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딜러십에 엔진오일 교체하러 갔다가 점검하니
앞쪽 타이어 두개가 편마모로 바깥쪽이 트레드체크선까지 닳아서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19인치 런플랫이라 순정과 동일한 걸로 앞쪽 2개 교체 740$, 편마모 고려해서 전체 얼라인먼트 230$, 기타 포함해서 대략 $1000 견적이 나왔습니다.
타이는 브릿지스톤의 AS Sport RFT 245/50/R19 가 순정으로 달려 있습니다.
제가 이차를 8월에 팔 예정이라 고민해보겠다고 하고 무상 엔진오일 교체와 정기점검만 하고 나왔어요.
일단 집근처 코스트코, 월마트, 타이어랙, 그리고 최근 다른 회원님의 아마존구매 글들을 종합해서 읽어보고
온라인상으로 찾아보니 동일 타이너는 아마존에서 개당 250$, 집근처 20분 거리 pepboys에서 개당 19$공임. 교체에만 540$이 가장 좋은 조건으로 보입니다.
(집에서 5분 거리 샵도 있는데 거기는 개당 39$ 공임이 책정되더라구요)
런플랫이 순정이라서 런플랫에 사이즈 같은 걸로 찾으면 선택지가 많지 않은데 순정이 그나마 저렴합니다.
다만 같은 사이즈 비런플랫(일반)으로 고른다면 200$ 이하 제품들도 있네요.
제가 미국와서 타이어 관련 정비가 처음이라 문의 드려요.
이렇게 부분적으로 교체할때 기존 타이어와 반드시 같은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까요?
특히 뒤타이어가 런플랫이라면 앞타이어도 런플랫으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앞바퀴 마모의 원인이 편마모라(바깥쪽만 빨리 닳음) 얼라인먼트도 하는 게 좋을 듯 한데
보통 펩보이스 같은 곳에서 장착을 할때 얼라인먼트를 요청하면 어느 정도 생각해야 할까요?
딜러쉽의 네짝 230$보다는 저렴할 듯 하지만 역시 제가 7개월 후에 차를 팔 계획이라 고민이네요.
이제 겨울도 끝나가고 조심해서 다니고 여름에 팔거니 그냥 교체하지 않아도
중고로 팔때 문제가 안될까요 ^^?
타이어 교체 관련해서 잘 아시는 마모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이어 로테이션이랑 얼라인먼트 하시고 여름에 파시면 될것같은데요. 얼라인먼트는 대부분 100불정도입니다.
얼라인먼크가 생각보다 비싸진 않군요. 교체보다는위치 로테이션하고 얼라인만 보고 써보리는 의견이신 거지요?
tirerack에서 원하시는 정비소로 배달하여 설치하는 방식으로 구매하시면 근처 정비소들에서 설치 및 얼라인먼트 등에 챠지하는 가격이 전부 나와 비교 가능합니다.
물론 주문 전에 한번 직접 전화하셔서 그 가격이 정말 맞는지는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타이어랙도 검색해봤는데 현재 제 사이즈가 다 비싸네요. 제휴 업체는 집 바로 앞에 있는 데 아쉬워요
https://www.firestonecompleteautocare.com/blog/tires/can-i-replace-run-flats-with-regular-tires/
런플랫이 순정이더라도 일반 타이어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4개 전부 다 갈때 가능하지 2개가 런플랫 2개가 일반 타이어는 좋지 않다고 하네요. 나머지 2개 런플랫 타이어 tread가 얼마정도 남았나요? 조금 애매하게 남아있다면 저렴한 일반 타이어 4개로 교환하고 얼라이먼트 받고 나머지 7개월동안 안전하게 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펩보이즈에서 $100안밖으로 얼라인먼트 가능할거구요 groupon에 근처 alignment 하는곳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지역마다 다르지만 $50-60 정도에 찾으실수있을거에요.
안전만 따진다면 네짝 모두 다 같은 브랜드를 쓰는것이 맞죠. 같은 이치로 같은 브랜드라도 한개만 너무 새거여도 발란스 문제가 있습니다.
타이어가 하나만 나가면 골치아프죠. 그래서 얼라인먼트를 주기적으로 맞춰주는걸 권장합니다.
사고나는 차들이 다 조심하지 않아서 사고나는건 아니니 돈 아깝지만 갈고 얼라인까지 맞추고 안전하게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Costco는 정책으로 Run flat tire가 순정인 차에 non run flat을 아예 판매하지 않습니다. Run flat이 순정이라면 그걸로 교환하는게 좋긴 합니다만, 아깝죠.Run flat인 차들은 아예 spare tire가 안 들어 있어서, non run flat으로 교환하면 애매해 집니다.
두짝만 그래서 네짝 교체시 할인 혜택을 받는 거나 일반 타이어로 교체도 어렵네요.
여담으로 두짝만 하실때는 월마트가 제일 저렴할거에요. 다른곳들은 4짝 한꺼번에 하고 워런티 먹이고 할때 유리하고. 그냥 교환+밸런스만 할때는 월마트..
월마트에 저 런플랫이 없는 문제가. 그냥 아마존에서 동네 jeffy lube라는 곳으로 순정 두개 배송 시켜봐야 겠어요.
제일 짠돌이 버전
앞타이어를 림(휠)에서 분리하여 바깥쪽이 안쪽으로 가도록 다시 마운팅하고 좌우 교체한다. (타이어 마운트/휠밸런스 비용 짝당 $20, 앞 뒤타이어를 rotation하는 것도 고려. 이후에 공기압은 절대적으로 규정 공기압과 같거나 높게 유지한다.)
앞 휠의 캠버를 눈으로 확인하여 캠버가 약 +1도 이상(사람눈으로도 1~2도정도이상은 감지합니다.) 이면 휠웍같은 그냥 싸구려 $60짜리 휠얼라인 한다.
타이어 바깥쪽의 마모는 캠버외에도 다른 원인(과체중, 공기압 부족, 심한 코너링, 차에 맞지 않는 타이어)이 많기 때문에 휠 얼라인 필요없는 경우 많습니다. 타이어 바깥쪽 마모를 아주 많이 격었지만 휠 얼라인 원인는 한번도 없었을 정도 입니다. Stock(순정) 타이어인데도 사이드 월이 물러서 바깥쪽이 마모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자동차회사가 타이어 선택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라고 봐야겠지요.
두번째 적당히 버전
같은 품종의 중고 타이어 2개를 사서, 앞쪽 휠에 마운트한다.
주위에 보면 고급 타이어만 전문으로 중고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몇년전에 285/35/20으로 개당 $75정도 했습니다. 품질은 괜찮았습니다. (중고니까 현장 확인이 중요합니다.)
보통 버전.
같은 품종으로 새타이어를 2개 사서 주변에 타이어 설치 전문점에서 짝당$20에 마운트/휠 밸런스한다.
주변에 보면 타이어 설치 전문업체가 있습니다. 가면 정말 빨리합니다. (가게 안에서도 하고, 밖에 주차장에서 합니다.)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저렴이 버전과 마지막 일반버전(타이어는 아마존 구매) 고민해봐야겠네요.
묻어가는 질문인데.. 차사고 3년 동안 한번도 얼라인먼트를 안해서 해볼까 싶은데 보통 어디서들 하시나요?
코스코는 안해주고 파이어스톤이나 기타 동네 체인들은 리뷰 보면 부가적인거 강매한데서 아직 안해봤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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