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좀 어그로를 끌었습니다만...
최근 8만 보너스 주는 Citi Premier 카드를 신청했는데 제 마적단 생활 중 들어본 뻔하디 뻔한 거절 사유가 아닌, 듣도보도 못한 이유로 거절을 먹은 사연을 공유하려고 글을 하나 팠습니다.
저는 5/24를 넘기며 자유롭게 카드를 신청하지만 p2는 5/24를 잘 지키며 지난 2년간 3장의 개인 카드(+2장의 비지니스 카드)만 신청한 상태입니다.
Citi의 난이도가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인어가 나오리라 확신하며 p2 계정으로 submit 버튼을 눌렀으나, 바로 거절.
몇 일 후 날아온 이메일에는 거절의 사유로
- Your credit report shows a high amount of unused credit compared to your available credit lines.
- Your credit report shows too many bank or national revolving accounts.
즉, 계좌 수가 너무 많고 그 credit limit의 총합보다 한참 낮게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전형적인 마적단으로 프로파일링 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드네요...
체이스처럼 5/24라고 딱 못을 박은 것도 아니고, 아멕스처럼 거절 전에 친절하게(?) 팝업을 띄워주는 것도 아닌 이러한 씨티의 방식은 뭔가 명확한 가이드 라인이 없어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느낌이에요...
아..슬픈 소식이네요.
저도 1월에 Citi Premier 신청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저도 인리 될 가능성이 ㅠㅠ
혹시 현재 갯수가 몇개이신가요?
개인카드 8장, 비즈니스 4장입니다. 5/24를 지키면서 연회비 있는 카드들 없에다 보니까 예전보다 아주 많이 줄었어요. 마포크래프트 님 질문에 제 p2 카드 숫자 세어보고 저도 놀랐어요. 아니, 카드가 이것밖에 없네??!!
경험상.. 씨티는 새카드 신청전에 본인 씨티카드의 한도를 낮추고 신청하면 인어가 잘나는것 같습니다.
저는 씨티카드는 스펜딩중인 카드외에는 모두 크레딧 리밋을 최저 (1k나 2k)로 낮춰놓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체이스도 본인 체이스카드의 총 크레딧 리밋이 본인 Annul income의 1/2를 넘으면 안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체이스 셧다운을 피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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