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이 혼돈의 시기에 오래다녔던 정든 회사를 접고 새로운 직장에 이직을 하게되었네요. 401K를 신청하고 포트폴리오 설정을 해야 하는데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vanguard에 5%씩 그리고 fidelity 500 index에 40%를 하려고 하는데 마모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Fidelity 500 Index에 100%.
그런데 fee가 %하는지 중요해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나이와 다른 투자구좌는 어떻게 포트폴리오 가 짜여 있는지, 캘리드리머님의 risk tolerance 는 어떻게 되는지 등등 변수가 많은데요, 밑에 링크로 가셔서 찬찬히 읽어 보시고 포트폴리오를 짜보세요.
https://www.bogleheads.org/wiki/Bogleheads%C2%AE_investing_start-up_kit
사진에 있는 뱅가드 타겟리타이어먼트 구좌들은 fee 가 약간 있긴 하지만 편하게 투자하기로는 좋긴 한데 올리신 뱅가드 구좌들에 5%씩 나눌 필요 없이 은퇴년도에 맞춰 하나만 찍어 사셔도 되요. 느낌에 Fidelity 500 Index 가 fee 가 가장 작은 펀드 일듯은 하네요.
네 제 조건을 고려해야하네요. 보내주신 싸이트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분들 조언대로 Fidelity 500 Index 가 가장 expense ratio 가 낮고 무난할 것 같습니다.
401k 웹사이트 로그인 하셔서 클릭하셔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100% 가셔도 되구요.
뱅가드 Target Retirement 20XX 는 해당 연도에 은퇴할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라서 시간이 갈수록 안정적으로 자동 조정해주는 all in one 펀드인데요.
2040, 2045, 2050 이렇게 나눠서 넣으시면 펀드 보수만 높아지고 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펀드 안에 주식 펀드, 채권 펀드 섞여 있어서 주식 펀드 100% 가는 것보다 조금 더 안정적인데요.
신경 안 쓰시려면 목표 연도에 맞는 펀드 골라서 이 펀드에 100% 가셔도 됩니다.
그나저나 낮익은 야누스 트리톤 펀드가 있네요. 제가 401k에 가지고 있는데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입니다.
올해 초까지 한해 수익률 100% 넘게 나왔다가 신나게 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ㅜㅠ
저는 고를게 없어서 이 펀드로 간 것인데 피델리티, 뱅가드, T Rowe 등 괜찮은 선택권이 많으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407421
지금 펀드, ETF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데, 결국 장기투자가 이기는 길이겠지요? 이제 막 시작해서 걱정이 앞서네요.
네 어차피 곧 찾을 돈 아니면 나중에 다시 올라간다고 가정하였을 때,
1) 떨어지기 전에 넣은 돈들은 다시 전고점 회복하고 올라갈 것이구요
2) 분할 매수로 떨어졌을 때 넣은 돈들은 더 크게 올라갈 것이니까요.
걱정하지 말고 꾸준히 투자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2007 년에 처음 401k, IRA 시작하였습니다. 2008 에 서브 프라임, 리만 사태 터지고 계좌가 - 되더군요.
비록 적은 돈이었지만 그래도 그 때 꾸준히 넣었던 것이 조금씩 회복하면서 불어나더라구요 ^^
떨어질 때 들어가는 돈이 나중에 피가 되고 살이 되지요.
올라갈 때 들어가는 돈은 별로 못벌어요.
우와 조언 감사합니다. 한수 배우고 가네요
타겟펀드를 골고루 5%씩 나눠 넣으시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뱅가드가 피를 아주 싸게 책정하고 있지만 Fund of fund는 피가 2중으로 붙어서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겠슴다. 그래도 타겟펀드를 꼭 드시겠다면 저 맨 밑에 있는 2065년 은퇴년도에 넣으시면 그나마 채권의 비율이 낮고 주식의 비중이 높아서 나중에 복리로 좋은 수익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KB님이 말씀하시고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그냥 Fidelity 500 index에 다 넣으셔도 정말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 번에 각 펀드의 ER도 공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쌤킴님, 제가 현재 IRA에 fidelity freedom target date index fund 를 넣고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FXAIX 같은 상품을 더 추천하시는 군요.
그리고 곁가지로 M1 Fiance에, SCHD, VNQ, QQQM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메인은 IRA 인데, 아직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한가지 좋은 상품을 선택하고 꾸준히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혹시 추천하시는 피델리티 인덱스펀드가 있으신가요?
FNILX가 0% ER에 S&P500 index 추종이라 가장 무난하고 좋을 것 같슴다. 물론 피델리티계정에서만 취급하니 M1 finance에서는 사실 수 없을 겁니다.
M1 Finance에서 사시겠다면 VOO (뱅가드에서 만든 시장추종 인덱스 ETF로 SPY와 IVV보다는 ER이 낮습니다)도 똑같이 괜찮을 것 같슴다. 사고 계신 ETF에 시장추종 ETF를 사셔도 되구요.
반도체 ETF (SOXX, SOXQ, SMH)도 꽤 괜찮슴다. 매해 시장수익을 상회하구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쌤킴님, M1 Finance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저는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만약 "edit slice" 를 통해 종목별 퍼센티지를 조정했을 경우, 혹시 매월 적립되는 투자와 겹쳐서 와시세일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밸런싱"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일것 같은데요. 어떨까요.
상황에 따라 다를겁니다. 비중을 조절하면 M1의 경우 보통은 Overweight된 주식을 매도하기 보다는 Underweight된 주식을 추가로 더 매수해서 비중을 맞추는 형태로 되는 것 같았슴다. 따라서 워시세일에 걸릴 가능성이 조금 작아보이더라구요. 물론 AYOR일 것 같슴다. 리밸런싱도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슴다. 만약 모든 주식인 손실인 상황에서 리밸런싱을 하면 손실가운데서 Overweight된 주식을 매도하고 (이때 손절발생) 다시 Underweight된 주식을 매수하게 되고 차후에 매월 적립투자금액은 손절후에 다시 사지게 되니 워시세일에 걸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성투하십쇼~!
잘 알겠습니다. 손실일 경우 매도 (파이 조정)는 조심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분산투자를 좋아해서요. ㅋㅋ 너무 몰랐네요 말씀해주신대로 2065 에 10% 그리고 fidelity 500 index에 90% 해야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분산투자는 상관관계가 없거나 낮은 분야에 투자를 해서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하는 투자인데, 타겟펀드에다 골고루 분산하시면, 리스크 분산이 전혀 안됩니다. 타겟펀드는 은퇴년도에 따라 채권과 주식의 비율이 달라질 뿐이지 근본적으로 비슷한 채권펀드와 주식펀드에 투자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2065 타겟 50% / index 500 50% 로 넣어놨어요.
요즘 많이 떨어지고 있어서 YTD 는 마이너스 5%군요. 뭐 언젠가는 다시 오르겠죠.
아~~ 주식도 하는데 요즘 많이내려가서 그런가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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