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주권 글에 축하 덧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글에 감사 인사 올리기도 전에;;
뉴욕으로 돌아오자마자 베가스 발권을 해야해서 숙제 검사부터 받습니다.
1) 항공
코비드 기간 중 여행을 전혀 안 해서 (그래서 글도 안 올리고.. 올려봐야 뻘질문..) 항공 티어는 없고
NYC (JFK/LGA/EWR) - VEGAS (LAS) 로 크리스마스 이브 출발, 다음주 중 돌아오는 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뭔가 묘수가 없을까 하면서 그냥 계속 검색해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같은 일정이 $340불로 떨어지길래 기존 예약은 취소하고 아플로 긁었습니다. 야호!
united 가 왕복 $448 (일반 이콘)이고 마일리지를 쓰면 44,800에 유할 12불 정도입니다.
요 며칠 계속 째려본 itinerary 인데, 500불 대에서 조금 내려가서 이 가격이에요.
뉴욕-베가스 왕복이 보통 300불대, 더 저렴하게도 나오던 것 같은데...
마성비 그냥 그렇지만 가급적 현금 지출을 막고 싶어 마일리지로 예약했습니다.
마침 유나이티드에 딱 6만 몇 천 마일 있더라고요. 왜 있는지 모르겠는.;
강아지 데리고 타는 게 왕복 $250인데, 이건 아골 incidental credit $100불을 쓰고요.
(이럴 줄 알았음 아플 $200을 싸웨 신공으로 쓰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T)
궁금한 게... A320 하고 747 max 8 하고 두 기종이 같은 가격에 15분 간격으로 있는데, 선호하시는 기종들이 있으신가요?
전 A320 이 끌리네요 =-=
2) 호텔은 간단하게 코스모폴리탄입니다.
친구들이 이미 여기로 정해서 나도 뭐 그러겠다 하긴 했는데, 1박 350불 'o'
아플 슈왑의 FHR 은 얼마 전에 썼고 아플 (기본)에 남은 FHR 크레딧 $200을 여기 쓰려고 합니다.
Room 1 x Nights 4 $1,361.11
Estimated Taxes and Fees $ 182.13
Additional Property Fees $ 204.08
Total Trip Cost $1,747.32
- $200 FHR Amex credit
- $100 Spa services credit
- $80*4 (Daily breakfast)
- $50 (Possible room upgrade)
- $50 (Noon check-in, 4pm check-out)
= $1,027.82
+$50*4 (Pet)
= $1,227.82
가서 카지노에서 무조건 돈을 좀 따야하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
3) 액티비티
이틀 정도는 그냥 먹고 놀 것 같고;; 카지노 ~.~
그리고 death valley 랑 hoover dam 을 방문할 것 같아요.
뷔페도 가고 쇼도 보자고 하던데 애들이 다 마지막까지 예약 안 하는 애들이라... 가서 결정할 것 같네요 ㅡ.ㅡ;
베가스 가면 여긴 꼭 가라 같은 맛집이나 액티비티 추천 해주실 분 계실까요?
참 마모 베가스 글에서 종종 언급되었던 사카나도 가보려고 합니다 :)
Caesars Place Bacchanal Buffet 추천합니다~
저는 저녁 과식을 싫어하는 편이라 런치도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요긴 예약 꼭꼭 하셔야합니다~~
렌트카 하실꺼면 라스베가스에서 한시간정도 떨어져있는 Valley of Fire State Park 추천드려요
그리고 다른 방향에 스트립에서 30분 거리 Red Rock National Park 두요! Scenic Drive 하세요~
감동하고 돌아왔습니다~
Caesars Place Bacchanal Buffet 는 시저스에서 안 묵어도 갈 수 있는 건가요? 친구한테 얘기해놨어요!!!
Valley of Fire State Park랑 Red Rock National Park도 메모해뒀습니다 감사합니다! xD
꼭두새벽이긴 한데 Turkish 항공 마일 있으시다면 편도 7,500 마일에 12/24일 UA 이콘 직항 발권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
꼭두새벽이라뇨, 제가 보고 있던 비행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터키 항공 마일만 구하면 됩니다...
Citi ThankYou가 제일 좋긴한데 transfer가 하루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해요. 마일 구하는 사이에 좌석 없어질 수 있으니 그 점 주의하세요.
최소 7일 후 여정인 경우 에약 홀드가 가능하다는데 당장 이번 주 여정이라 홀드는 불가능 하겠네요.
우와 이래서 마일은 골고루 모아놔야하는군요
그렇더라구요.
스트립에 계셔서 핸더슨이 좀 멀긴하지만 다른 글에 베가스 주민회원님이 말씀하신 핸더슨에 탑 스시 추천드려요.
로컬에서도 인기가 좋아 전략적으로 오후 4시전에 가시면 거의 대기없이 앉아서 드실 수 있을겁니다.
한식은 무봉리 순대국 좋구요, 스트립에서 가까운 상하이 플라자에 sul & bean이란 우유얼음으로 만든 빙수집, 바로 옆에 붙어있는 소미소미란 붕어빵+아이스크림집도 추천드려요. 같은 상가에 bbq치킨도 있습니다
핸더슨에 탑스시, 무봉리 순대국, 설앤빈 (아 세상에.. 압구정 현대에서 먹던 밀탕빙수 생각나네요...) 그리고 소미소미 메모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아 벌써 두근세근합니다~~~
뱅기 기종에 대한 답변은 대형기가 더 쾌적한건 사실입니다만, 사람이 많이 타기 때문에 짐이 늦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욱이나 티어가 없기때문에상위티어 짐 다 나오고 그다음 나올꺼라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항공사중엔 747-8 운영하는 항공사 없어요.. 뇩-베가스면 기종 잘못보셨거나 화물기 또는 국제선 뱅기 보신게 아닐까 싶네요
오앗 대박... 오타가 났어요 747이 아니라 737 이에요!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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