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플로리다에 놀러 갔다가 공항 가는 길에 접촉 사고가 났었습니다. (09/06/2021)
마침 렌트카를 샤프로 결제한 기억이 나서 클레임을 걸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샤프보험이 렌트카 회사에서 요구한 금액을 모두 커버해주었습니다. ($6,786.25)
상대 차량이 저희에게 수리 요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고 난 지 5개월 다 되어가는데.. 몇개월 뒤에 올 수도 있으려나요.....?)
상대 차량도 기스가 났었는데.. 이후에, 차주가 저랑 아이를 공항까지 태워주고 체크인 카운터까지 짐 옮기는 것도 도와주었습니다.
(차주께 감사해서 돈을 드렸으나 안받으시겠다고 하셔서 해드린게 없네요..ㅠ)
샤프를 primary coverage 로 이용하여 claim 걸어서 자동차보험사에 클레임 건 것은 없었습니다.
(만약 차주가 클레임한다면 자차 보험을 이용하려 했습니다.)
police report, 사고 당시 사진, rental agreement, tow bill, estimate 등 요구하는 서류를 모두 업로드하였고.. (11/11/2021)
2021년 12월 27일에 클레임 완료되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카드와 마모 덕분에 골치 아픈 일을 해결했네요. 마일모아 최고입니다.ㅎㅎ
추가로, 비행기는 당시 비행기표 구매시 가입해둔 AIG 보험으로 운임에 대해서 보상 받았습니다. 저가항공(프론티어)이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보험 가입해두었는데.. 빠르게 처리해주더군요.
사고가 안나면 가장 좋은거지만.. 사고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니 렌트카 예약시에는 Collision Damage Waiver 가 있는 카드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플의 경우 프리미엄 렌탈카 보험($19.95) 가입시 샤프보다 커버리지도 좋고 피해 차량에 대한 보상까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경황 없이 올린 글에 댓글로 의견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수월하게 잘 해결하실 수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마모님 댓글을 받아보다니요.ㅎㅎ 감사합니다!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 역시 렌트카 결제할때는 사프!
샤프는 진행방법이 복잡하다고 아멕스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최근에 아플 열었는데, 다음 렌트카는 뭘로 결제해야할지 고민 되네요.ㅎㅎ
금액이 되셨는데 모두 커버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렌터카에 반납할때 사고 관련 작성 서류에 체이스 CDW를 사용하겠다고 체이스 연락처를 적어서 냈구요.
이랬더니 렌터카업체와 체이스끼리 알아서 딜하더라구요. 근데 렌터카측에서 체이스에서 커버하지 못한 차액을 저에게 지불하라고 하더군요. 더 어이없는건 이 일로 체이스에 항의전화를 했는데 체이스 담당자말로는 자기네는 전액 커버해줬다고 합니다. 다음부터는 렌터카측에 체이스 번호 알려주지 않고.. 저에게 연락오게 한다음에 제가 직접 체이스에 클레임하는 식으로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정했습니다) p2한테 다시 물어보니 샤프 보험 담당자가렌터카 회사에 연락해서 처리를 하는 모양이더라고요. 이 경유 회사에서 양심적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저희도 저 가격이 합리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의 경우 좋은 정보가 될듯 합니다.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처리되어 다행입니다. Police report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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