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가 가기전에 하얏 익플을 달고 싶어서 매트리스런 하고 왔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300653 
우선 이 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예전부터 마적질을 하시던 분들은 
힐튼 골드/다이아>>>윈담 다이아>>>씨저 다이아>>>mgm 골드>>>익스플로리스트
까지 다 가능하셨지만 언젠가부터 윈담이 매칭을 닫아버려서 나머지 단계가 다 막혀버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역으로 생각한게 하얏 익플부터 역순으로 가봐야겠다 였고 
이번에 실천에 옮겼습니다
마모에서는 아무래도 리조트피 때문에 씨저스를 많이들 가시는거 같은데 저는 원래 개인적으로 aria랑 bellagio를 좋아해서 
특히 베가스에서 가장 인기많은 호텔인 코스모폴리탄도 최근에 mgm에 인수발표가 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mgm에 몰빵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베가스는 특별한 시즌을 제외하고는 금-토 토-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은 굉장히 저렴합니다
저는 5qn이 필요했기 때문에 일~금으로 스케줄을 짰고 
마침 mlife에서 회원가입만 해도 오는 이메일 오퍼
Up to 40% Off Room Rates - 15% more than Non-Members

+ Up to $100 in Food & Beverage Credit*를 이용해서
가장 저렴한 excaribur hotel 기준으로
하얏 공홈에서 room rate가 $25 per night 라고 나오는데 위의 저 오퍼를 이용하면 $16.xx정도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mgm계열은 리조트피가 매우 사악해서($35 + tax)라서 배보다 배꼽이긴 한데 
결과적으로

room rate: $90
resort fee: $198
total: $288

F&B credit: -$20
Amex offer: $300 spending / $60 back

hyatt 5QN & 1700 points  + southwest 600 pts 
+체크인할때 멤버십 번호 꼭 말해야 합니다
+일부 호텔은 두 곳 다 적립은 안되고 한 곳만 선택해야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말 없어서 두 곳 다 해달라고 했습니다
+아멕스 오퍼 $300 트리거 하기 위해서 다른 mgm계열에서 밥먹고 룸차지로 돌렸습니다

사실 익스플로리스트가 무슨 의미가 있냐 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저는 학생이고 주로 혼자 여행하기 때문에 스위트나 조식 사실 별로 신경안쓰구요 뷰 업그레이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경험상 아시아쪽 호텔들은 티어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태도가 180도 달라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 티어를 한등급이라도 올리고 싶었습니다

베가스 처음이신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1. 하얏카드 홀더면 자동으로 따라오는 디스커버리스트 등급으로 mlife pearl 매칭이 가능한데

https://world.hyatt.com/content/gp/ko/rewards/other-partnerships.html
pearl 실물카드가 있으면 모든 mgm계열 호텔들 self-parking이 무료입니다
2. 코로나 때문에 mgm계열 호텔들 뷔페는 다 닫았고 다른 뷔페들은 대부분 예약제입니다
wynn같은 경우에는 예약을 하고 가도 웨이팅이 상당하니 참고하세요
3. sakana말고도 괜찮은 무한리필 스시집 많습니다 
umiya, its sushi 다 괜찮은 편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일식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 여행하면서 정말 맛있는 일본식 돈까스집을 발견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katsuya ton ton 일본분이 하시는 곳이구요
개인적으로 하와이 그리고 일본 본토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맛있었습니다
가게가 작아서 오픈할때 안가면 웨이팅이 항상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시킨 흑돼지 로스카츠인데 이건 $30이고 그냥 일반 로스카츠는 $2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