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감염되셨다는 분들 후기를 읽다보면 최근 경증 증세를 겪고 확진 받으신분들은 다들 냄새 잘 맡으셨다고들 하시는거같네요..

아는 지인은 후각 상실 했습니다.. 완전히는 아니었어도 한 80% 상실 했다가 돌아 왔다고 하더군요.

제가 별명이 개코인데 오미크론 걸리고 식초랑 락스 냄새가 안나는거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요즘 이센셜오일로 때라피중인데 다행히 90프로 이상 돌아왔어요 거의 4년만에 처음걸린병인데 제 인생에서 가장 약했던 감기수준이었습니다

저도 오미크론인지 아닌지 알려주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요. 주마다 다를까요?

댓글 다신 분들은 오미크론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셨나요?

저는 그냥 오미크론이려니 했어요 ㅡ.ㅡ 요즘 걸리는 코로나 대부분이 오미크론이라고 해서요 따로 오미크론이라고 나온건 없었습니다 코로나 한창때 델타까지 걸린적이 없는데 이번에 걸려서 뇌피셜로 오미크론이 분명하다고 생각한게 게시판에 작은 혼란을 가져왔네요 죄송합니다 

또 다른 질문인데요, 사람들이 걸려도 5일인가 몇일 격리 하고 또 일 나오는데, 이게 5일인가 몇일 후에는 점염성이 없어지는건가요? 

CDC의 최근 통계에 의하면 미국 확진자의 95.4%가 오미크론이라고 하니 대부분 오미크론으로 생각하시는것도 무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른 주변의 가족들과 함께 코로나 걸렸는데 개중에 한 명만 미각 후각에 문제가 있었는데 나머지는 괜찮았습니다. 

제 와이프는 후각상실이 있었고, 현재 약간은 돌아온 상태이지만 여전히 후각에 문제가 있습니다. 오미크론이라고 생각했던 점은, night sweats이 있었어요. 밤에 온몸에 다 젖을정도로 땀이 났었고, 이 증상이 델타와 구별되는 특이점이라고 하더라고요.

평소에도 후각이 약해서리... (비염이 아닐까 생각중이네요) 

코비드 걸려도 이거로 코비드 걸린건지 말하지 참 어렵네요. ㅠ.ㅠ 

제 친구 부부가 걸렸었는데 남편은 아예 후각이 처음부터 끝까지 멀쩡했고 아내는 2-3일정도 아예 냄새가 안맡아졌다가 또 바로 원상복구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열흘전 걸렸습니다...작년 5월 화이자 2차까지 접종했었는데, 부스터 예약 전날 걸리는 바람에...

이게 오미크론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증상은 3일간 편도가 심하게 부었었고, 그후 냄새와 맛이 5일 가량 없었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중입니다. 폐 또는 기관지에 기타 특이사항은 없었던걸로 봐서는 오미크론 같기도 한데, 냄새 정말 잘 맡고 미세한 맛까지 잘보는 저로써는 아직까지도 상당한 충격입니다. 얼른 예전으로 돌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뉴스에서는 오미크론은 후각을 잃는 경우는 없다고 하는데, 여기 보면 최근에 걸리셨던 분들 중에도 후각을 잃으셨던 분들이 꽤 많네요. 그럼 오미크론은 후각을 잃는 경우가 없다는 현재 언론의 보도는 딱히 신빙성이 없다고 봐야할까요?

제가 아는 몇명분 그리고 제 와이프까지 보면,, 오미크론의 첫 증상은 목이 쉬는게 아닌가 합니다. 전부 다 목이 쉬었다고 하더군요

요즘 95프로가 오머크론이라고 하니 저도 그거겠거니..하는데 집에서 못나가고 쉬는게 개꿀이라고 느껴질만큼 경증이고 냄새 맛 다 잘 살아있어요. 

저는 PCR로 양성 나오니 하루 뒤에 캘리포니아 코비드 센터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제 동선 물어보고 제가 살고 있는 카운티에서 델타인지 오미크론인지 샘플 뜨러 오는데 제가 원하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길래 원한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며칠뒤 검사관이 와서 제 코 샘플 떠가는데 연락오면 오미크론이고 연락 없으면 델타인지 알라고 했는데 지금 2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으니 델타인듯 합니다. 전 3차 부스터 맞은지 2달 지난 후 델타 걸린건데 다행히 후각 미각 다 살아 있었는데 두통, 기침, 피로감이 너무 심해서 확진 한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몸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