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한국에 사는 친구에게 무료 숙박권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GOH로 예약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신세진 것도 많고, 고마운 일들도 많아서, 뭐라도 하나 해주고 싶었습니다.
글로벌리스트 혜택을 친구한테 알려주면서 잘 써먹으라고 했는데, 친구가 체크인 하고 고맙다고 방 사진을 보내주는데, 엥? 남산뷰에 아주 낮은 층으로 배정해 준 것 같았습니다. 연말이라 스위트는 그렇다고 쳐도, 한강뷰나 높은 층 정도는 배정 해줬으면 좋았을 듯 했는데, 좀 속상했습니다. 친구는 그게 뭐 대수냐고 라운지 이용에 아침 식사까지 되니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도 제 마음은 좀 그랬습니다.
친구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 간 날은 크리스마스 주간도 아니었고, 제가 그 사진 받고 방을 확인해보니, 한강뷰는 물론이고, 스위트룸도 자리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여행을 다니면서 하얏트를 거의 항상 이용하는데, 요즘은 체크인 전에 룸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앱에 미리 뜨더라고요. 최근 다녀온 하얏트 호텔 6군데 모두 그랬고, 한군데 suite 업그레이드를 미리 못해준 곳에서는 미안하다고 미리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따로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하얏트 갈때는 따로 업그레이드를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차이가 GOH 로 예약을 한 것 때문인지, 한국 하얏트 호텔들이 조금 까다로운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거긴 본인이 가도 그렇더라고요. -.,-;;; 거의 항상 풀북이라 해 주는게 거의 없더라고요. 체크인 빨리 해 주는 정도? 근데 기본 스윗 있으면 올려줘야 했을텐데요.. ㅜㅜ
본인이 가도 그렇군요 ㅠㅜ
남산 하얏 세번 goh해줬었는데 주중이건 주말이건 한번도 스윗 업그레이드 까지 된 적은 없었고 남산뷰 높은 층까지는 받아봤어요. 스윗은 있어도 안해주는 것 같아요. 주중에 2번은 스윗이 있었거든요.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오히려 미국 호텔들이 이런데 쿨 한 것 같네요
추가로 제 경험을 공유 합니다. 몇년전 본사경영에서 새로운 경영진의 변경된 후 globalist에 대한 정책이 완전히 바뀐듯 합니다, upgrade,뿐만 아니라, suite upgrade coupon을 사용하시면 11층이하의 방으로 배정을 합니다, 들어 가시면 이게 5성급 호텔인지, 3류 호텔인데 구분이 안되는 방을 배정 받아, 그날 바로 첵크이웃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좋은 환경의 호텔이었는데,,,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남산 하얏은 크게 기대를 하지 말고 가야겠네요...
GOH 일경우 스탠다드 스위트가 있어도 자동으로 해주는 경우는 드문듯하지만, 당일날 있는거 확인하고 요청하면 주는거같습니다.
남산은 정말 업글에는 너무 약박한 곳인듯합니다. 평일 스위트가 있어도 미리 해주는 경우는 없는듯합니다. 방 있는거 확인하고 말하면 그때 해주더라구요.
부산 파크 하얏트와는 항상 극과극 비교가 되는 곳입니다.
요청해야하더군요. 일단 가기전에 스탠다드 스윗있는지 확인하시고 일반방 주면 그거 보여주면 해줍니다. 자동으로 스윗 받은 기억이 이번해에는 안다즈 말고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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