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gas furnace(97년식...)가 하루에도 5번이상 갑자기 꺼지고 켜지는 문제로 인해 홈워런티 (Choice Home Warranty)를 통해 접수하고..
첫번째 테크니션이 와서 점검 후 High Limit Switch 문제일 것 같다그래서 교환을 받았음에도 또 동일한 문제가 발생되어..
두번째 테크니션이 오고 년식을 고려하면 문제점을 찾고 고치는 것 보단 그냥 통으로 가는게 좋겠다는 조언?에 힘입어 하루만에 워런티 회사에서 replacement 승인이 났네요.. 그런데 본인 부담(uncovered parts)이 약 $1,0040 을 부담해야한다고 하네요.
Choice Home Warranty 회사가 지금까지 지극히 개인적인(주관적인) 경험에 생각하면 나름 굉장히 claim들에 대해 generous 하게 처리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워런티를 사용한 내역은..
1. 싱크대 아래 누수 이슈: Garbage Disposal(음식물 분쇄기) 새걸로 교체 (Service Call Fee $65 지불)
2. 보일러에서 심벌즈로 치는 듯한 bang noise.. 이슈: 보일러 Flushing 서비스 (Service Call Fee $65 지불)
3. Furnace 자체적으로 꺼지고 켜지고 반복되는 문제: Furnace Replacement 승인(Service Call Fee $65 + 본인 부담금 $1,000)
감사합니다.
그 홈워런티는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멤버쉽처럼 내나요, 아님 정해진 비용을 정해진 기간만 커버하도록 사는 건가요?
퍼니스는 아무리 싸도 3천 이상은 들고 보통은 5천에서 1만불까지도 하는 것 같은데 퍼니스가 오래된 집 주인분들은 대체로 좋은 딜이 되겠어요. 다만 고장나야 바꿔줄테니 고장날 때 까지 계속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집 구매시에.. Furnace가 무려 98년식이라.. 당장 고장나도 이상한 상황이아니였어서.. 집판매자한테 네고해서 구매해달라고 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홈워런티는 1년에 $650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홈워런티 5년째 갱신하고 있는데요. 수영장 모터 고치고, 에어컨 고치고, 그라지 문 고치고, 화장실 플러밍, 화장실 물 새는더 고치고,, 본전 뽑은것같아요 75불씩 디덕터블낸것 같아요
홈 워런티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만 들어서 아예 배제했었는데, 이렇게 좋은(관대한) 회사들도 있군요.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글과 댓글을 읽고 부러워하다가 생각난 김에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워런티 회사들 랭킹입니다. 원글님의 초이스가 1등 먹었네요. 저도 바꿀까 봐요.
https://tophomewarrantyservices.com/best/
이전 집 살때 퍼니스는 80년 생이었는데, 따뜻한 남 캘리에 살다보니 겨울에 잠깐 트는게 전부인지라 이사갈때까지 고장이 안났어요. 대신 가스는 좀 많이 먹고 효율이 낮은 퍼니스 였던 것 같네요. 새집이 더 큰데 가스값은 적게 나오고 있습니다. 새집으로 이사오고 난 후 난방용 가스 가격이 오르고, 면적이 더 넓어지고 (향이 바뀌고, 창문이 더 좋아지긴 했지만)졌는데 가스비가 적게 나왔다는 것은 기존의 저 효율 Furnace도 한몫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0불로 고쳤으면 넘 좋았을텐데요.
저도 올 여름에 집을 렌트 주고 이사갈 것 같은데요. 홈 워런티를 들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용도 아낄 뿐더러 마음의 평화와 문제 생길 때마다 업자를 알아보고 연결해 줘야 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맞습니꽈?
2018년 중순쯤 지어진 집을 갖고 있는데...furnace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어요..쩝 일단 셀프로 고쳐보긴했는데 이집을 렌트주고 새집으로 이사갈꺼라 렌트주는 집은 와렌티 사는걸 추천하시나요?
저도 안 좋은 얘기만 들어서 안 하고 좀 저축을 할까 했는데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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