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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대학 early decision 결과가 하나둘씩 나오면서 말조심해야 할 시기가 왔네요

shine | 2021.12.18 02:15:2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뉘집 아이는 어디를 썼는데 어디는 in이고 뉘집아이는 어디가 out이었다는 소식들. 저는 아직 애들나이라 꽤 어려 남의 일이라 생각했지만 그걸로 마음고생하는 친한 분들을 보니 또 그렇지만은 않네요. 일단 어디 모임에서 말을 아끼고 주로 남의 말을 듣는게 낫겠다는 생각이네요. 시니어 있는 가정은 지금 다 예민해요. 

 

그런데 가만 보면 소위 좋다는 사립대학 얼리로 된 아이들에게 보여지는 몇가지 공통점... 결국 이 역시 아이를 위한 유무형의 자원의 장기투자여야 하는가라는 점을 생각해 보니, 별 생각이 다 들어요. 나도 저런 길을 따라가야하나? 그와 상관없이 그냥 애들이 지들 좋아하는 거 하게 두면 밥벌이야 어찌어찌 되지 않겠어 하고 편한 마음으로 살건가?

 

여튼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죠.."같은 하나마나한 조언이 지금 어떤 분들에게는 먹힐리가 없기에 당분간은 말조심하고 살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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