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zon 공홈 이벤트도 있고 그래서 핸드폰 4대를 주문했습니다(12월말). 4대중 2대는 바로 개통이 되었는데...4대중 2대가 번호는 받았는데 개통이 안되서 (편의상 3,4호라고 하겠습니다) 가까운 Verizon 샵에 갔습니다. 거기서도 왜그런지 개통이 안되서 결국 직원분이 심카드를 껴서 강제로 개통을 하고 (번호가 바뀌었죠) 바뀐번호를 강제로 어카운트에 넣어주면서 바뀐번호를 쓰면된다 예전번호는 알아서 없어질꺼니 잘 해결되었다고해서 그렇게 알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문제는 한달후 홈페이지에 보이지 않는 이상한 액수가 차지되서 메일로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개통했던 곳에 가니까 첫번쨰 직원은 이게 뭔가 오류같다, 다른직원은 정교한 스팸아닐까?? 이러면서 자기들이 체크해봤을때 어카운트에 핸드폰 4개말고는 보이지 않는다고 신경쓰지말라고 해서 넘어갔는데  어제 더커진액수가 또 청구되서 뭔가 문제가 생긴것같다 해서 다시 가봤습니다. 역시 같은 대답이였지만 뭔가 이상하다 체크해달라 실랑이 하던끝에 한 직원이 제 이름으로 어카운트가 한개 더 만들어진걸 확인했습니다. 3호는 새로 심카드를 쓰면서 예전번호는 사라졌는데, 4호는 예전번호가 살아서 혼자남아 계속 청구중이였습니다. 기계한대에 번호가 두개가 되고 이중차지가 된거죠...가게에서는 라인삭제나 이런건 자기들권한이 아니니 전화로 라인삭제 신청하고 조사신청하면 돈은 낼일없을꺼다라고해서 가게를 나오고 전화한지 한시간만에 연락이되었습니다.

30분정도의 설명끝에 라인삭제 신청까지는 했습니다. 처음에는 2월 26일에 자동삭제가 될꺼다..라고 말하더니 Final bill 까지 잘 차지해라해서 실랑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카운트에 혼자 살아있으니 결합할인 이런것도 없고 돈을 낸적이 없으니 두달만에 270불정도 청구가 되었고 2월 26일날까지 대충 350불까까운돈이 청구될 예정인데 이걸 내고 끝내라는 내용이였습니다. 핸드폰에서 사용량이 보여서 요금 탕감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해서 그 사용량때문에 다른어카운트에서 이미 돈을 지불했는데 이중청구가 어디있냐 핸드폰을 사용한거지 이번호는 있는지도 몰랐는데 내가 왜 내야하냐 하니까 요금 80불정도를 도와주겠다 그정도면 만족하냐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사용한적이 없는데 350불청구된것도 어이가없는데 80불받고 만족하라니 화가 더나더라구요. 나이거 만든적도 없고 사용한적도없고..니네 정식 스토어에서 개통하고 다한건데 일처리가 이게뭐냐 내가 언제 이렇게해달랬냐 하니까..원래는 안되는데 강제정지를 오늘 시키고 (오늘부터 2/26일까지 요금은 안내도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80불 이젠 만족하냐??고 답변이 또 오더라구요. 만족하지라고 그래서 아니 절대 만족하지않는다 미친듯이 짜증난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뭔가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끊고싶어하는 눈치였습니다. 최종딜은 강제정지 오늘+91.xx (이번달 요금)으로 해서 오늘자로 Final bill 청구되게 한후..이주 후 최종금액이 나오면 다른 agent랑 이야기를 해라..오늘 한 이야기는 다 남겨두겠다로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직원들 조언도 전부다 엉망이였고 그냥 별생각없이 계속있었으면 점점 액수가 불어나고 큰일날뻔했습니다. 개통은 진짜 몇초도 안걸리는데

라인삭제, 이동이런건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처리가 힘들더라구요 만들고나서 꼭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