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에 살고 있고, 체감상 서울보다 약간 더 추운거 같습니다.
지난 12월까진 그닥 춥지 않았는데 지금 1월이 너무 춥네요ㄷㄷㄷ 지난 블프때 겨울 패딩을 안산걸 후회하며, 보온성 좋은 엉덩이 덮는 기장의 패딩을 찾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옷이 무거우면 잘 안입으려고 해서요...ㅠ 되도록 가벼운 걸 사서 입고 싶습니다.
예산은 $1000 밑으로 보고 있고 캐구와 무스너클 중 되도록 가벼운 걸로 사고 싶습니다.
(무스너클 공홈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대부분 level4: Canada cold라 보온성 면에서는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근데 보온성과 비례해 패딩의 무게가 늘어날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사실 Level3:Crazy cold만 되도 보온성에선 괜찮을 거 같은데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요 종류도 많지 않고요.)
두 브랜드 중에 어디가 패딩이 더 가벼울까요?
우선순위는 경량성> 보온성> 가격 입니다.
옷이 무거우면 진짜 극도로 입길 꺼려해서;; 비싼옷 사서 장 안에 묵힐수는 없으니깐용!
케나다구스가 더 가벼워요.
케나다구스>노비스>무스너클 개인적 생각입니다
근데 비교를 했을때 가벼운거지 그런 디자인의 패딩은 무게감이 없을 수 없네요..;
무게를 고려하신다면 무스너클은 비추요.. 어깨 너무 무겁습니다
무스너클 많이 무겁군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가볍다 가볍다 리뷰가 많던데!
캐나다구스입는데 이것도 무거워서 잘 안입게 되네요ㅜㅜ
한국에 탑텐/마인드 브릿지 등에서 10만원-20만원대 경량 패딩 구매했는데 훨씬 가볍고 똑같이 따뜻해서 오히려 캐나다 구스 대신 즐겨 입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두제품 모두 무거워서 안입게되더라구요. 드라이크리닝 해놓고 그냥 묵혀두고 있는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둘 중 하나를 골라 입어야 한다면 캐나다구스요.
Herno 추천 합니다. 정말 가벼워서 전 매우 잘입게 돼더라구요.
밖에 걸어다니실 일이 많은가요? 저도 옷 껴입거나 무거운 옷 입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미국 오고 나서는 아무리 추워도 두껍고 무거운 옷은 무쓸모인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밖에 나가도 실제 바깥 공기랑 접촉하는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10분이 넘을 일이 거의 없어서요. (집 앞에 눈치울 때는 10분 넘겠네요ㅋㅋ) 최우선 순위가 경량성이라고 하셨기에 그냥 얇고 따뜻한 패딩 하나만 장만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 글 남깁니다~
둘 다 있는데요 무스너클 너무 따뜻한데 너무 무거워요...
캐구는 상대적으로 무거운 축에도 못 낍니더.. 대신 덜 따뜻해요. 근데 이것도 충분히 따뜻해요. =.=
무스너클 입으면 땀이 찔찔나서 안에 반팔만 입을 때도 많아요.
제 돈 주고라면 안 샀을 건데..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무거워서 잘 안 입는데 ㅠㅠ
선물 받은 거고 색상도 예쁘고 이래저래 귀엽고 예쁜 거라.. 어쩌다 한번 입지만 킵하고 있네요.
가격을 제일 마지막으로 보신다면 몽클레어 엄청 가볍고 신기하게 따뜻해요 =-=
비나 눈이 오는 지역 사시면 fusalp 같은 스키복 브랜드에서 나오는 패딩들도 좋고요.
pajar도 가성비 따뜻하고 예쁘고 좋더라고요. 무거운 것도 모르겠고.
저도 둘 중 하나 선택이면 캐구 쪽이요. 디자인 디테일에 따라 차이가 좀 크지만 무스너클은 대체로 더 묵직 하더라구요..
가벼운걸 원하시면 arcteryx추천합니다! 여기서 어반라인 쪽으로 한번 봐보세요
캐구는 가볍고 무스너클 겁나 무거워요; 와이프꺼 무스너클있는데 무거워서 정말 추울때 아니면 잘 안입으려고함..
저는 개인적으로 parajumpers를 선호합니다
저는 미드웨스트에서 걸어다닐 때 노스페이스 열심히 입고 다녔는데, 노페도 충분히 가벼운 것 같아요. 이번에 캐구 입어보러갔는데 묵직 하ㄷㅓ군요 ㅠ 무거운 옷 잘 못입겠어요..ㅠㅠ
저도 아크테릭스 추천합니다. 보온 미드레이어+ 방풍 아우터 쉘 자켓 입으면 가볍고 따뜻합니다. 좀 덜 춥고 바람 안 부는 날에는 쉘자켓도 벗을 수 있구요. 물론 둘 다 사야하니까 가격압박이....
가벼운게 최우선이면 parajumpers 추천합니다.
오 지금 보고 있는데 디자인도 이쁘고 괜찮네요. parajumpers와 northface중에 선택할 거 같습니다!
5~10F 사이에 괜찮을까요?
많이 걸어다니시나요? 저는 보통 차에서 건물 이정도가 보통이고 가끔 10분-15분 걷는게 max 이라고 할수 있는데, 지난 12월 한달 토론토에서 있을때 long bear light로 버텼습니다. 3일정도 long bear 가져올꺼 그랬나? 생각 들었고요. (차에 쌓인 눈 치운날) 겨울방학때 한국 두번 나갔을때도 long bear로 괜찮았어요. 물론 토론토나 서울이나 12월은 아주 추운달은 아니지요.
이번에 토론토에서 있을때 무스너클입는 친구가 제 long bear light 옷걸이에 걸어준다고 들고가다가 다시 오더군요. 이거 입고 안춥냐고. ㅎㅎ 너무 가볍다고 결국 친구도 long bear 샀습니다.
저도 15-20분 정도 걷는거 같은데요. 서울에 비해선 확실히 많이이걷죠. 서울은 파킹타워도 바로 건물이 붙어있는데 여긴 파킹 해놓고 또 한참을 걸어야 해서;ㅎㅎ
무스너클이 훨 무거워요
브랜드를 떠나서 브랜드안에 패딩 디자인마다 무게가 다 다를듯해요. 어떤 스타일 패딩이냐가 브랜드 차이보다 크지 않을까 싶네요. 경량 패딩 찾으시면 아마 옷 무게 정보도 나와있지 싶은데요. 겉이 뻗뻗한 재질이냐 소프트한 재질이냐 울 등등에 다를듯요 ㅠ 파라점퍼스 마스터피스들은 진짜 너무 무겁고 캐구 익스페디션이 오히려 가볍게느껴졌던 몽크는 이런디자인으로 갖고있진않아 단순비교는 힘든데 훨씬 가벼워요. 사실 이래도 노페 경량 조만한 백에 구겨 넣어지는 제품들이 진짜 가볍고 자주입죠 편하고 막입어도되서..
저는 우선 여성이고...위에댓글들이 파라점퍼스 가볍다고 하셔서 마음이 좀기울었는데 또 여기선 무겁다 하시네요? 파라점퍼스 마스터피스 라인만 무거운 거겠죠?ㅠㅠㅠ
thorsen 추천글이 많은데 1.1kg 이라고 웹사이트에 나오네요.. 파라점퍼스 kodiak도.... 1키로는 그냥 넘을거같아요. 정확한 무게는 모르겠지만.. p2는 2년째 안입어요 무겁다고.. 구글에 무게 치니까 나오는게 캐구 익스페디션이 4.46lb 나오네요.... 무슨사이즈인지는 모르지만
https://www.outdoorgearlab.com/reviews/clothing-mens/winter-jacket/canada-goose-expedition-parka
패션이냐 기능성이냐 문제 인데.
아크테릭스가 기능성으로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파타고니아도 기능성으로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한겨울에 파타고니아 다운후디로 나는데, 정말 얇고 가볍고, 좋습니다. (거위털다운으로 만든 자켓이에요)
캐구, 무클 얘네들은 너무 무거워요.
그리고 아크테릭스도 거위털 제품은 무척 따뜻합니다.
저도 아크테릭스에 한표요. 올해 thorsen 사서 입고 다니는데, 정말 가볍구요 매우 따듯해요. 위스컨신 거주중인데 강추입니다.
찾아보고 잇는데 대부분 얇아보여요! Insulated jacket보고 있는데...
아크테릭스 대부분 파카는 사실 Midwest 에선 overqualify니다. 기본적으로 캐나다 산악/도시 activity를 목적으로 디자인된 제품이라서요. 다만 Somersby께서 가벼운 걸 선호하셔서 많은 분들이 아크테릭스를 추천하시는 걸꺼에요. 자 여기서 Temperature rating chart 보시고 가시죠. ㅎㅎ https://outdoorcrunch.com/jackets/
저는 파타고니아에서 나온 엉덩이 덮는 기장의 다운자켓 입어요. 친구 캐구보다 훨씬 가볍구요, 보온성, 바람 막는 정도 모두 만족합니다. 그래서 스키복으로도 입을 정도에요. 파타고니아도 한 번 둘러보세요~
무스너클은 없구 캐구랑 파라점퍼스 있는데 가벼운건 파라점퍼스고 따듯함은 캐구예요. 엄청 추운날은 캐구입고 그냥저냥추운날은 파라점퍼스입어요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 안적어놔서 애매한데
캐구는 같은 tei 3 4라도 모델마다 보온력이 천지차이라서
캐구의 최대장점은 lifetime warranty라 생각합니다
여자입니다. 근데 캐구는 아마 안살거 같습니다 다들 무겁다 하시네요ㅠㅠ
캐나다 북부 지역에 살 때 캐구 엑스페디션 사서 매일 입었는데 강추위에서 생존을 위해 입는 옷이라 엄청 무거웠지만 겨울에는 매일 입었습니다 너무 추우면 무거워도 입게되요
캐구는 진짜 '캐나다'를 위해 만들어진 옷이었군요...미드웨스트는 캐나다 북부만큼 춥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캐구 한참 유행할 때 있었는데, 대체 그 사람들은 그 무거운 걸 어떻게 입고 다녔을까요 서울은 캐나다만큼 춥지도 않은데;;;
2개사서 입어 봤습니다 캐나다 구스 익스페디션이고 가격은 텍스 다해서 1538입니다 엄청 무겁지만 무척 편안하고 장인정신이 깃든 제품입니다 강추 합니다. 정말 바람하나도 안들어갑니다.
캐구내에서도 어떤 모델이냐에 따라서 무게가 많이 다릅니다.어떤 모델 생각하시고 계신건가요? 솔직히 파카살때 다들 많이 겁나서 제일 두껍고 벌키한거로 사시는데, 미드웨스트는 그렇게까진 춥지 않습니다. 오히려 라이트한 파카를 사시는게더 오래 편하게 입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예를 들어서, 많이들사시는 캐구 expedition과 carson은 무게가 2배가 납니다 (2파운드정도 차이). 모델 잘 알아보시고 사시면 어떤 브랜드라도 알맞는 옷들이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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