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이런 글을 써봅니다. 마일을 모으기만 하다가 웬지 요번 겨울은 그냥 지나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하와이와 Salt Lake 스키 여행 중에서 고심하다가, 스키 여행을 선택하고, 좌충우돌끝에 호텔 예약을 했습니다. 마일모아를 많이 참고 했고, 겨울 마다 스키여행을 가는 지인찬스도 써가면서 스케쥴을 잡았습니다. 출발지는 엘에이 입니다.

 

아직 여행지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일단 큰 틀은 잡은 것 같아서 리뷰를 부탁드립니다. 

 

12월 19일 일요일 - 12월 23일 목요일(4박): 

Salt Lake Marriott Downtown at City Creek

본보이 마일이지: 10만 (정도?, 얼마인지 기록을 못했습니다. 2.5만/night)

 

12월 23일 목요일 - 12월 25일 (2박):

PALAZZO AT THE VENETIAN RESORT

IHG 마일리지: 6만 (3만/ night) + resort fee

 

본보이 홈페이지에서 처음으로 호텔 예약을 해보았는데, 포인트 숫자가 저는 하룻밤 차감액인줄 알고 시즌이라서 이렇게 비싸나 하다가 4박에 8만 포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IHG 같은 곳은 하루에 필요한 포인트를 보여주고, 본보이는 stay에 필요한 포인트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요 부분을 잘 몰라서 Salt Lake 호텔 예약에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일정 (draft):

19일 일요일: 10시간 운전 (12시간 여정, 아침 6시 출발, 저녁 6시 도착) (엘에이 -> Salt Lake)

20일 월요일: 오전 호텔 주변 혹은 Salt Lake City 관광, 오후 Family lesson (Snowbird sky resort)

21일 화요일: 휴식, Salt Lake City 시내 관광, 호텔 주변 쇼핑센터, 오후: Park city 방문 및 식사

22일 수요일: Family sky day (Park City via Epic pass)

23일 목요일: 6시간 운전 (7시간 여정) (Salt Lake -> Vegas), 저녁식사 (스시부페), 파라지오 몰 쇼핑

24일 금요일: 점심(마포갈비), 저녁- 라스베가스 쇼 

25일 토요일: 11시 체크아웃, 5시간 운전 (저녁 6시 도착)

 

몸이 많이 피곤 할 것 같아서 21일은 휴식의 날로 잡았는데, 아이들이 괜찮아 하면 21일에도 스키를 탈 예정입니다.

Snowbird sky report는 스키를 잘 타는 사람이 없어서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곳으로 골랐습니다. 

업데이트: 10일 월요일 일정 - 패밀리 레슨 (3시간, $550) 5인까지이고, 가격이 다른 곳보다 싸고 리프트 및 장비 포함이라서 오랜만에 스키 타는 P2님도 몸 좀 풀겸 그냥 Snowbird에서 레슨 받고, 첫째날은 초보자 코스에서 스키를 타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혹시 추천 식당, Salt Lake City에서 볼만한 것들, 스키장 팁, 일정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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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질문

인원 제한이 있는 것 같아서 리프트를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Park city에 있는 스키장을 알아보니까 Epic pass라는 것이 있네요. 이거 문제 유타지역에서 문제 없이 잘 활용되고 있는 패스인가요? 혹시 스캠인가 걱정이되서, 결제에 앞어서 조사 및 질문 해봅니다. Epic pass (https://www.epicpass.com/) 로 Salt Lake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고, 11월에 예약을 한다면 가격면에서 꽤 괜찮은 옵션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