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부모님께서 마적질에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4년 걸렸어요 ㅋ). 많은 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간단 프로파일입니다.
-현거주지: LA와 샌프란 정중앙의 도시
-카드 경력: 전혀 없음 ㅠ.ㅠ (아까워) 오랫동안 유나이티드 (체이스) 크레딧 카드 사용중
-스펜딩 사용처
시아버지 (월 2500불): 개스, 그로서리, 잡다한 자동차 관련 부품 등
시어머니 (월 2500불): 아마존 쇼핑, 기타 쇼핑
시어머니께서 집 레노베잇하고 꾸미는걸 좋아하셔서 정기적으로 목돈을 부엌이나 화장실, 거실, 커텐 등 변경에 사용하십니다.
-여행 스타일
미국 국내여행 거의 안하시고 중서부에 사시는 친지들 장례식에 가시는게 유일한 국내여행
코로나 이전 프랑스 (파리 정말 좋아하시고 에어프랑스도 좋아하심)와 하와이(하와이언 항공 사랑하심) 연 1회 정도 다녀오심.
호텔은 따로 브랜드보다는 그 때 그 때 가성비 좋은 곳으로 예약하심.
마적질로 이루고 싶으신게 뭔지 여쭈었더니, 서부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일등석타고 (가능하다면 에어 프랑스) 가서 2~3주 프랑스, 포르투갈, 영국 정도 다녀오고 싶어하세요.
많은 분들의 조언 기다릴게요!
서부에서 유럽, 비지니스 직항 항공편은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특히 에어프랑스가 속한 Skyteam의 경우 딱히 정답이라고 할만한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 또한 어려운 점이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루프트한자 같은 경우는 코로나 전에 비지니스, 일등석을 출발 임박해서 풀곤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만약 이코노미라도 직항이면 좋다고 하시면 옵션은 꽤 있습니다. 버진 같은 경우도 나쁘지 않구요.
제 시어머니도 본인 친정식구들이 다 프랑스 사셔서 저도 오랫동안 생각해보았지만 서부에서 프랑스 직항 비지니스 원하시면 별로 뾰족한 수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그냥 사프 열어드려서 UR 모으고 다음은 UA 나 알라스카 열어드려서 포인트 모으려고요. 홍콩도 가끔 가시니 혹시 그쪽으로 비지니스 태워드릴까 생각하는데 서부에서 유럽직항은 정말 힘든거 같습니다. 차라리 뉴욕 찍고 들어가는거면 몰라도요. 근데 연세드셔서 들어올때 짐찾고 세관검사후 다시짐붙이고 갈아타고 하는거 질색하시더라구요.
혹시 좋은 방법 찾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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