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2/4/2022
아래 건강한삶님께서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해계신 것 같아 업데이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진작에 후일담을 써드려야 했는데 그 동안 조금 바빠서 늦은 점 양해부탁 드립니다.
제 계정이 정지된 이후 차분히 고민을 좀 하다 결국 이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다 생각해서
무조건 P2 계좌를 공동 계좌로 만들어서 해결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랴부랴 은행에 연락해서 필요한 서류 알려달라고 한 후 준비 하고 Submit하는데 2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P2 은행에서 서류 검토 후 이런 저런 질문 후 처리 하는데 또 한 2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유뱅에서 계좌 클로즈에 대한 편지가 왔고 이야기 들었던 대로 P2 계좌에서 페이한 것이 문제다라는 설명이네요.
계좌 은행에서 공동 명의가 완료된 후 유뱅하고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 할까 하다
유뱅에서는 Fax로 사유를 보내도 된다고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기 싫고 해서 밑져야 본전으로 Fax 보내기로 했습니다.
Fax 보낼 때 맨 앞장에 구구절절 사연을 쓰는 것 보다 당당하게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편지 며칠 전에 받았다 여기 공동 계좌에 대한 서류를 함께 보내니 검토 후 계좌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유뱅에서는 이렇다 연락도 없고 해서 며칠 후 혹시나 해서 카드 긁어 봤는데..
짜잔~~ 카드 바로 살려줬더군요.
카드는 되돌아왔는데 내 4.5만 포인트는?
그 뒤 결재일이 되서 다행히 포인트도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만
그 동안 가슴 졸인 걸 생각하면...ㅠ.ㅠ
아무튼 같은 상황이라면 제가 했던 방법도 있으니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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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항상 도움만 받다가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웃픈 사연 하나 공유 드립니다.
USBANK Skypass 45,000마일 링크를 통해 지난달 말에 카드 신청해서 시원하게 인어 받았습니다.
최근에 돈 쓸 일이 많아서 한 달만에 $3,000을 채우게 되었습니다.
통장 잔고를 줄여야되는 이유도 있었고
한국에 빨리 나가봐야 되는 이유도 있어서
$3,000 채우자마자 Payment 일자 이전에 Pay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며칠 잘 썼었는데 오늘 오전에 갑자기 결재가 안되더군요.
혹시나 Payment 일자 이전에 Pay한 것이 문제인가 싶어 부랴부랴 Customer Service에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요.
30분동안 통화가 되기를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도 별일이야 있겠어 하던 순간 통화가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역시 Payment 한 것이 문제였는데요.
진짜 문제는 미리 Pay 한 것이 아니더군요.
제가 이번에 Pay를 하면서 P2 Account에서 Pay 했는데요.
그게 USBANK Policy에 어긋난다면서 카드 정지 시키고 앞으로도 카드 만들 수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하네요.
제가 P2 Account에 Co-Signer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이지요. (다시 한번 P2 Account를 확인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ypass 마일리지는 물론 받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미리 Pay하는 것이 문제가 될 지 안될 지 마일모아에서 찾아보고 Pay를 했는데
실제 문제는 엉뚱한데서 발생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이 문제가 이미 마일모아 내에서 거론이 되었던 문제인지는 제가 찾지는 못했습니다만
다른 분들도 혹시 페이먼트 할 때 잘 확인하시고 진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웃픈 사연이었습니다.
저 p2 어카운트에서 패이했는데도, 별 문제가 없었는데 혹시 유뱅하고 첫 거래 이신가요?
유뱅하고 첫 거래는 아닌데 P2 계좌에서 Pay한 건 처음입니다.
저도 여기에 한 표 입니다. 결혼 후에 공동으로 한 계정에서 돈 관리를 한다고 한 번 해보세요.
저도 그렇게 이야기 해보고 다른 카드 회사에서는 이런 경우가 한번도 없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만
유뱅왈 그 카드사는 그 카드사고 우리는 다른 정책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P2 계좌에 공동으로 등록되어 있다는 걸 증명하지 못하면 카드를 다시 살려줄 수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공동으로 관리한다면 joint account를 쓰는 것이 미국에서는 보편적이라 좀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타인 account 등록해서 pay하는 것은 좀 이상한 것이 맞는 것 같고요.
미국 시스템이 상당히 허술해서 credit card pay용 account 등록은 이름도 체크를 안하는 듯 한데요.
이게 완전히 관계없는 계좌를 등록해도 가능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ACH pull이기 때문에 취소는 가능한데요.
어떤 사람이 내 계좌 번호를 알게 되어서 (이를테면 체크를 줬을 때), 그 계좌로 자신의 credit card를 pay했다면 여러모로 귀찮은 일이 생기잖아요.
BOA 같은 경우는 payment용 계좌 등록도 trial deposit을 통해서 조금 복잡하게 관리하고 있는데요.
다른 은행은 바로 등록되서 좀 허술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고 해도 왠만하면 본인 계좌로 pay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저도 마음을 조금 가다듬고 준비를 좀 한 후 다시 한번 연락해볼 생각입니다.
많은 카드를 써왔고 페이도 양쪽에서 잔고 되는대로 페이했었는데 이런 경우를 처음 당해봐서요.
이게 문제되는건줄 몰랐네요...전화해서 P2와 joint 체킹 계좌인줄 착각했다 말씀해보심이
저도 처음엔 Joint가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점점 얘기를 하다보니 저한테 불리하게 돌아가서
일단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연락을 주겠다.
하도 은행 계좌가 많아서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겠다 하고 우선은 전화를 끊었습니다.
결론은 페이를 한 이상 무조건 Joint 계좌여야 한다고 합니다.
흠 신기하네요. 저희도 이번에 카드를 발급받아서 (P2) 첫번째 페이먼트는 p2계좌로, 두번째 페이먼트는 제 계좌로 결제 했는데, 아무 이상 없습니다. 첫번째 페이먼트를 다른 계좌로 하셔서 그런걸까요?
P2로 skypass 카드 두번정도 만들었고 항상 P1계좌로 페이했었네요. 이상하군요. 큰돈은 일찍 페이해서 플레그가 떴고 직원이 메뉴얼로 체크하는중에 걸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미국멋쟁이님 말씀 들어보니 이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다른질문인데, 왜 payment date전에 미리 pay하는것이 문제거리가 될수도 있나요? 저는 항상 돈 쓰고 발란스 뜨면 바로 페이해서 한달에 거의 10번넘게 패이 하는데 이게 문제가 되나요?
미국에선 아주 드문일(?) 이라 미심쩍어 한다네요 ㅎㅎ 그러지 마세요... 괜히 파이낸스 리뷰당합니다.
이건 종종 언급되는 토픽인데요 카드사에서 나름 고객들 크레딧에 맞춰서 크레딧리밋이 정해져서 카드가 발급 되는데 카드 사용하고 미리 갚고 또 사용하고 미리 갚고를 반복하면 크레딧 리밋이 의미가 없어지죠. 예를들어 리밋이 만불인데 오늘 만불 쓰고 갚고 며칠 후에 만불 쓰고 갚고를 서너번 반복하면 은행에서 주어진 리밋은 만불이지만 고객이 사용하는 리밋은 삼사만불로 늘어나게 되는데 MS 이나 심하면 돈세탁 등 주어진 한도 외의 activity 는 은행으로서는 주의를 요하게 하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리밋이 만불인데 백불 쓰고 미리 갚고 뭐 이런거는 별 신경 안 쓸 수 있어요. 전체리밋이 어차피 넘어가지 않으니까요.
한도 이상을 쓰는 크래딧 사이클이 문제이지 미리 갚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수천불 미리 갚아도 문제된 적은 없었는데요.
처음 거래하는 은행이라면 좀 조심스러울 것 같기는 하네요.
네. 한도 아래로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종종 미리갚기도 했었고 만약에 리밋이 낮은 카드를 스펜딩으로 써야할 경우 은행에 미리 DM 으로 연락합니다. 빅 스펜딩을 할 일이 있어서 그런데 현재 밸런스를 due date 보다 먼저 갚겠다구요. 아무래도 심적으로 편하죠. DM 은 체이스 경우였구요, 아멕스는 챗으로 물어보니 크레딧 리밋보다 넘어가도 스펜딩을 할 수 있더라구요! 내가 리밋이 거의 다 차가는데 빅스펜딩 껀이 있다 했더니만 잠시만.. 하더니 $xxxxx 까지는 써도 괜찮다고 했었고 실제로 카드를 말해준 리밋 이상 쓰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멕스는 주어진 리밋 이상 또 다른 리밋이 있는듯 했습니다. 체이스는 제가 실수로 리밋 이상 긁었더니 디클라인 되었구요.
Visa Signature도 이론상은 리밋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더군요.
Amex의 경우는 웹에 사용 가능 금액 체크할 수 있고요.
차지 카드처럼 체크가 가능하긴 했습니다.
이 또한 자주 체크하면 안좋다고는 하더군요.
미리 이야기하면 아무래도 문제가 덜 되겠죠.
특이 패턴에 걸리면 거기서 피곤해지는 것 같습니다.
리밋 이상으로 미리 페이하시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걸로요. 그리고 계속 미리 페이하는게 돈세탁 하는 패턴이랑 비슷해서 시스템이 잡아낸다고 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p2, p3 어카운트 다 p1 계좌로 페이 했는데.. 이상합니다
왜 저만 갖고 그러는 걸까요..ㅠㅠ
큰일났네요... 저도 와이프 카드 금액을 귀찮아서 제 은행으로 결제했는데... 지금이라도 바꿔놔야 할까요?
미국멋쟁이님 말씀처럼 일찍 페이 한게 문제가 되었는데 검색하다 보니 제 명의의 계좌가 아니라서 꼬투리를 잡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문제가 없으셨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음.. 제 경우도 P2는 귀찮다고 은행계좌를 만들지 않아서 모든게 제 월급통장에서 다 빠져나가는데 여지껏 카드를 여러 번 만들었는데 그런 문제는 없었는데...
게다가 여러개 카드도 열었고... 모두 다 제 은행계좌를 이용했고... 또 갑자기 카드사용이 많아지면 가끔 일찍 페이해서 싹 한 번씩 정리하기도 했는데..
아주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었던 거네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Pay를 일찍 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만
P2 카드 대금은 지금까지 제 계좌에서 출금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통화 시에도 다른 데는 문제가 없는데 왜 유뱅만 그러남 했으나
걔네는 걔네고 우린 우리야 라는 대답만 들었네요.
나중에는 상담원과 좀 격해지기도 했었는데 저한테 득될 게 하나 없을 것 같아 다시 확인해 보고 연락한다고 하고 끊었네요.
저같은경우는 경우는 부모님 스카이패스 비자를 제 계좌에서 페이했는데도 전혀 문제가되지 않았었는데요 새로생긴 규정일까요?
저도 처음 당하는 문제라...
아무튼 어필을 다시 해볼 예정입니다.
저도 피투 체이스카드 같은 경우는 제 체이스 체킹이 등록이 안되더군요. 불편해도 피투체킹으로 쏴서 갚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이게 문제가 되는줄 전혀 몰랐네요. 체이스에서 항상 P2 CC 를 조인트도 아닌 제 개인 체이스 체킹에서 페이를 해온 1인입니다.
저도 다른 카드는 10년 동안 같은 방식으로 페이해왔습니다.
제가 유뱅에게 무슨 큰 잘못을 저지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꼬투리 잡기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에요..
같은 문제로 며칠 맘고생을 했습니다만 오늘 아침 통화 끝에 해결했습니다. 확인하더니 바로 계좌 열어주었네요. 앞으로 제 계좌에서 Pay해도 되냐고 물으니 가급적이면 하지 말라고 하네요. 포인트나 제대로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약간 햇갈리는것은
Bill paying 도 문제가 될까요 ?
Credit card account 에서 ach pull 하는것 말고요.
유뱅이 원래 이리 까칠해요. 별거 아닌 문제이니 HUCA (hang up call again) 하세요.
아마 frontline rep한테는 안먹힐거고요 바로 supervisor 바꿔달라 하셔서 사정해보시고요 친절한 사람 걸리면 investigation을 열어줄겁니다 며칠 걸려요.
저도 이 케이스랑 전혀 다른 일로 해봤는데 빠꾸먹었어요. 굿럭입니다.
제 p2도 이거 때문에 카드 닫혔습니다. 다행히 대한항공 4.5만 마일은 이미 받은 다음이긴 했어요. 결제 계좌 명의자와 카드 명의자가 같은지 확인을 할 수가 없다는 우편을 받고 (제 기억에 카드 계정이 닫힐 수도 있다는 말은 안 써 있었던 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결제 계좌 바꾸고 카드값 잘 냈는데 (이 때에는 이미 스펜딩 다 채우고 카드 안 쓰고 있던 시점) 나중에 뱅보 하려고 체킹 계좌 열고 로그인 해보니 카드 계정이 없어져 있더군요... 근데 제가 사는 주에는 us뱅크 지점이 없어서 이 때 카드 계정이 없는 거였으면 체킹 계좌 개설도 안 됐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건 또 됐네요.
정말로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유뱅 속을 알 수가 없네요.
저도 제가 사는 지역이 유뱅 지점이 없는 지역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500 주는 계좌 만들어서 현재 진행 중입니다.
카드 못 살렸다면 불가능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침착하게 잘 대응하셨네요. 저라면 어떻게 대응했을지 잘 상상이 안되네요.
마모에서 의견 및 도움 주시는 분들이 많아 잘 해결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구구...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Shilph님께서 리마인드 해주신 덕분에 그 방법을 자신있게 밀어붙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네요. 저도 p1으로 전부 페이하는데
혹시 몰라 조인트하나 계좌 만들고 자동이체 전부 변경했네요. 카드가 많다보니 이것도 괭장히 오래걸리네요..
저도 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그렇게 페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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