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
[10/29] 발느린 늬우스 - A 개악 for You! You? You!! (아왱!!!!)

shilph | 2021.10.29 19:03:1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 입니다. 이번 주도 금요일이 왔네요. 빨리도 옵니다 ㅠㅠ 바쁜데... ㅠㅠ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엄청 바쁘네요 ㅠㅠ 그래서 오늘도 대충 바로 들어갑니다. 수늬야, 다음주는 좀 덜 바쁘게 해줘 ㅜㅜ

 

 

메리엇, 포인트 차감 차트 삭제 및 다양한 변화 발표

메리엇은 오늘 메리엇 멤버들을 상대로 본보이 했습니다. 원투데이도 아니니 포기하면 편해요 ㅠㅠ 다양한 변화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우선 좋아진 점을 꼽아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멤버 엘리트 등급 연장: 2023년 2월까지 추가 연장
  • 포인트 소멸 일시 중단: 2022년 12월 31일까지 포인트 소멸 중단
  • 숙박권 및 스위트 나이트 어워드 (SNA) 만료일 연장: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 숙박권의 경우, 6월 29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함
  • 숙박권 + 포인트 사용 허가: 2022년 초부터 적용되며, 숙박권에 최대 1만 5천 포인트까지 추가로 더해서 숙박 가능
    • 예를 들어서 3만 5천 포인트 숙박권에 추가로 1만 5천 포인트까지 더해서 5만 포인트 이하 방에서 숙박이 가능해짐
문제는 이와 동시에 발표된 단점이지만요. 메리엇은 2022년 3월 부터 포인트 차감을 현재 카테고리 & 성수기/비수기 차트 방식에서, 힐튼이나 IHG와 유사한 가변제 차감으로 변경을 한다고 합니다. 우선 2022년 3월 부터 12월까지는 약 3% 의 호텔을 제외한 호텔들은 포인트 차감을 현재의 비수기 차감에서 성수기 차감 사이로 받을 것이며, 2023년 부터는 차감률을 호텔에 완전 자율로 맡길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위의 장점을 덮을 정도로 문제가 될만한 단점인데, 메리엇이라서 그냥 평범한 메리엇 같다는 느낌입니다. 웰컴 투 본보이 사실상 차트를 없앤다는 말은 힐튼처럼 언제 차감을 올려도 알 수 없고, 절대로 차감이 좋아질리도 없기 때문이지요.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럭셔리급의 호텔들 (몰디브 같은 초 고가 휴양지 등등) 의 경우, 앞으로는 부르는게 값이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나마 지금은 성수기 차감으로 최대 한도가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이것의 두세배를 받는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는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현재로써 그나마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은 메리엇 "날고자고" 패키지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메리엇에서 유일하게 "카테고리" 차감이 가능한 방법인데, 적어도 호텔 카테고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월 까지는 날고자고로 받은 7박 숙박권을 이용 가능할테고, 아마도 어느 정도 확률로 내년 말 까지는 카테고리가 유지되지 않을까 싶으니까 말이지요. 또다른 대안은 숙박권 + 포인트를 이용해서 조금 차감이 높은 곳에서도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이렇게 되면 릿츠칼튼이나 브릴리안트로 받는 5만 포인트 숙박권의 효용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상당히 개악으로 보이니, 혹시라도 메리엇 포인트가 많은 분들은 이참에 빨리 예약을 잡으시거나, 여러가지 옵션을 봐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인기 휴양지나 인기 대도시 등의 카테고리 7 이상 호텔은 미리미리 3월 전에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출처: Loyalty Lobby (포인트 차감 차트 삭제긍정적 변화)
 

AA, 더욱 더 간편해진 엘리트 등급 달성 제도 도입

AA 에서 개악이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일단 현재까지는 개악이 아닌 개선입니다. AA 는 2022년 부터 현재의 EQD, EQM 같은 복잡한 방식 대신 새로운 "로얄티 포인트 (LP)" 제도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은 로얄티 포인트를 매년 3월 부터 다음해 2월 까지 합산해서 각각 골드 (3만 LP), 플래티넘 (7만 5천 LP), 플래티넘 프로 (12만 5천 LP), Executive 플래티넘 (20만 LP)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것은 바로 이 LP 를 받는 방법입니다. 
  • AA 탑승시 
    • 1불당 5 LP (베이직 이코노미 포함)
    • 엘리트 등급별로 받는 추가 보너스도 LP 로 계산
  • 원월드/젯블루 탑승시
    • 파트너 항공 탑승시 받는 마일을 LP 로도 계산
    • 엘리트 등급별로 받는 추가 보너스도 LP 로 계산
    • 좌석별 추가 보너스도 LP 로 계산
  • AA 카드 사용시
    • 베이스 마일만 LP로 계산 (1불당 1 LP, 바클레이 AA 레드 카드는 0.5 LP)
    • 싸인업 보너스와 카테고리 추가 마일 적립은 LP 로 계산되지 않음
  • 기타
    • AA 다이닝, AA 포탈, SimplyMiles 도 아마도 LP 로 계산될 것으로 예상
물론 마일 구매/증정 등은 LP 에 포함되지 않으며, 세금/수수료에 대한 부분이나 메리엇/시티 등의 파트너 포인트를 AA 마일로 전환한 경우도 LP 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엘리트 초이스 베네핏은 30회의 세그먼트 탑승 (AA & 파트너) 을 요구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AA 등급 달성이 쉬워진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비지니스가 있으신 분들은 카드 사용시 AA 카드로 20만불을 사용하면, EXE 플래티넘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가 아닐 수 없겠네요. 물론 저 같은 일개 가난뱅이 월급쟁이에게는 그냥 이번 변화도 못 먹는 떡... ㅠㅠ 그리고 어차피 AA 라....
* 출처: One Mile at a Time
 

하야트, 성수기/비수기 차감제 도입 시작 & 포인트 캘린더 시작

이미 몇 차례 이야기가 나왔던 하야트 성수기/비수기 차감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예약한 날짜가 비수기로 된 경우, 이에 대한 포인트를 돌려줄 것이며, 성수기로 된 경우에는 추가 차감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숙박권은 카테고리별로 이용되기 때문에, 성수기/비수기에 무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새로운 "포인트 캘린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날짜별로 포인트 차감을 쉽게 확인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호텔 검색에서 포인트 사용을 체크하고 검색한 뒤, 원하는 호텔을 누르고 "Points Calendar"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왼쪽 위를 누르면 방타입 (기본 방, 스위트 룸 등) 을 선택하고 포인트 차감을 확인할 수도 있고요. 포인트 차감을 아주 쉽게 볼 수 있게 된 좋은 변화네요. 참고로 비수기는 초록색으로 표시하면서, 성수기에는 아무런 표시를 안한 하야트의 꼼수가 엿보이는 캘린더 입니다.
성수기/비수기 도입은 약간의 개악이지만 메리엇의 본보이 개악 발표와 겹쳐서 그런지, 그저 하야트가 혜자스럽습니다. 외쳐 God야트!!! 매우 대인배스럽게 보이네요. 
* 출처: Loyalty Lobby (성수기/비수기 시작), One Mile at a Time (포인트 캘린더)
 

항공/호텔 프로모션

메리엇 포인트를 에티하드 마일로 전환시 50% 추가 적립이 있다고 하네요. 이 경우 메리엇 6만 포인트를 넘기면 기본 2만 + 50% 추가로 1만 + 6만 전환 보너스 5천까지 해서 총 3만 5천이 넘어가는 것이네요. 혹시라도 에티하드 마일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고려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네요. (Doctor of Credit)
 
11월 5일까지 에어 프랑스/KLM 마일 구매시 최대 두 배로 적립해준다고 하네요. 두배로 적립하기 위해서는 3만 마일 이상 구매해야 하며, 이 경우 마일당 약 1.6 센트 (1.375 유로센트) 라고 하네요. (One Mile at a Time)
 
IHG는 11월 8일까지 포인트 구매시 최대 2배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 15000 포인트 이상 구매를 해야 하며, 이 경우 포인트당 0.5 센트 입니다. 다만 이 프로모션은 정말 툭하면 나오는 것이니 꼭 필요한 분이 아니시면 꼭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요.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캐세이 패시픽은 마일 좌석이 없을 경우에 웨이팅리스트를 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10월 22일 부터 막혔다고 합니다. 저처럼 이게 뭔소리인가... 하는 분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큰 변화는 없을듯 하지만, 이 기능을 잘 쓰던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최악의 소식일 수도 있겠네요. (One Mile at a Time)
 
UA 는 2022년 3월 26일 부터 BOS-LHR 노선을 하루 1회 운항할 것이라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호텔 늬우스

래디슨 호텔은 오늘 자사 멤버 등급을 12개월 더 연장한 2023년 2월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oyalty Lobby)
 
IHG 도 현재 엘리트 등급을 2023년 2월까지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다만 IHG 는 조식도 안주는 큰 메리트가 없는 등급이기도 하며, 어차피  카드 한장으로 받는 등급이니 별 상관도 없지만요 큰 상관도 없을 것 같네요. (Doctor of Credit)
 

카드 오퍼

체이스 프리덤 싸인업 오퍼가 몇 가지 버젼으로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기본은 2만/500불 이고, 2만/500불 + 12개월간 그로서리 5% 가 있는데, 추가로 2만 5천/500불과 2만/500불 + 주유소 5% 가 나왔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레퍼럴/퍼블릭 오퍼인  2만/500불 + 12개월간 그로서리 5% 오퍼가 제일 나아보이네요. 물론 제일 좋은 것은 이런거 여는 것보다 싸인업이 좋은 다른 카드를 여는게 더 좋지만요. 이런건 회사에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직장 동료에게나 권하는 카드입... (Doctor of Credit)
 
체이스에서 에어 캐나다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카드 신청시 1만 마일을 추가로 준다고 했는데, 여기에 추가로 e업그레이드 크레딧 10장을 준다고 합니다. 역시 에어 개나타 답게 사람들이 다 무시하고 신청을 안해서 그런건가... 그리고 카드는 12월 부터 나올 것이라고 하고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고 꼭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 지금 당장 가입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세요. 물론 그렇다고 서비스가 개판이라서 에어 개나타 라고 불리는 이 항공사를 권장하는 것도 아니기는 합... 참고로 카드는 내년 2월 15일 까지 열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Loyalty Lobby)
 

기타 단신

캐피탈 원에서 시큐어드 버젼의 퀵실버를 선보였습니다. 시큐리티 디파짓은 200불 이상이고, 캐쉬백으로 1.5% 를 준다고 하네요. 처음 카드를 여는 조건으로 나쁘지는 않겠네요. (Doctor of Credit)
 

그리고 잡담

네, 이번 주도 바쁜 한 주 입니다 .일거리는 많고 하기는 싫... 하아.... 어디 1등 로또 좀 안떨어지려나요 ㅋㅋㅋ
이번 주도 바쁘니 근황은 저번에 카드 이야기 적은거 정도가 전부입니다. 체이스 싸웨 퍼포먼스 방어와 아멕스 메리엇 비즈 인어를 받았습니다. 메리엇은 아마도 날고자고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내년이 되면 저도 3/24로 떨어져서 제 계정도 체이스를 달릴 예정이고요. 처닝해야 할 사프, 새로 열까 고민 중인 IHG, 내년 연말에 싸웨를 달릴 수도 있고요. 아무튼 여러모로 고민을 좀 해봐야 할 내년이네요 ㅋㅋㅋ 행복한 고민입니다 :)
 
이번 한 주는 메리엇의 개악, AA 의 개선, 하야트의 약간의 개악이 눈에 띕니다.
메리엇 개악은 포성비를 위해서 고오오급 호텔로 가시는 분들에게는 직격타가 아닐까 싶네요. 특히 카테 7,8을 노리시는 분들은 내년 2월까지 예약을 미리미리 해두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날고자고도 기왕이면 그때까지 쓰시고요. 특히 몰디브, 보라보라, 하와이, 파리, 뉴욕 등은 미리미리 해두세요. 반대로 아이가 없으셔서 비수기에 놀러가시는 분들은 3월 이후에 예약을 하시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포인트 5박 숙박시 1박이 빠질 때는 "포인트 차감이 가장 적은 날" 로 하루가 빠지는거 아시죠? 메리엇에서 정말 별별 방법으로 본보이를 하는데 포인트 차감을 최악으로 하고 있으니,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반면 하야트는 포인트 캘린더를 이용해서 포인트 차감도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있고 + 메리엇과 달리 포인트 차감율이 한 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는다고 하니, 이를 잘 확인하고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가하면 AA 는 그동안 비행기 탑승 등으로 등급을 받던 사람들 중에서 이번 변화가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들이 제법 높은듯 합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AAdvantage 를 꼬아서 DisAAvantage 스테이터스 웹페이지를 만들었네요 ㅋㅋㅋ 약간의 욕도 있고 하니 살짝 감안하고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로고가 제일 마음에 듭... . (disaadvantagestatus.com) 이게 다 AA 탓
 
러브라이브는 아시다시피 지난 주로 일단 슈퍼스타 1기 애니가 종료되었습니다 ㅠㅠ 한 주가 허전했... ㅠㅠ 그래도 다음 주에는 새로운 앨범이 나오네요. 러브라이브 최초로 다른 그룹과 함께 합동곡을 발매합니다. 정확하게는 올해 마지막 날에 2022년으로 넘어가는 것을 기념하면서 하는 라이브 (LoveLive! Series Presents COUNTDOWN LoveLive! 2021→2022 〜LIVE with a smile!〜) 로 아쿠아, 니지동, 리에라까지 세 그룹이 모두 부른 곡이지요. 일단 프리뷰는 나왔는데 이번에도 노래가 좋네요 ㅠㅠ 다만 아쉽게도 러브라이브의 시작인 뮤즈라던가, 아쿠아만큼 인기가 많은 세인트 스노우는 빠졌다는게 아쉽네요 ㅠㅠ 적어도 뮤즈라도 좀 부르지 ㅠㅠ
 
그런 의미로 오늘은 오래간만에 뮤즈의 컴백(?) 곡을 다시 한 번 들어보실까요? 연말 라이브에는 깜짝 인사로 뮤즈도 함께 나오길 빌면서 말이지요
러브라이브 뮤즈가 부릅니다. A song for You! You? You!! (가사 중 "포기하지 않는 한 기적은 몇 번이고 일어나. 너에게는 이미 전해졌겠지. 포기하지 않아. 진심으로 꿈을 그리는 거야. 너에게서 받았었지 많은 응원의 말들을. 이번엔 우리가 돌려줄게. 새로운 용기 새로운 노래를")
 

 
 
이번 주말도 즐거운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신곡으로 찾아뵐게요 'ㅁ')/

댓글 [24]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21] 분류

쓰기
1 / 5727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