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여름 으로 부모님 미국방문 비지니스표를 끊어드리고 싶어서 이것저것 보고 있다가 질문 드립니다.
알라스카 마일이 넉넉해서 보고 있는데 대한항공 비지니스는 아예 안보이고 대신 JAL이 하네다 공유로 보이는데요, 요즘 코시국 하네다 경유가 가능한가요?
UR 을 aeroplan 으로 넘겨서 아시아나로 보는 것도 알아보고 있는데요, 비지니스 자리 찾기가 쉽질않네요.
1. 요즘 하네다 경유 가능한지, 알라스카 마일로 부모님 비지니스 하네다 경유로 끊어드려도 괜찮을지
2. 아니라면 혹시라도 추천해 주실 만한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하네다-김포가 운항 해야 가능한 옵션인데, 요즘 같은 상황에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밖에 답을 못 드릴 거 같네요 ㅠㅠ itinerary가 바뀌게 되어 결국 캔슬하게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아 그렇군요 ㅜㅜ 그렇다면 그냥 이코노미 직항 끊어드려야 할까봅니다 ㅜㅜ
김포-하네다 노선은 아무리 빨라도 2022년 하반기가 되지 싶습니다.
미국 어느 지역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미국 본토로 바로 들어오시는 것이 최선일 것 같아요.
부모님 발권이면 절대로 일본 경유 하시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역시 그렇군요ㅜ 조언감사드립니다!
2주전 하네다는 아니고 나리타 통해 일본로 들어왔습니다. 하네다는 상황이 다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의 공항들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는데요, 도착과 동시에 거의 10개의 가까운 포인트들이 있어서 그 곳을 다 통과해야 합니다. 모든 포인트마다 대기를 해야했구요, 뭔가 비효율적이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그렇다고 그렇게 꼼꼼한 건 또 아니었어요) 부모님 연세에 그걸 통과하시기에는 에너지나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유의 경우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다른 옵션이 있다면 저는 일본 경유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외국인들의 경우 현재 일본 입국이 금지되어 있어서 경유만 가능한데, 경유의 경우는 (적어도 제 경험에 의하면) 엄청 수월했습니다. 비행기에서도 가장 먼저 내리게 해주었구요. 간단한 보안 검색의 경우도 사람이 없어서 몇 분 걸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어르신들만 여행하시는 경우 보딩 패스를 새로 받고 하는 등의 과정이 어려울 수 있고, 만에 하나 미국행이나 한국행 비행기가 결항이 나면 그야말로 큰 일이 되기 때문에 절대 추천을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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