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에서 탑승 시간을 줄이기 위한 무료 수하물 파일럿 프로그램 테스트를 이번 주부터 한달간 시행한다고 합니다.

무료 수하물이 아닌 경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캐리온 백을 들고 기내에 탑승하게 되서 보딩 시간이 지체되고 이게 항공편 간 딜레이로 이어져 결국 항공편이 줄어들고 수익이 감소하게 되기 때문에 탑승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는 테스트라고 합니다. 

이번 테스트 결과가 좋게 나오면 무료 수하물을 도입하는 대신 캐리온 백에 fee를 붙이게 될 확률도 있다고 vftw에서는 추측하네요. (같은 이유로 스피릿이나 프론티어는 수하물보다 캐리온 백 fee가 더 비쌈)

이번 주 부터 한달간 델타에 contact information을 공유한 보스턴발 탑승자들 중에 랜덤으로 선택된 사람들은 캐리온 백을 무료로 부쳐준다는 오퍼를 공항에 도착 전에 문자로 받게 된다고 합니다. 

“Just as we’ve tested other airport experience modifications over the years, we are conducting a month-long test on select flights from Boston starting the week of Jan. 31, 2022,” a Delta spokesman said.

“Select customers who have shared contact information with Delta will receive a text message before arriving at the airport with a proactive offer to check their carry-on bags. Customers will not be required to pay any additional bag fees associated with checking the carry-on bag.”

Delta is Trying Out Something New to Speed Up Boarding (thriftytraveler.com)

Delta Is Testing Free Checked Bags. Could They Start Charging For Carry Ons Instead? - View from the 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