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에도 은행에서 일하신 분이 계실 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잠깐 한국에 나와서 1년정도 파견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이 웰스파고에서 CIP를 이유로 강제로 계좌를 닫고 계좌에 남은 금액을 cashier's check로 보냈는데요. 미국 떠나기전에 virtual address를 하나 등록해놨는데 여기서는 체크가 안왔답니다. 은행에 전화해서 체크 캔슬하고 다시 보내라고 하니 브랜치로 가라그러네요. 이런 경우 그냥 놔두면 제가 6개월 뒤에 브랜치에서 클레임할 수 있나요? $1500 정도인데 체크가 누군가에 의해 캐쉬아웃된거냐고 물어봐도 요지부동 브랜치만 말하네요. 이 돈때문에 잠깐 들어올 수는 없고 그렇다고 그냥 잊어버리기엔 작지않은 돈인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혹시 Unclaimed Property 로 등록이 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아래 웹페이지나 해당 주정부 웹페이지에서 검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unclaimed.org/
언급하신 것처럼 은행에서 보낸 체크 이외에도 각종 리베이트, 렌트 디파짓 등이 제 때에 수령이 안되면 주정부 기관으로 보내지게 되고, 이를 주정부에서 처리해 주게 됩니다.
미국에서 오래 사신 분들, 이사, 한국으로 귀국 하신 분들이 이런 것들이 은근히 많이 쌓여 있으니 연말에 한번씩 체크 해 보는 것도 좋구요.
가족, 친척, 친지분들 것도 검색해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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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lemoa.com/bbs/board/7916270
아직 거기까진 안넘어갔을 것 같습니다. 계좌는 2021/11/18에 닫혔더라구요. 이것저것 안되고 시간지나면 여기도 찾아봐야겠네요. 도움 감사합니다.
Cashier's Check을 다른 사람이 캐쉬아웃하기 쉽지 않죠. 설령 그렇게 한다고 해도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아 그런가요? 은행에서 check fraud report하면 꽤 오랜시간이 걸린다고 들어서요. 소액이라 중간에 흐지부지될까 그게 걱정입니다.
CS에 다시 전화하셔서 verification 후에 메일이 분실된 것 같다고 말씀하시고 기존 체크에 stop payment 걸고 재발행해달라고 하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그런데 18일에 닫았으면 일반 메일로 보냈다고 했을 때 아직까지도 배달 중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18일에 닫았다고 해서 그 날 바로 안 보냈을 수도 있고.. 이제야 2주 쯤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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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 읽어보니 이미 그렇게 요청하셨었군요.. 일단은 1주일 정도 더 기다려보시고 그래도 메일이 안 온다 싶으시면 브랜치 쪽이랑 통화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네 CS에서 case 열었다고 case number 를 주더군요. check를 관장하는 부서가 따로 있는데 여기 직원 통화연결이 어려워서 직통번호 주고 주기적으로 status 확인하랍니다. 여기서 체크발행날짜와 리턴됐는지 캐쉬아웃됐는지 알 수 있다고 하네요. 기다려봐야지요. 도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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