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달에 마모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한국에 잘 다녀왔는데요.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글을 씁니다.

 

자가격리면제나 pcr테스트 등등은 후기가 많고 해서 제가 특별히 추가할 것은 없고 (댓글로 dp는 달았습니다),

 

이번에 출장으로 삼성역에 신라스테이에서 묵었었는데, 새 호텔이라 그런지 마모에 아직 후기가 없어서 한번 짧은 후기 남겨봅니다.

 

삼성역에는 인터콘도 2개나 있고, 파크하얏도 있고 해서 한국호텔 포인트를 모으지 않으시는 마모회원님들한테는 그렇게 좋은 옵션은 아닌데요.

 

저도 사실 회사에서 출장으로 신라스테이를 해줬으니깐 (살짝 파크하얏 기대했지만ㅠㅜ) 묵긴 했는데, 2020년도에 지은 깨끗한 건물이고 가격도 그렇게 센편은 아니라 레베뉴로 묵으실 분들은 그렇게 나쁜 옵션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모님에 소개하신 것처럼 이번에 캐피털원 벤쳐X 신청하신 분들은 캡원마일로도 묵으실 수 있습니다!)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신라스테이는 삼성역 7번출구 쪽에 있습니다. 파킹은 지하에 가능한데, 하루당 만원입니다.

방은 그냥 가장 저렴한 일반방이라 그렇게 크지는 않았구요. 체크인할때 프런트에 괜찮은 방으로 부탁드렸는데, 제가 늦게 도착했고 예약이 많이 차서 남은 방이 더블 퀸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가서 보니 뷰도 뒤쪽 골목이라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고요 ㅠ

화장실도 아담합니다. 어메니티는 못찍었는데 아베다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욕조있는 방도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받은 방은 샤워부스가 있네요.

 

회사에서 아침식사를 해줘서 신라스테이에서 먹었는데, 두번째날은 지인이 같이 아침을 먹으러와서 현금으로 결제를 하려고 보니 19,900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정도 가격에 뷔페는 아닌 것 같지만, 뭐 호텔 뷔페니깐요ㅠ)

커피랑 빵쪽에 사진 찍는 걸 까먹었네요. 아침이긴 하지만, 베트남 쌀국수가 있는데 바로 끓여줘서 그런지 맛이 괜찮았습니다. 오믈렛도 나쁘지 않았구요.

 

 

코엑스랑 삼성역도 가깝고, 호텔 포인트가 없으시고 가격은 싸고 깨끗한 곳을 찾으신다면 신라스테이도 나쁘지 않은 옵션일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