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로나직후 Taxable account를 만들어 주식투자 시작했고,
2020년은 한주도 안팔아 세금보고할 것이 없었습니다.
2021년 올 3월달에 많은 주식을 팔아서 약 1만불정도 수익실현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가 투자중인 중소형주와 ARK시리즈 때문에 손실중인 주식들이 많은데요,
현재 손실중인 주식을 모두 매도하면, 약 1만불의 손실이 발생할것 같습니다.
올초 1만불 수익은 전부 숏텀이여서 최소 30%이상의 세금을 내야하는걸로 아는데요,
그러면 내년에 3~4천불 세금을 내야되겠군요.
지금 손실실현? 하면 1만-1만불=0로, 번게 없으므로 세금을 안내도 될것 같은데요,
본전심리때문에 홀드하고 싶고, 저점매도하는 안타까운 심정은 들지만,
세금생각하면 결국 지금 파는게 맞다는 결론에 다달았는데요,
제가 맞게 접근한건가요? 경험자님들 이런 방법을 추천하시는지요?
> 지금 손실실현? 하면 1만-1만불=0로, 번게 없으므로 세금을 안내도 될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이렇게 같은 short/long term-loss/gain끼리 서로 상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도 손실이 남으면 매해 3천불까지 손실을 소득 분에서 공제 받을 수 있고, 그래도 남으면 다음 해에 계속 넘길 수 있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쓰는 전략이고요. 저점에 파는 것은 본인이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이렇게 세금을 줄일 목적으로 손실을 실현하는 Tax Loss Harvesting(TLH)를 많이들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 그렇게 하고 계시군요
1) TLH를 위해 손절한다: 실현수익 10k고 실현손실 10k라...총 $0 수익
2) 본전심리때문에 홀드하고 싶다고 하셨으니, 홀드해서 (만약) 본전에 매도하신다면... 올해는 실현수익 10k고 세금이 나가니까 총 7k 수익.
아이스님께서 손실중이신 중소형주와 ARK ETF들을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후 손실이 더 나더라도 어찌됐던 본전 + 알파까지 참고 기다리실수 있는가에 달린것 같네요. 만약 본전회복의 믿음이 강하시고 버티실수 있다면 당연히 지금 세금때문에 손절하시는 것 보다는 나아보이지만, 한가지 더 고려하실게 1)의 경우 손절하고 남은 금액을 다른 투자처에 재투자하실수 있지만, 2)의 경우 중소형주와 ARK시리즈에 묶인 돈을 계속 묻어두셔야한다는 점이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먾은 도움이 됬습니다
저점에서 매도하시고 다른 (혹은 "비슷하더라도 동일하지 않은") 종목으로 갈아타시면 세금도 절약하시고 투자전략을 실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ash Sale만 잘 피하시면 될 것 같아요.
Wash Sale 잘 명심하겠습니다
장기적인 주식 절세 방법 --> 계속 안 판다.
웃기지만 오래 해보니 사실이더라구요.. ^^
지수와 같은 장기적인 우상향이라면야 그렇지만 계속 까먹는 주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돈누님은 올해도 어려웠지만 내년도 힘드지 싶슴다. 대부분 보유한 주식들이 죄다 적자에 PSR이 으마으마한 기업들이라 금리인상에 쥐약인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아 물론 10퍼 테슬라빼구요.. 더군다나 우량한 기업들 주식 팔아서 더 떡락한 주식들 물타고 계시고.. 질로우 실적 하루 전에 들어갔다가 떡락 후 손절..
ARKK를 파시고, ARKK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개별주를 비슷한 비율로 사셔서 갈아타시면 TLH을 하면서 결국 다시 오를 것을 기다려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하시면 본전 심리와 절세를 같이 잡으실 수 있습니다.
근데, 손절하는 입장에서 다른 ETF로 갈아타시는 것도 고려해보셔야죠.
대형주 위주의 ETF로 투자하시면 이런 경우 고민 1도 안하게 됩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갈아타면 되거든요.
여러분들이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손절후 비슷하지만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시거나 아니면, 손절 날짜 후 한달 뒤를 달력에 딱 동그라미 표시한 다음에 30일 지난 다음 날 다시 진입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십쇼. 워시세일을 피할 수 있으니까요.. 암튼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구, 성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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