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아부다비 

제 생각엔 아부다비는 3군데 가시면 딱 좋아요. Grand Mosque, 루브르 아부다비,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 (금가루 커피) 

그랜드 모스크는 여자분이랑 가시면 꼭 아바야(머리부터 몸 감싸는 옷) 입으셔야 해요. 

맛집은 갤러리아 몰 내 Dai Pai Dong (점심 무한리필 강추), 안다즈 호텔 내 18 Degrees, 솔트배의 누스렛 정도였습니다. 

저도 아부다비 리츠에 있었는데 그랜드 모스크 뷰가 있어서 정말 멋져요. 거리도 가까워서 편하고요. 대신 방은 좀 낡은 느낌이에요.

1-2. 두바이

말씀하신 유명한 코스들 좋구요. Al Seef 가셔서 작은 샵들 구경하셔도 좋고 거기서 배타고 두바이 크릭 한바퀴 돌기도 좋아요.

Bluewaters Island - Ain Dubai 구경하시고 (아직 건설중이지만) 주변에서 밥 한끼 커피 한잔 하고 오기 좋아요.

La Mer Beach - 가게들 많고 바다 보면서 물놀이 하거나 물담배 하기 좋습니다 (Kaftan)

파크하얏 내 Noepe - 낮에 가시면 너무 덥고 저녁에 가셔서 식사하시고 물담배 좋아요

Arabian Tea House - 브런치 먹기 좋은데 사람이 좀 많습니다

Design District 내 커피샵 (Espresso Lab, Caffeine and Culture Cafe 등) 

Madinat Souk - 여긴 전통식(?) 으로 꾸며놓은 몰이긴 한데 호객행위가 좀 있긴 하지만 기념품 사기 괜찮고, 이 몰안에 Meat & Co. 괜찮습니다.

두바이 몰 - 워낙 레스토랑이 많긴 한데 맛난던 곳 몇개 꼽자면 딘타이펑, Al Hallab 괜찮았고, Five Gives 가시면 두바이 분수쇼 보면서 햄버거 드시기 좋아요. 

버즈 알 아랍은 호텔 투숙객이거나 레스토랑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못들어가니까 미리 하셔용!

2. 항상 차로만 다녀서 ㅠㅠ 패스

3. 말씀하신곳만 다니려면 중간지점에 있는 Conrad 나 Voco같은 Sheikh Zayad 길 선상에 있는 호텔들이 오고가기 편하실 것 같아요. 

파크하얏은 정말 좋은데 좀 외진곳에 있고, 호텔이 게이트도 있고 넓어서 들어오고 나가기 불편해서 관광하기 좋은곳은 아니에요. 

그리고 두바이 내 하얏트는 다들 낡아서 비추입니다. 다른 브랜드가 만족도가 더 높으실거에요.

렌트카를 하시면 좋은데 우버도 워낙 저렴해서 다니기 괜찮아요. 

정말 멋진 수영장을 원하시면 Address Sky View 가시면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같은 수영장에서 부르즈 칼리파 보시면서 수영 가능하구요.

다른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 쪽지주셔용!

위에 좋은 장소를 많이 추천해 주셨네요.

Dune bashing 사막 투어도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Emirates Tours & Safari라는 업체를 그룹폰에서 찾아서 이용했는데,

랜드크루져 타고 사막 드라이빙 (스릴 넘침), 현지 옷 입고 매와 함께 포토타임, 샌드보딩, 식사, 전통공연 등이 포함 된 패키지였습니다. 

반나절 정도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한번 검색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Dune Bashing

매

포토타임

베이스 캠프에서의 식사

전통 공연

댄스파티로 피날레

두바이가시면 분수쇼는 꼭 보고오세요. 저는 예전에 dubai festival city 인터컨에서 묵었는데 방도 깔끔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부다비-두바이 이동은 버스로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거 같아요. 제가 버스 타고 갔었는데 벌써 몇 년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ㅋㅋ;

위에 말씀하신 아바야는 일부러 사시지말고 얇은 스카프로 머리에 두르시고 얇은감으로된 셔츠나 블라우스 입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에티하드 비지니스 타시면 아부다비 에서 두바이 리무진 서비스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리무진 타는 게이트가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이 리무진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두바이로 당일 가셔야하는데 아부다비 관광을 하시려면 소용이 없을듯하네요.

그리고 두바이에서는 큰 호텔에 묵으시면 두바이 몰에서 운영하는 셔틀이 있습니다. 이 셔틀이 시내 큰 호텔에서 관광객을 두바이몰이랑 에이레이트 몰을 운행합니다. 시간 맞춰서 이용하시면 우버비 절약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두바이에도 지하철이 있는데 한번 타보실만합니다. 

두바이 지하철에 여자전용칸이 있는 신기한 경험도 했고 지하철타고 GOLD SOUK도 가고 이곳 저곳 돌아다녔어요.

저는 웨스틴 호텔에 묵었는데 약간 다운타운에서는 멀지만 너무 멋지고 주변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DUNE BASHING은 저는 시간상 낮에 반나절 타는걸 했는데 이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고려하셔서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예약하시면 묵으시는 호텔로 픽업옵니다.

두바이 아부다비는 버스를 타고 갔었어요. 버스는 자주 있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코비드 상황에 어떻게 변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Abu Dhabi central bus station in Al Wahda 플랫폼2 에서 두바이행 

Ibn Battuta Bus station (E101번 버스) 아부다비행

Al Ghubaiba Bus Station (E100번 버스) 아부다비행

두바이에서는 Sheraton Mall of the Emirates Hotel 에서 묵었는데 오가기 편했고 객실도 널찍하니 좋았습니다. 라운지 음식도 괜찮았구요.

아부다비에서는 힐튼에 머물렀는데 비추입니다.

아부다비에서 사막투어 좋았습니다. 음식 쇼 가격대비 괜찮았어요. 어느곳을 통해 예약하든 한 곳에서 모이는것 같더라구요.

분수쇼는 기대치 효과였는지 생각보다 그냥 그랬구요-사람 많습니다.

모스크에서 빌려주는 옷은 숨막혀 죽기 딱 좋습니다. 머리 손목 특히 발목 드러나지 않게 입고 가면 괜찮을거예요.

사막투어 강추~~

모스크는.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안가봤으면 오케이<---- 아야소피야 가보셨으면 시시해서 그닥,,,

두바이는 안가봐서 패스

저도 몰디브 들려서 3 일 아부다비에 있었는 사막투어/모스크..하루는 택시타고,,돌아다니기...가 다네여..

3. 아부다비 세인트 레지스 좋습니다. 리치칼튼은 그랜드 모스크에서 아주 가깝고 호텔 시설이랄까요, 수영장 등이 좋습니다. 하지만 6월이니...밖에서 돌아다니기 너무 더워요. 

두바이는 가성비로는 쉐라톤 쉐이크 크릭 - 크릭 강이(사실 바다)보이니까 좋습니다. 전 일반룸 예약하고 가서 쳌인할때 업그레이드 물어보니까 굉장히 싸게 주니어 스윗으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항에서 제법 가까워서 괜찮습니다. 

마르퀴스 - 호텔이 아주 높고. 크고.. 조식이 맛있었습니다. 라운지 야경도 날이 좋으면 슥 볼 수 있구요. 

쉐라톤 몰오브 에미리츠 - 에미리츠 몰이 붙어있어서 편합니다. 여기서는 마디나숰, 마리나 등이 가까운데, 다른 곳은 조금 멀긴 합니다. 

르메르디앙 호텔&컨퍼런스 - 티어가 있는 경우 호캉스하긴 좋습니다. 공항에서 가깝고 클럽쪽 룸은 건물이 째로 달라서 거긴 리모델링을 하여 룸 컨디션이 괜찮습니다. (안마의자 있는 룸도!) 해피아워에 술 종류가 다양합니다. 

2. 6월에 대중교통은 비추합니다.(특히 일반 버스는 비추..누구랑 가시는지요? 남자 친구들 끼리면 뭐...연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두바이 내부지하철은 나쁘지 않음.) 아부다비에서 두바이 가는 버스타면 기다리다가 익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공항 셔틀 있었는데 없나보네요. 그게 제일일편한데.. 셔틀 여부는 한번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나올거 같습니다. 

원래 비즈니스 타면 셔퍼 서비스가 됐는데, 마일리지 티켓은 되다가 안되는거로 바뀐거로 압니다. 

두바이 아부다비 내부에는 택시 어플이 있어서, 코드 받고 택시타면 가격 나쁘지 않습니다.(개인마다 차이는 있을듯.) 카림이라는 앱, 우버 등 코드 잘쓰거나 혹은 렌트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만 주차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서... 택시가 괜찮을듯 해요. 다만 두바이몰 등은 시간에 따라서 택시 타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하철도 일부 잘되어 있긴 한데.. 지하철타기위해 몰안에서 걷는 시간이 굉장히 길 수도 있습니다. 기다리다보면 막 불법택시들 와서 타라고 하는데, 잘못타면 옴팡 뒤집어 씁니다. 미터기 올라가는거보고 깜짝놀라서 타다가 기사랑 싸워서 세우라고 소리친적 있네요 ㅋㅋ

저는 두바이에서 베두인족 천막에서 하룻밤 자고오는 Heritage Desert Safari 투어를 했습니다. 여기는 다른 분들이 얘기하신 Dune bashing은 포함되지 않고, 레트로 랜드로버 레플리카를 타고 두바이 왕실 소유의 사막 보호 구역 경관 투어 후에 베이스캠프에서 저녁 식사와 쇼 구경을 하고 준비된 개인 천막에서 하룻밤 자고 오는 코스였습니다. 간이 침대가 준비 되어 있어서 글램핑 느낌으로 하룻밤 보내고 오기 좋았습니다... 만 사막에 있는 텐트에서 자다보니 이라크 파병 갔을 때 생각이 나서 내가 왜 돈 주고 이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도 잠깐 들었습니다.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라 언젠가 가족들 데리고 두바이에 다시 가게 된다면 이 투어는 꼭 다시 할 것 같습니다. 

조언드릴 처지는 못되고...

제 군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부러움을 한사발 드립니다.

모쪼록 좋은 여행 하세요~

여론과 다르게 전 하얏 좋았어요. 2018년 초에 글로벌리스트로 스윗업글 써서 3명 숙박이고 숙박권도 쓸겸해서 잡은건데, 두바이 그랜드 하얏은 레노가 거의 끝나서 받은 스윗은 사이즈와 모든면에서 만족했고요. 또 라운지 역시 음식이 아주 잘 나와요 (스태프 매우 친절). 거기서 보는 Burj Khalifa 뷰도 좋구요.  cat 4라고 하기엔 너무 좋았어요. 관광 다니느라 호텔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그라운드 역시 잘 관리되 있어, 풀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도시에 있는 리조트 느낌. 서울 그랜드랑 비슷, 근데 레노된 방들은 매우 테이스풀리 던.

아부다비 하얏은 지금은 안다즈로 바뀌었는데, 거긴 럭셔시는 아니지만 cat 3 으로는 좋은 거 같아요. 여긴 업글권 안쓰고 스윗 받았고요. 조식은 평균정도로 나쁘진 않고요. 근데 둘다 관광 다니기에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해요. 저흰 엄마 모시고 간거라 숙박은 스윗으로 해결하고 교통은 택시/카림/우버 썼어요. 여기서 두바이 하얏 가는건 호텔 듀티 메니저가 연결해 준 회사차로 좀 더 저렴하게 움직였던 것 같네요 (250 AED). 인도 아저씨였는데, 저희 같은 분들이 많은지 알아서 연결 잘 해주더라고요.

그랜드 하얏 아부다비는 몇개월 후 다시 갔을때 하루 숙박으로 썼는데, 업글권 없이 제일 높은층 스윗 주긴 했는데, 방만 크지, 약간 모자라는 데코에 라운지도 열기전이라 서비스도 좀 부실했고요. 근데 거기서 보는 Emirate Palace 뷰는 끝내줬어요. 요기에 사진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birdie&document_srl=5519022&mid=board

그리고 메리엇 포인트가 좀 있으시면 전 알마하 강추해요. 사실 첨 갔을땐, 알마하 2박 하고 아쉬워서 같은해 한 번 더 갔거든요. 처음은 두바이에서 우버로, 두번째는 렌트했는데, 하이웨이 운전이 좀 터프하긴 하더라고요. 여기서 듄배싱도 하고. 풀보드도 매우 좋구요. 스윗 자체는 아무래도 크래식 하고요. 저는 이런걸 좋아해서 사실 포인트 오르기전 한번 더 가려고요.

아 마지막으로 아부다비 Louvre 추천이요. 작품도 작품이지만 건축물이 예쁘고 아웃도어 공간도 많아 사진찍기 좋아요. 좋은 여행되세요.

저도 사막투어 추천드립니다. 타이어 공기 살짝 빼고 가는데, 운전 정말 과격하게 잘 합니다ㅋㅋ 그거 기대하고 미국에서 샌드투어 신청했는데, 느무 안전운전 하셔서 졸았음요ㅋㅋㅋ 낙타도 타고 전통공연도 하고 부페로 밥도 주고 하는데, 전 두바이에서 했는데 두세시쯤 가서 열시에 돌아왔어요. 전 유럽 신행갔다가 스탑오버로 들러서 지상낙원같았는데, 몰디브에서 온 커플들은 힘들다고 투닥투닥 싸우더라고요ㅋㅋ 낮에 더울땐 두바이몰 가면 스키장도 있고 먹을곳도 많아 좋았어요. 암튼 유럽보다 영어도 잘 알아듣고 택시비도 비싸지 않아 다니기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