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분들 안녕하세요,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제가 너무 초보라 시간만 버려서 그냥 질문글을 올립니다;;;
아내가 안좋은 일(민,형사고소건)과 건강상 문제 등으로 11월 중순에 한국에 2주간 방문하려고 합니다.
일정과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어떻게 사용해서 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휴가기간: 11월 13 - 11월 28일 (주말 포함)
출발/도착: DFW/ICN
대한항공: 54,467 (제명의)
AA: 61,562 (제명의, 카드해지)
체이스UR: 116,364 (제명의)
체이스UR: 96,417 (아내명의)
IHG: 141,097 (제명의, 카드해지)
매리엇: 92,096 (아내명의, 카드해지)
Hilton: 1,534 (제명의, 카드해지)
보시다시피 포인트가 다들 애매하게 모자라고 명의도 흩어져 있고 해서 고민이 되네요;;;
아내가 허리 등 건강이 안좋은 편이라 갈때는 비지니스로 가면 좋습니다. (올때는 좌석이 널널한 편이고 집에 와서 쉬면 되니까요)
저도 이번달에 2주간 한국을 다녀왔는데 AA로 갈때 토요일 오전 출발, 올때 일요일 오후 도착으로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AA 직항이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을 극대화하는데는 좋긴 하더군요.
이코노미지만 갈때는 좌석이 80% 정도 찼는데 올때는 40% 정도라서 굉장히 널널했습니다.
가장 단순하게 매리엇 포인트를 AA로 옮기려고 봤더니 명의가 달라서 안될것 같더라고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AA로 옮겨서 아내 분 이름으로 마일발권은 안되나요? AA는 제가 잘 안 써서 모르는데 United는 가능합니다.
부족한 대한항공(비지니스 편도) 마일을 위해서 매리엇을 대한항공으로 넘기셔서 가족합산으로 비지니스 편도 마련 하시구요, 아메리칸 항공 마일로 차감률이 안 좋으면 오실때는 유알을 영국항공으로 넘기셔서 아메리칸항공 이코노미ㅡ편도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1. AA의 DFW-ICN 직항의 경우 이코노미는 35,000 마일에 좌석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비지니스는 마일 차감액이 높아서 지금 가지고 계신 마일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DFW-ICN이 아닌, AUS-DFW-ICN 같은 식으로 머리를 붙혀서 알아보더라도 82,000 마일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 것 같아요.
2.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지금 최선은 대한항공 직항 이코노미를 우선 확보하신 다음에 비지니스 대기를 걸어두시는 것입니다. 11/13일 전후로 보니 이콘만 자리가 있는데, 10월 30일 출발직전의 비지니스 자리는 한 자리 나 있는 것을 보면 대기가 풀릴 확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 하겠습니다.
비지니스 편도 62,500 마일에는 마일이 9,000 마일 정도 부족한데 이 마일은 부인분의 매리엇 계정에서 원글님 매리엇 계정으로 transfer를 하신 후, 그런 다음에 원글님 매리엇 계정에서 원글님 대한항공 계정으로 넘기시면 됩니다.
https://help.marriott.com/s/article/Article-22159
물론, 이 경우 몇가지 중요한 전제 사항이 있습니다.
1) 원글님이 매리엇 회원이면서 회원 가입 후 최소 90일이 지났어야 함 (위에 항고님 답변 주신 것처럼 부인분 대한항공 계정으로 넘겨서 대한항공에서 가족 합산을 하셔도 됩니다)
2) 대한항공 마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하고
3) 이콘 발권 후 비지니스 자리가 났을 경우 수수료 차감없이 재발권이 가능한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3)번의 경우 과거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몇 년 사이 규정이 바뀌고 어떻게 되었는지 제가 확인을 미처하지 못한 상황이라 이 부분은 좀 더 알아보셔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1. 네 지금 AA 비지니스의 경우 차감액이 미쳐서 포기상태입니다 ㅜㅜ
2. 네, 대한항공을 알아보니 비지니스 좌석이 없고 또 수수료가 400불대로 나와서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일단은 제 매리엇 포인트을 제 대한항공으로 이동후 준비는 해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1/13 지큐님 AA마일로 DFW-ICN 프리미엄 이코노미 47,500로 끊으시는게 제일 좋은 옵션인듯합니다 (비즈니스 차감율이 어마어마하네요). 오실때는 대한항공 이코노미나 AA 이코노미 (아내분 AA 만드시고 메리엇 포인트 옮기세요)
제가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눕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이코노미도 만석인 경우라면 당연히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정답인데, 이코노미는 텅텅 비어가는 상황이라면 소위 말하는 눕코노미가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현재 AA 사이트에서는 이콘자리가 많이 비어있기는 하네요
제가 이번달에 다녀온 바로는 AA로 갈때는 죄석 3개중 가운데 하나가 비는 정도여서 가능한 비지니스로 하고 싶었던건데 대한항공 비지니스가 힘들면 AA 프리미엄 이코노미도 염두에 둬야겠어요.
아내 AA 계정은 있으니 AA로 정하면 그냥 옮기기만 하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 늦게 출발 NRT에서 한번 갈아타기 그리고 nrt에서 한국 가는 티켓 레비뉴로 사시는거 부담 없으시면 일요일 14일 dfw-nrt JAL 비지니스 있어요 6만에 발권하시고 가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MR이나 델타 없으신가요? 5:05에 연결되는 댄공이 7500포인트이 있는데
저도 이 SKD 보고 있긴합니다만.. 혹시 NRT MCT가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는지요?
스케줄상으로는 75분정도있는것으로 나오는데요. (JL8011, 03:50PM => 05:05PM, KE704) 면 Terminal 2에서 1로 버스로 이동하는걸로 알고 있는데....분리발권을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통 알수가 없네요.. ㅠㅠ
일단 아내 건강 등 여러 이유로 가능한 경유는 피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댄공 직항 비지니스(6만대)가 되면 그쪽을 노리는게 좋지 않나요?
제가 한국 가서 병원도 다녀보고 하니 일본 방문해서 가는게 문제가 될 일이 많을 것 같더라고요...
사실 입국후 14일 지나지 않으면 받지 않는 병원도 꽤 많았거든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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