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어카운트가 락 된걸 확인하고 브랜치를 갔다 왔는데요.
뭐 자기네는 모르겟다 번호 주면서 여기로 전화해봐라.
전화받는데도 똑같은말..
너 계좌는 닫혔고 더이상 카드 첵 못쓰고 남은 돈은 메일로 갈꺼야.
이러더라구요..
제가 11월8일에 캐시 9,000 첵 27,000 계좌 첨 오픈하면서 만들었는데요.
첵이 16일에 클리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16일이 되도 계속 홀드이길래
전화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기다렸는데
17일에 스테이먼트 노티스? 에 홀드가 딜레이되었다며 18일에 클리어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확인하러 들어가니깐
락돼고 ㅠㅠ
오픈한지 10일만에 닫히는거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는 체이스가 주거래은행인데 요즘 체이스 셧다운 사례를 듣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유하다? 이러시길래 만들었는데요 ㅠㅠ
이런 사례도 있는걸 알려드릴려고요
혹시 전 그럼 나중에도 뱅크오브아메리카 못만드나요?
아이고 어찌 이런 일이;; 안타깝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로컬에 평판 좋고 FDIC insured된 은행에 하나 계좌 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은행 입장에서는 왜 계좌를 닫는 지는 고객에게 고지할 의무가 없어서 이유가 뭔지 알 수도 없구요.. 일단 적힌 정보로는 캐시 9,000이 문제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ㅠㅠ
네 전 첵이 계속 홀드되길래 첵이 문제인가했는데 캐시가 문제였네요 ㅠㅠ 이유도 안알려주는거 당하고나니 너무 어이없네요 돈이 계속 묶여잇는것도 답답하구요
아무리 BOA가 Chase나 Citi보다는 유하다고 해도
캐시 9000불 입금은 고리스크입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요... 왜 입금을 해도 리스크인건가요?
현금 입금은 돈세탁 등의 이유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몇 백불 천불 정도야 괜찮겠죠. 하지만 만불 넘는 건 위험합니다. 출금은 비교적 안전합니다만.
제가 느낀 바로는 캐쉬 (목돈)이 자주 입금 되는 경우는 은행이 아주 경계 하는거 같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입금 할때 ID가 필요 없었는데, 지금은 거의 모든 은행이 입금 시 계좌 소유자의 ID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친구 은행 계좌에 입급 바로 입금하는건 이제 거의 불가능 하구요. ID확인후 본인 통장에 입금해서 transfer해야 하죠. 심지어 bill을 바꾸는것도 ID 확인 / 입금 / 출금 과정을 거쳐서 기록을 남기게 만듭니다.
헉... Bank of America 도 셧다운이요?? ㅠㅠ
작년에 저도 BOA 체킹이 셧다운 됬었는데요, 아마 BOA 신용카드도 포기하시는 편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10여년 전에 큰 금액이 왔다갔다 했다고 (그 당시 학비때문에 조금 큰 금액이 통장에서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 전까지 4년정도 체킹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돈세탁 의심으로 체킹이 강제로 닫혔었고. 그리고 약 10년 지난 후 신용카드를 하나 만들었는데, 2달 후에 강제로 닫히더군요. 그리고서 왜그런가 싶어서 BOA랑 관계가 없어서 그런가 하고 체킹을 열었는데 3주만에 강제로 닫혔지만 이유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아마 은행이 한번 어카운트를 셧다운 하면 그 은행에서는 다른 업무를 안보는게 마음 편하다는 걸 배우게 되었네요. 물론 이건 제 경우이고 일반화하시면 안됩니다.
네 저도 boa는 유학생때부터 메인터넌스 피가 있다고 해서 안열엇다가 최근 친구가 열었는데 생각보다 유지 금액이 작아도 프리미어체킹도 가능하길래 열었는데 이사단이 났네요. 그냥boa는 영원히 안녕 할려구요. 근데 지나가다 boa 브랜치 보면 열받아요
이게 패턴이 중요한 것같습니다.
전 옛날부터 한번씩 수천불 넣었거든요. 한국 다녀올때마다 8-9천불 들고왔으니..(90%우대받고 환전해서 들고오는거만큼 제일 저렴한게 없어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미국 들어오면서 6800불 캐쉬를 입금하고 8월말에도 3천불 입금하고 7월중에는 5천불 입금하고 이렇게 캐쉬 마구마구 입금하는데 계좌는 멀쩡하게 잘 있습니다. 체이스입니다
다만 님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크게 해서 그런가봅니다. 계좌 만들고나서 조심스럽게 쓰다가 어느정도 히스토리가 쌓일때쯤 넣어야하지 않겠나 싶네요
패턴이 가장 중요하죠. 현금으로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은 일주일에 몇천불 몇만불 입금해도 문제가 없구요, 비지니스인걸 아니까요.
학생의 경우 마찬가지로 몇천불 몇만불 송금에 현금 입금도 큰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사이클같은게 생기면요.
은행들 어카운트 규정 잘 보면 (보통 비지니스 체킹) 한달에 얼마 이상 현금 입금하면 (5천불 또는 만불 이상은 $100 당 얼마 차지) fee 붙는 곳도 많아요.
이제 현금은 있어도 골치가 아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골치 아플 일이 없... ㅜ.ㅜ) 벤모, 캐쉬앱, 젤르 등등 현금을 쓸 일이 없어졌어요. 현금은 돈세탁처럼 보이기 좋은 세상이에요. 근데 다들 현금은 어디서 생기나요? 어디서 현금이 생기는지를 보면 왜 현금이 돈세탁으로 의심 받는지 알 수 있죠.
근데 이번껀은 좀 심하네요. 오픈할 때 디파짓 넣은걸 바로 캔슬 시키다니..
보통 만불이상 캐쉬로 입금하면 세무서(?)에 신고를 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돈의 출처가 분명하면 문제가 되진 않아요. 그런데 9000불을 입금하셨으니 아마도 신고를 피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몇천불씩 나누어서 입금해도 그렇구요. 돈의 출처가 확실하다면 컨택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돈의 출처는 어머니가 한국 다녀오시면서 9900불 가져오신거 용돈 주신건데 그렇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몇천불 캐쉬 몇번하면 플래그 떠서 계좌가 프리즈 되서 곤란해질수 있어 저는 2-3천불씩 나눠 A,B,C 뱅크 에 각각 넣은적 있었는데 운이이 좋았는지 문제 된적은 없었습니다. 일단 여러 계좌에 분산해서 카드값도 여러 계좌 사용해서 갚았는데 문제도 없었구요. BOA. CITIZENS, SANTADAN 뱅크 동네 에 있는 지점 ATM기에 가서 골구로 섞어 몇번했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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