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4년 전 미국에 첨와서 영주권하고 이제 처음으로 집을 사게 되었는데 큰돈을 쓰다보니 ㄷㄷㄷ 하면서 떨리네요... 집도 뭔가 생각보다 쉽게 구하고, 모기지도 뭔가 잘 받은 느낌이라 뭔가 조심조심 스럽네요
요즘 셀러 마켓이라 집구하는게 쉽지 않을줄 알고 내년 3~4월을 타겟으로 하고 11월 말부터 리얼터 정하고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덜커덩 클로징이 삼주도 안되게 남았네요...
지역은 동부 MA 지역 이고요. 구매하는 집은 HOA가 천달러가 넘는 콘도입니다. HOA 가 세기는 한데 다른지역에 비해 택스가 굉장히 낮은편이라 다른지역 비슷한 가격의 콘도 타운하우스와 비교해봤을때 결국 똔똔?? 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직장과 가까운 편의성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이 집 보기전에 같은지역의 콘도 두군데 정도 봤는데 다 맘에 안드는 부분이 조금씩 있었는데 여기는 딱 여기다 싶더라구요..
모기지는 리얼터가 소개해준 지역에서 큰 렌더한테 받았는데 2.625에 fixed 30yr 입니다. 다른 모기지도 알아봤는데 이것보다 낮은 이율을 주는곳은 없었어요....
클로징피에서 변호사비가 빠져있는데 그 이유는 직장 Legal plan에서 커버해줘서 변호사비는 빠져있어요.
집도 마음에 들고 모기지도 잘 받은것 같긴한데 뭔가 넘 잘풀리니 불안불안 합니다......
뭔가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을까요?
혹시 콘도가 저개발지역에 새로 들어선 콘도인가요? 그렇다면 property tax가 낮은건 tax abatement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tax abatement 기간이 끝나면 세금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이거 한번 꼭 리얼터 통해서 체크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오 한번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ax abatement라는게 있는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HOA가 높고 property tax가 높다고 말씀하셔서 짐작컨대 혹시 콘도 구입하신 지역이 Cambridge라면 주변 지역에 비해 tax rate이 낮은게 맞습니다. 아마 $5.xx per $1000 정도일 거예요.
앗네 맞아요. 확인해보니 확실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 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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