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동안 콘도에서 살다 2월말에 나가는데요 
2021년에 주인이 히터를 교체 했어요
오래됬다고 판단이 됬는지 히터를 교체 하더라구요
여기는 남가주라서 겨울에도 많아 춥지도 않고 아주 춥지 않으면 저희가 히터를 키지 않았어요 그러다 얼마전에 애들이 밤에 너무 춥다고 해서 이번 겨울 첨으로 히터를 틀었는데 좀 있다 삑삑 소리가 나서 이층에 가보니(히터가 이층벽에 있어요) 히터 앞 바람 구멍 같은데 앞에 제가 코스코 휴지 큰거를 놔뒀더라구요 원래 히터를 안 써서 물건 놓을데가 워낙 없어서 넣어놨는데 그 비닐이 히터가 열받으면서 녹으면서 약간 안쪽으로 빨려들어간거같아요 경보가 울려서 놀래서 히터를 껐어요 경보가 울리면서 저절로 스탑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남편이 올라가봐서요 그후에 다시 히터를 켜도 뜨거운 바람이 안 나오고 그냥 바람이 나와요 ㅜㅜㅜ(오른쪽 부분 비닐엔 필터가 있는데 주인이 저렇게 넣어놓고 간거고 필요할때 갈라고 했어요 그러나 히터를 사용 자체를 안 해서 필터 갈 일도 없었죠) 남편왈 점화가 안 되는거 같다고 했어요

남편이 이것저것 다 해봐도 여전히 그냥 바람만 나오는데 
이사 나가기전까지 이걸 저희가 고치고 나가야할까요? 아님 주인에게 지금 말해야 할까요 ㅠㅠ 인터넷에선 뭔가 휴즈 같은게 나간거 같다고 하는데 어찌할줄 모르겠어요 남편이 원래 이것저것 잘 고치는데 이유를 모르니 손만 놓고 있어요 
어찌 해야하나요? 이런 히터 쓰시는 분 계세요? 같은 문제 있으셨던 분 계시면 고치는 방법 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