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항공사들 스케쥴 체인지가 엄청 빈번한데요.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AA의 경우 마일 발권시 5일간 hold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출발일로부터 15일 이전에 발권할 경우입니다.)
마일 발권 항공권 취소 수수료가 150불이전 시절에는 이 5일 hold가 아주 유용한 옵션이었는데요.
지금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이유는 2가지 입니다.
1. 우선 마일 항공권 취소 수수료가 없어지면서 며칠 심사숙고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2. 이어 더해 오늘 새로운 알게된 내용인데 on hold 중에 스케쥴 체인지가 생기면 (적어도 웹스페셜 예약의 경우) 마일 차감액이 reprice가 된다고 하네요.
즉 제가 잡아 놓은 항공권은 62,000 마일짜리 웹스페셜인데, 국내선 연결편의 스케쥴이 바뀌면서 reprice가 되어서 이제는 15만 마일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발권시 바로 예약을 할 것을 그랬네요 ;;
Web special은 아직도 취소수수료 있는걸로 봤는데 아닌가요? 예약할때 취소가능한 걸 옵션으루 주던데요.
변경은 안되지만 취소, 마일 환불 수수료는 없다고 합니다.
"Tickets that include a Web Special award don’t allow changes, but you can cancel and reinstate your miles at no charge."
https://www.aa.com/i18n/aadvantage-program/miles/redeem/award-travel/award-travel.jsp
와. 이게 말이나 되나요? 얼마전 aa개편한다할때 사람들 마지막날 홀드 엄청 걸어뒀던걸로 기억하는데 마일 차감량 바꼈으면 죄다 물먹일뻔한거였네요. (저포함.)
이래서 항공권은 발권 전/후가 다르다고 하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AA망했으면
+222222222222
그래도 웹스페셜이 꽤 좋더군요. 마일로 하면 켄슬도 잘해주고 가격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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