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라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급 러기지를 보고 있습니다.
2014년에 샀던 22" 투미 보야지 캐리온이 지겹기도 하고 많은 여행을 함께 하며 애가 좀 부실해져서 ;;
혹시 아래 제품들 중에 강추한다거나 비추하는 제품이 있으실까요?
혹은 나라면 이거 사겠다 1,2,3 부탁드려요 ====333
1. Away the bigger carry-on $265+tax (홀리데이 세일을 하던 것 같은데..??)
https://www.awaytravel.com/suitcases/bigger-carry-on?color=green&usb_charger=included&disclaimerText=
* polycarbonate
* 22.7" x 14.7" x 9.6"
* 8.4 lbs
* usb charger
* lifetime warranty. 레알?
2. Rimowa Essential Cabin 21.7" $648+tax (-6% cashback)
https://www.rimowa.com/us/en/luggage/colour/slate/cabin/83253834.html
므ㅏ 더 말해 무엇합니까... 알루미늄은 무거워서 전 못 쓰고 이거 가볍고 괜찮아보이더라고요.
* 15.8"W x 9.1"D x 21.7"T
* polycarbonate
* 7.1 lbs
* 5-year manufacturer's guarantee
https://www.rimowa.com/us/en/luggage/colour/black/cabin/84253634.html
0.9 lbs 무겁고 110불 더 비싼 이 모델 (다 같은데 전면부에 포켓이 있음) 이 더 갖고 싶은데
$648에 사려면 니만마커스에서 사야하는데 니만에는 이 모델이 없어요...ㅠㅠ
3. Victorinox, soft, zipper on top $365+tax (-8% cashback)
https://www.bloomingdales.com/shop/product/victorinox-vx-avenue-frequent-flyer-softside-carry-on?ID=3116403
랩탑 등을 넣을 수 있는 전면부 포켓이 있고 러기지 뚜껑(?)이 열리는 방식이라 끌립니다.
소프트지만 durable 한 소재고 코너가 탄탄해서 강아지 캐리어를 위에 얹어서 밀기도 괜찮아보였어요.
사진도 설명도 없지만-.-;; 이 러기지 실제로 보니까 핸들 밑부분에 핸드폰 충전할 수 있게끔 휴대용 배터리를 넣을 수 있고 usb 구멍(?)이 나있어요.
리모와가 그나마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데 포켓 추가되면 확실히 멋과 실용성을 둘다 잡기는 합니다..
Away는 소프트가 정말 실용적입니다.
그밖에 Briggs Riley/TUMI 도 출장러 사이에서 많이 쓰입니다.
저가형 제품은 TJmaxx에서 적당히 고르는걸 추천합니다
어웨시 수트케이스 페이지에 소프트는 없는 것 같은데 어웨이 어떤 제품을 추천하시나요?
말씀해주신 briggs riley 검색해보니 https://www.briggs-riley.com/products/baseline-domestic-carry-on-expandable-spinner-u122cxsp 맘에 드네요. 지퍼도 위에 달렸고 전면부 포켓도 있고. 근데 가격이... =-=;;; 할인도 안 해서 리모와보다 비싸네요... ㅠㅠ
https://www.awaytravel.com/eu/en/suitcases/expandable-bigger-carry-on?color=black&disclaimerText=
원래 있는데 미국 웹에는 안나오네요,, 동네 매장 연락하고 한번 가보세요~
헙 딱이에요 제가 찾던 거 x.x 소호 매장에 물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리모와에 포켓 있는 모델이 있습니다. Essential Sleeve 라고 하는데 앞 주머니가 예전엔 두개로 분리 되었다면 신형에는 하나 큰걸로 되어 있습니다. 왠만한 노트북은 다 들어가는 것 같아요.
러기지는 일종의 패션같이 돼서 원글님께서 만약 리모와를 감성적인 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두시고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언젠간 리모와를 구매하시게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가 그런데... 결국은 리모와로 다 왔어요. 다만 저는 ㅋㅋㅋ 새거 사본게 딱 두번 (10여년간) 있고 이들은 다른 모델들을 중고로 들여오면서 중고로 처분했습니다. 알루미늄 모델의 경우 새것을 2-3번만 끌고 다니면 찌그러지고 기스나서 중고가 쉽게 되기 때문에 중고시장에서 나름 상태가 괜찮은 걸 새거 사는 것의 5-60% 정도의 값으로 데려오는데 재미를 들였습니다. 이젠 필요한 사이즈 갖추어서 굳이 새로운 가방을 볼 필요가 없어졌는데 한동안은 중고시장을 계속 모니터링 했었어요 (한국에서는 중고나라...).
네 제가 본문에 링크한 모델이 essential sleeve 예요! 근데 110불 더 비싸고 니만에서 안 팔아서.. 10% 할인을 못 받게 생겨서 안타깝게도 일반 에센셜 모델로 보고 있었어요. ㅠㅠ
결국 모조리 리모와로 가게 된다면 아마 FRA 에서 구매할 것 같아요 ... FRA 에 갈 일이 없어 어찌나 다행인지 ... =-=
저도 한참 고민하다가 away랑 매우 비슷하게 생긴, Flier 2 란걸 캐리온 용으로 샀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https://www.autonomous.ai/office-accessories/flier-2-carry-on?option1553=1864
저도 약 2년전인가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Away를 샀는데, 굉장히 만족합니다. 우선 일반 캐리온보다 커서 이거랑 배낭 하나만 챙기면 짐 수속하고 찾는 번거로움/시간 낭비 없이 3-10일 여행까지 문제 없이 다니기 좋더라구요. 상당히 튼튼하고 색상도 예쁘고 (저는 딸기우유색 샀습니다) 배터리도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행사할 때 200불 조금 안 되게 샀던 것 같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묻따말 리모와! 했을텐데..
LVMH 인수 후의 리모와는 별로 맘에 안드네요.
재작년엔 구형 리모와 파는곳도 있었는데, 이젠 찾기 힘들겠죠. 저라면 저 위 모델중에서는 어웨이 살 거 같아요.
저도 LVMH 인수 후의 리모와는 예전같은 느낌이 아니라 선뜻 손이 안가요...
구형 모델 (타원형 로고 있던것) 캐리온 러기지 있으면 하나 사고싶은데 참 아쉽네요..
저도 캐리온 사야하는데 옛날 글 토잉 해봅니다...셀린님 죄송....ㅠㅠㅋㅋ
다들 어떤 캐리온 쓰시나요??
첨엔 Away 캐리온 보고 있다가 유툽 알고리즘 타고 건너건너 리뷰들을 보다보니 Monos나 BÉIS도 이뻐보이더라구요!
https://youtu.be/ZzhTWr9O-Wo 이거 보고 팔랑귀가...
색은 별로 상관없음, compartmentalize 수납공간이나 포켓 많으면 좋아함, 소프트를 더 좋아하는데 하드쉘이면 꽉 찼을때 닫기 편하게 가운데 지퍼 디바이드가 꼭 있어야함, expandable면 좋겠음, warranty가 괜찮으면 좋겠음 같은 자질구레한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캐리온
위에 컨트롤타워님이 말씀하신 포켓 있는 어웨이 모델이 스탁이 계속 없길래 (https://www.awaytravel.com/eu/en/suitcases/expandable-bigger-carry-on?color=black&disclaimerText=)
브람스님이 말씀하신 리모와의 Essential Sleeve 를 구매했어요. 투미꺼 오랫동안 잘 쓰는 소프트하드 재질의 캐리온이 있기는 한데 앞에 주머니 ;; 있는 게 필요했거든요. 니만에 스탁이 들어와서 10% 쿠폰 쓰고요. 바퀴가 너무 미끄러워서.. 조금만 경사져도 지혼자 굴러가요 ㅠㅠ 러기지 위에 올려놓은 강아지가 떨어질 뻔한 적도 여러번 있었고 러기지 혼자서 찻길로 굴러들어가는 거 전속력으로 달려가서 멈춘 적도 여러번... 그치만 잘 쓰고 있습니다. 재질이 완전 하드도 아닌 것이.. 소프트하드도 아닌 것이..
체크인
베이스인지 베이지인지 beis? 노란 거 예쁘길래 할인할 때 하나 사봤어요. 잘 만들어져서 감탄했습니당. 근데 아직 한번도 쓴 적은 없어요 =-=;;;;
셀린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 포켓있는 어웨이 가방이 딱 제가 원하는건데 유럽만 재고가 있나보네요ㅠ 미국웹사이트나 뉴욕에서는 안 파는듯 해요
유럽 갈 일 있으면 사오고싶...
리모와는 알루미늄만 있는줄 알았는데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알루미늄건 꼭 모시면서 여행해야할것같아섴ㅋ
Beis는 ceo유툽보니 베이스인가 베이즈 사이의 발음 같은ㅋㅋ 노랑색 병아리같고 이쁘겠네요!
리모와 보니까 일년만에 가격이 또 엄청 올랐네요 ㅎㅎㅎ
가격 너무 많이 올랐어요. LVMH 에 인수되고 더 체감이 큰 느낌이네요.
혹시 다른분들 참조하시라고, 이번 7월에 독일에서 original carry-on 920유로에 구입했습니다. tax refund 받아서 조금 할인받은 기분이긴합니다.
LVMH 효과가 엄청납니다 -_-
작년까지 $1,000 아래로 구매가능했던 클래식 캐빈 S가 이제는 $1,4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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