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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주택 구매과정 중, 홈인스펙션 이후에 관한 질문

PSBM | 2022.01.30 14:10:0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첫주택 구입을 진행 중인데, 이틀 전에 홈인스펙션 진행 후,

어제 인스펙션 리포트를 받았습니다.

오래된 집이다 보니

손봐야할 것들은 역시 몇개 있기는 하더라구요.

 

Ex) Sump pump고장

Generator고장

WATER HEATER 익스팬션 탱크에 물이 참

화장실 타일 깨짐 및 변기 고정안되서 leaking 염려

상수도 누수로 인한 밸브 및 파이프 교체 필요

2층 thermostat 고장

지붕의 chimney 마감이 tar로 되어있음

Heater 본체 연식이 최소 52년되었음 (작동은 잘됨)

야외 deck 난간 추가 고정 필요

Attic 내부에 insulator 보충 필요(아예 다 뜯긴 상태)

 

그리고 가장 중요해 보이는...

전기문제인데, disclosure에는 200A라더니

막상 열어보니 100A인 건 그렇다치고

누가봐도 전기 쪽은 퍼밋 받고 작업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가라지 내부 전체에 전선들이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있어서

정신 없는 건 둘째치고

배전반 안에 정체불명의 안쓰는 와이어가 마감도 안되어 있고..

제너레이터와 유틸리티의 전기를 컨트롤 해주는 패널에

택이 없는 걸로 봐서 점검을 안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홈인스펙터가 보더니 전기 쪽은 여기저기 사진 여러 장 찍더니

리포트에 죄다 safety hazard라고 빨간색으로 표시해놨어요.

 

아무튼 이 정도가 리포트에서 저희가 신경쓰이는 부분들인데,

이렇게 하나 하나 항목들을 주말 지나고 리얼터에게

바로 전달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보통 리얼터가 알아서 리포트 보고 딜을 민들어주나요??

리포트는 홈인스펙터가 저와 변호사 그리고 리얼터한테

이메일로 같이 보내준 상태입니다.

 

이 외에도 인스펙터가 매우 꼼꼼히 작성해주셔서 많이 더 있지만

위에 적은 safety, functional 측면에서 문제가 될 것들 정도만

셀러가 해결해줘도 집 구매는 계속 진행하고 싶은데,

제가 적극적으로 이런 것들을 리얼터에게 전달해야할지,

아니면 리얼터가 알아서 재량껏 핀단해서 셀러와 협의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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