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채용한 저희 외국인 강사분이 입국 후 자가격리중이라 일요일 오후 보건소(서울 구로구)에서 긴급 문자를 제가 받았는데 현재 자가격리 기간이 줄어든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예정일보다 일찍 해제가 된다고 말해주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11월 1일 이후 입국하시는 분들에게도 같은 규정이 적용되는지는 확실치 않으니 급하신(?) 분들께서 직접 확인 부탁드립니다.
PS
미국에 있는 형이 이 소식을 듣더니 징역 14년이나 징역 10년이나 장기수인건 마찬가지야!!! 라고 해서 그 의견에 동의를 할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14일 선고 예정인 분들이 10일로 감형된다면 많이 편해지실듯 해요.^^
추가로 레벨1 안전국가에 대해선 12월부터 비자 제한을 해제하고 예방접종자는 격리를 면제하고 PCR검사를 축소한다고 하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미국은 레벨 4로 가장 위험한 국가 중 하나군요....
□ 외국과의 교류 확대에 대비하여 해외 출입국 관리체계도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 현재 4개*로 되어 있는 해외국가 분류체계를 국가별 위험도에 따라 3개 분류(위험국가, 일반국가, 안전국가)로 단순화하고, 위험도 등급을 고려하여 비자발급과 방역조치(격리면제, PCR검사)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 방역강화 대상, 추이감시 국가, 일반 국가, 교류확대가능 국가
레벨1 (안전국가)
비자 제한 해제, 예방접종자 격리면제 및 PCR검사 축소(’21.12월)
레벨2 (일반국가)
비자 제한, 예방접종자 격리면제(’22.상반기)
레벨3 (위험국가)
비자 제한, 항공평 운행 제한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8300
아직 해당 레벨별 국가리스트는 안 나온 상태로 압니다
근데 보도자료인데 항공평이라는 오타가 있네요 ㅋ
제가 14년 복역해봤는데요. 너무 끔찍했습니다. 쓰레기 반출도 안되고 먹는것도 질리고 운동부족 ㅜㅜ. 4년 준다면 엄청날 것 같아요. 물론 백신 맞아서 이제는 사면 받았지만요.
첫 결과 나올떄까지 1년 가택연금은 여전합니다 ㅎㅎㅎ
어머니가 한국에 가셔야 하셔서 인천 근처 자각격리 숙소 카톡으로 상담했는데 14일에서 10일로 줄었다고 해서 10박으로 예약했어요.
이 기사에 따르면 해외에서 한국에 입국한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나 확진자와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기준은 변화없이 유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 확진일 이후 10일간, 경증인 경우 증상 발생 후 10일간 재택치료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된다. 기간 기준은 증상 발현일로부터 10일이기에 환자가 확진일보다 한참 전에 증상이 시작됐다고 진술할 경우, 기간이 더욱 짧아질 수 있다.
해외여행객은 국내 방문 시 여전히 2주간의 자가격리가 의무다. 다만 한국에 있는 직계가족을 방문하는 백신 접종완료자는 격리면제서 신청 절차를 거쳐 격리 면제가 가능하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1102010001493
토론토 총영사관 공지사항은 또 전혀 다른 내용이 올라와 있고요.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11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의 의무격리기간을 아래와 같이 단축시행합니다.
□ 대상 : 해외입국자(시설, 자가)
□ 격리기간 : 입국일로부터 10일(시설, 자가)
https://overseas.mofa.go.kr/ca-toronto-ko/brd/m_5397/view.do?seq=1345044&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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