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최근 문 연 라운지입니다. 신장개업한 티가 팍팍 나구요. 직원들 아주 친절합니다. 청소상태 최상이구요. 저희 동네 센추리온 라운지는 복닥복닥 하는데 여기는 아주 여유 있습니다. 음식 질 아주 좋습니다. 일단 좋은 재료를 쓴 티가 나고 creative 한 음식들을 선보입니다.
좀 더 찍은 사진이 있는데 올라가질 않네요. 이 라운지의 가장 큰 단점은 찾아오는 길 입니다. 새로 생긴 라운지라 그런지 안내판이없습니다. 일단 시큐리티 첵크하고 들어오신 후 듀티프리샵을 다 통과하세요. 라운지 b-f (b-f인지 b-e인지 좀 헷갈리는데 어쨋든 b 이후) 라는 표지가 보이지만 흔들리지 마세요. 센츄리온 라운지는 라운지 a에 있거든요. 라운지 a라는 표시는 좀 더 걸어가야 나와요. 양 옆의 무수한 식당들과 가게들을 지나서 공항 끝이라 생각되어지는 곳에 Ted Baker 가 보일거에요. 바로 그옆을 보시면 파란색 작은 간판에 아멕스 센츄리온 간판이 있어요.그 문 통과 하셔서 2층 올라가시면 라운지 입구가 바로 나와요.
센추리온 라운지 두세개 가본 적 있는데 여기가 최고인 듯 해요. 런던 여행 하시면 들르시길 강추합니다.
오 음식 사진들은 없으신가여?
런던 분위기는 어떤가요? 여행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센츄리온라운지 처음 생긴 시절에는 호텔 라운지에 있다가 비행기 타는 느낌이었는데 점점 시장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좋은 장소죠...
미국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버스, 전철에서 마스크 반 이상은 쓰는 것 같구요. 다만 뮤지컬 극장에서 아무도 안 써서 좀 당황되었지만 꾿꾿이 썼네요.
내년에 히드로 가는데 터미널이 아닌거 같아 아쉽네요.
T2나 T5에서 환승을 하게 되면 T3에 위치한 센츄리온 라운지는 그림의 떡이건가요? 히드로는 갈때마다 헷갈리네요.
자문자답입니다. 찾아보니 히드로 공항은 에어사이드 환승이 안되는 군요.
Heathrow terminals aren’t connected airside, so you’re only going to be able to access this lounge if departing from the terminal.
현재 기준으로 LHR T3 운항 항공사는 VS, DL, AA, AF, EK, AY, JL 네요.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