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나온지 좀 된 소식이고,
대한항공 이메일 받아 보시는 분들은 많이들 보셨겠지만,
마모에선 아직 얘기되지 않은 것 같아 올려봅니다.
대한항공에서 여행사진 공모전을 하는데,
내/외국인 제한이 없다고 하니, 마모에 계신 분 중에 한국 국적이 아니신 분들도 참여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접수 기한은 12/24 금요일까지인데, 한국 시각 기준일테니 미국은 반나절 정도 더 앞당겨 생각해야 할 것 같고요.
아래에 소개된 것처럼 두가지 부문으로 공모하고 있고,
자세한 사항은 해당 페이지에 가면 나옵니다.
https://photo.koreanair.com/photo_pro/contest/contest_recruit.asp
근데 걸린 상품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 안내 페이지에 가서 "작품 Guide 보기" 클릭해 보면,
예전 수상작들 샘플 몇가지 보여주는데, 제 생각엔 마모에 올라오는 사진들이 더 멋진 게 많은 것 같습니다. ^^
특히 마모 대표 photographer 두 분
@맥주는블루문 님, 그리고 @오하이오 님, 작품 한번 기대해 봐도 될까요? ㅎ
소개와 추천 감사합니다! 정말 상품이 혹하게 만드네요. 지금 여행 중이라 바로 응모하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게다가 돌아가는 때가 마감 일이 될 것 같아서 알려주신 수고에 부응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최대한 부지런을 떨어보겠습니다.
아 지금 여행 중이시군요.
저도 사실 예전 여행 사진 좀 들춰보고 몇개 응모해볼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응모 양식을 보니, 사진 제목, 촬영 의도 (80자 이내), 여행스토리 (80자 이내)도 넣어야 돼서 일이 좀 될 것 같네요..
(안 넣거나 대강 써넣고 응모해도 되긴 되겠지만, 아무래도 당선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마감시간 코 앞에 두고 공모 잘 마쳤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마일모아에 올렸던 사진 검색해서 추린터라 비교적 빨리 사진을 마련할 수 있었네요.
큰 기대는 없지만 그래도 발표날까지는 설레임으로 보내는 즐거움은 갖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태그까지 해주신 좋은 정보를 이제서야 봤네요 ;;
다음 기회에 한번 참여해보겠습니다!
맥블님, 저도 답이 많이 늦었네요.
네, 제가 너무 마감 직전에 올려서 그런 것 같아요. 다음 기회엔 꼭 응모해 보시길요!
이거 며칠 전에 수상자 발표가 났는데, 마모에서 혹시 선정되신 분 계실지 모르겠네요. ( @오하이오 @춤추는건물 )
https://photo.koreanair.com/photo_pro/main/main.asp
저는 총 여섯 작품 (일반 부문 5, 특별 부문 1) 내 보았었는데, 예전 수상작들 보면서 "입선"에 하나라도 되지 않을까 살짝 기대했건만.. ㅎㅎㅠㅠ
근데 수상작들 보면 "우와~" 스러운 것들도 많이 있지만,
제 개인적 느낌으론 '이런 (평범한) 사진이?'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꽤 있는 듯 해요.
아마도 제 감각이 부족한 탓이 크겠지만, 항공사답게 "여행지에 가고 싶은 마음을 자아내는 작품"을 위주로 본 이유도 크지 않을까.. 하며 위로해 봅니다 ㅎㅎ
전시관을 보기가 참 힘드네요 ;;
안내 감사합니다. 저는 일반부문 다섯점 냈는데 모두 '낙첨'이네요.
작품을 전부 보진 못했지만(수장작 만 보고 보기가 힘들어서 입선작은 보다 포기)
다 나름의 장점을 갖고 선정된 듯 했습니다.
다만 합리적이고 열린 공모전이 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 건 아쉽네요.
특히나 예술 작품 공모전 당락이 심사위원의 주관적 안목에 크게 좌우되는 터라,
(적어도) 미국에선 보통 심사위원을 공개합니다.
공모전 전에 공개를 하기도 하고 당선작이 발표되고 나서도 공개를 합니다.
주최측에서는 사적 편향 시비를 피하려는 방책이기도 하고,
참가자에겐 심사위원 성향에 따른 선정에 동의하도록 하는 절차로 여깁니다.
또 전체 공모 작품수도 공개를 합니다만 두가지 정보 모두 볼 수 없네요.
한국에서의 경험으로 짐작해 그려지는 '불편한' 그림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야 말로 짐작이니까 거론하진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공모전에는 '참가비'가 있는 미국과 달리 비용이 '0'이란 건 큰 혜택이네요.
덕분에 즐겁고 재밌는 경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상작이 왜 저한텐 포토샵으로 작업한 조잡한 사진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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