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월 중 미국->한국 발권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이제 슬슬 티켓 알아봐야할 시기인 것 같아서요. 

 

제가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에 가서 아기를 낳기로 했어요. 첫 아기라 아직 아무것도 모릅니다만...;; 일단 예정일은 3월 중순이고, 임산부 비행가능 기준 및 제 스케쥴을 고려하면 내년 1월 중순-2월 중순 중에 비행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저 혼자 먼저 한국에 가고, 남편은 2월 말-3월 초 정도에 나중에 합류할 것 같아요. 다시 한국->미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은 아직 몰라요... 일단 생각으로는 저는 7월-8월까지는 여유롭게 계속 한국에 머무르고, 남편은 5월 정도에 먼저 미국돌아가는거예요. 돌아갈 때 애기가 저랑 같이 좀 더 남을지 남편한테 들려보낼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한명만 애기 데리고 있는게 너무 힘들것 같으면 같이 돌아갈 수도 있구요. 저희 둘다 재택근무라 일정 계획은 유연하게 잡을 수 있어요. 

 

여튼 주요 질문은

아무래도 만삭 임산부에다 초장거리 비행인만큼 비지니스, 가능하다면 아예 누워서 갈수있는 퍼스트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가진 마일리지로 어느 정도까지 커버될지는 감이 없네요. 물론 캐시로 더 보태야 한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보태겠지만 엄청 비싸면 곤란하니... 그리고 요즘 비행기에 사람이 없어서 그냥 이코노미 해도 눕코노미로 갈수있다고도 하고 또 코로나로 프리미엄 좌석들의 좋은점들이 많이 없어졌다고 봤는데 만약 그렇다면 그냥 이코노미나 끊을까 싶기도 하고요.  

 

여튼 구체적 질문은...

1. 마일리지 및 포인트는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출발 공항은 디트로이트 혹은 클리브랜드가 될 것 같아요 
(디트로이트-서울 직항은 델타랑 대한항공밖에 없는거 맞죠? 클리브랜드는 직항이 없는 것 같구요) 

 

- 델타 마일리지 80,000 정도 + 델타 트래블펀드 $300 정도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마일리지 80,000 정도

- 체이스 UR 둘이 합쳐 20,000 정도

- 씨티 TYP 80,000 정도

 

이거는 저만 1인 티켓 사는거 기준이고요, 

뭐가 더 필요하다면 저나 남편이나 카드를 새로 만들 슬롯은 두 세개까지 있는 상태입니다. 

 

2. 편도 및 왕복, 좌석등급을 어떻게 조합하면 될까요?

미국->한국 일정은 그나마 좀 정해져있는데 돌아오는 일정이 어떻게 될지 월 단위로 바뀔수가 있어서 처음 티켓 끊을 때 왕복으로 끊는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만약 갈 때는 퍼스트로 한다 해도 돌아올때는 퍼스트까지는 필요없을거같은데 만약 왕복을 한꺼번에 끊는다면 갈 때 올 떄 좌석등급을 다르게 할 수 있나요? 

 

3. 기타 만삭 상태, 혹은 신생아와 비행할 때의 고려사항 혹은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