuals-families/understanding-insurance/hmo-ppo-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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