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MBA를 졸업하고 나서 겪는 잡 인터뷰 중 1차 Behavioral 인터뷰 같은 질문을 주로 합니다.

자기 소개를 부탁하고, 향후 3-5년 목표가 뭔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어떤 것인지, MBA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졸업하고 나서 하고 싶은 일이 무언지 (기존 하던 일을 계속 할 것인지 아니면 커리어 체인지가 목표인지), 일하는 스타일은 어떤지, 강점은? 약점은? 등등 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께서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확실히 중심을 잡고 계시는 지 인 것 같습니다. 답변을 할 때 처음에는 A를 관심있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B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하면 중심이 좀 안 잡힌 사람으로 보여서 갈팡질팡해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나 (글쓴 분의 비자나 다른 배경은 모릅니다만) 취업이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인터네셔널로 지원하시게 된다면 더 그런 부분을 챌린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 목표나 생각이 막상 학교 가면 변합니다만, 지원 당시에 중심이 잡혀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주변에 보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었습니다.

너무 복잡한 질문을 하지는 않을테니 너무 긴장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물론 학교 마다 스타일은 다릅니다만, 큰 틀에서 보고자 하는 점은 유사합니다.), 연습은 혼자 하시는 것 보다는 주변에 같이 지원하시는 분이나 주변에 평소 친한 미국분이 있으면 면접관 역할을 부탁하시면 좋습니다. 최근에는 화상통화로 연습을 도와주는 서비스도 다양하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화이팅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why mba?와 why this school? 에 대해 생각/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고 학교별 인터뷰 질문 족보?는 구글 검색이나 poetsandquants라는 사이트 참조해보세요

탑 스쿨 아니면 편하게 하셔도 됩니다 경험담입니다

저는 지금 나이 많은 탑스쿨 재학생입니다. 저희반에서 거의 제가 나이로는 짱입니다 하하 ^^

mba 포럼에서 기출 문제를 뽑으셔서 (떨어지신분 , 합격하신분) 본인에 맞게 스크립트를 써서 이야기 스토리를 짜 놓으시면되요. 인터뷰상의 맥락이 중요 할 것 같습니다. 연락이 왔다는건 그래도 학교에서 관심이 있다는 것이니까, 본인의 스토리를 잘 이야기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 질문 20-30개 정도 준비 해놨었고, 스토리를 맞춰놨었습니다. 소소한 작은 질문들은 거기서 곁가지로 나가기 때문에 별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기출 문제외에 특이한 질문은 거의 없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인터뷰에 응하시는 것 또한 제일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_< 화이팅! 

재학생/졸업생으로 어드미션 volunteer를 했었는데 자기소개 + why MBA + why our school/program + post MBA career + MBA 와서 뭘 하고 싶은지 + 과거 success/achievement story + 장/단점 등을 주로 물어보고 얼마나 이 candidate가 우리 학교와 fit이 맞는지 평가했어요. 만약 화상 mock interview 필요하심 쪽지 주세요. 

요새는 MBA지원시 면접도 보는가 보네요. 참 살기 어려워 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