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쓰는데 질문 글이네요..(죄송합니다)
텍사스 카일(Kyle) 에서 잡 오퍼가 왔습니다.
P2께서 카일로 이사 생각이 드셨는지 카일 쪽 집을 계속 보고 계시네요.
요즘 집값 상승률이 전국 1등(?) 이라는 어스틴하고 약 30분 거리로 알고 있는데,
남쪽 어스틴 쪽은 다른 여느 도시들과 같이 치안이 안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이도 3살이라 곧 학교를 갈 나이라 학군도 생각해야하고 이것저것 알아볼게 많이 있네요.
이런저런 생각에 어스틴에서 원하는곳을 가자면 북서쪽일듯 한데, 출퇴근이 멀어서 걱정입니다.
혹시 카일에 살고 있는 마모분들이 계실런지요?
아니면 카일로 출퇴근이 가능한 다른 안전한 지역이 있을까요?
kyle 작은도시인데 거기에 잡이 되셨네요.. I35 주변으로 남쪽은 안좋은 동네 맞는데, 1 번 도로 남쪽 주변 Ranch들에 새집들을 많이 지은걸로 알고 있어요. 그쪽으로 알아보세요.. 치안도 좋고 집들도 새집들이라 학군은 모르지만 살기엔 좋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계속해서 정보들 모으고 있었는데 알려주신점 참고해서 잘 알아보겠습니다~!!!
Kyle 살고 있습니다 ^^ Hays County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운티고요, 한국 회사로는 ENF가 있고, 테슬라 본사와 기가팩토리가 가까워서 자동차관련 회사들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또 다른 한국회사도 들어온다고 발표했어요. Kyle은 여전히 시골스럽지만 Austin, Buda, Kyle, San Marcos 이렇게 연결되면서 가장 수혜를 입고있는 동네가 아닌가 싶네요. 일년 365일 내내 공사중이고요, 내년 여름에 Costco가 들어옵니다. I-35를 기준으로 동쪽에 비해 서쪽이 학군도 좋고 상권도 더 형성되어 있어서 집값도 많이 올랐네요. 오스틴에 비해 집값도 저렴하고 동네도 조용하고 다 좋은데, 단점은 한인이 너무 없어요 ^^^ 그래도 여기 동네 이웃들도 너무 좋고 대부분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예 아직 들어가지 않은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ㅎㅎ 가면 셋업하느라 한 일년은 죽어라 고생할것 같은데 제 커리어를 변경하기에 지금이 적기 인것 같아서 카테고리를 바꿔서 이직합니다.~!!! 그래도 카일에 살고 계신분을 이렇게 뵙게 되니 온라인 상으로 나마 정말 반갑네요. 나중에 이상 정해지고 기화가 된다면 한번 뵙고 인사라도 드리고 싶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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