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송은 재미있고 열심히 제작한 성의가 많이 느껴지지만 뭔가 좀 부족한 영화로 느껴지며 야박하지만 별 두개드립니다.
2. 모가디슈는 스토리 자체는 재미있고 제작비도 맞는 곳에 많이 쓴 것이 느껴짐에도 어떤 배우의 연기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기에 별 두개를 드립니다. 진지한 주제에 생뚱 맞은 코믹 부분이 느껴져서 영화의 정체성이 혼동되었습니다. 기대가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3. 강릉은 환타지 스러운 느낌이 나면서 이상한 느낌이 나고 한 주연 배우의 과장된 연기 등으로 별 한개를 드립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소위 명화라는 것이 얼마나 천재적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강원도 친구들을 많이 좋아하고 강원도 사투리도 좋아하고 특히 바닷가에서 담배 피면서 강원도 사투리 쓰는 이쁜 한선화 양 보는 것이 아주 많이 즐거웠습니다. 유튜브에서 강릉 한선화를 검색하시면 이쁜 한선화양의 간지러지는 강원도 사투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뷰 감사합니다!
혹시 특송은 어디셔 보셨나요? 넷플릭스에는 없는거같아서
특송 송새벽 연기는 좋았는데 (레옹에서 게리올드만 캐릭을 좀 따온 거 같은데 그 정도의 광기는 아니었구요) 전체적인 플롯은 뭐 그냥저냥 ㅎㅎ
경관의 피도 봤는데 그냥저냥 킬링타임 용으로 괜찮았습니다
경관의 피 저도 봤는데... 사실 잘 이해 못했어요... ㅠㅜ
나이가 드는건지 아니면 일드 특유의 복잡함에 제가 당한건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에 최우식이 나이든 분 찾아가서 뭘로 딜을 했길래 조진웅을 빼낸 건가요?
그리고 유럽으로 튀었다는 김정우? 인가는 경찰인가요? 수사자금을 대는 재벌가 아들인가요?
(스포일러 주의)
유럽으로 튄 김정균은 연남회 자금을 대는 재벌가 후계자입니다.
최우식은 연남회 당사자의 증언록이 언론에 공개되면 사회적으로 연남회가 매우 주목받게 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김정균의 유럽 행방을 알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레버리지로 삼아 본인도 연남회에 들어감과 동시에 조진웅을 빼낸 것 같습니다. 한가지 이해가 안 가는 점은 김정균이 마약 수사에 엮이면 안 된다며 연남회 윗선에서 덮어두라고 했던 것을 무시했기 때문에 조진웅을 쳐내기로 결정한 것인데 최우식이 조진웅을 구치소 앞에서 픽업하자마자 바로 김정균 잡으러 유럽 출장을 가네마네하며 윗선 허락을 나중에 받으면 된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_- 그리고 애당초 왜 김정균이 조진웅의 이전 파트너의 살인청부를 했는지도 불분명하구요.
댓글 읽으면서 많은 의문이 풀렸습니다... 감사해요^^!!
끝나는 장면(김정균 잡으러 가자고 하는)은 시즌 2 예고 같았습니다.
연남회에 정면 도전하는 두번째 에피소드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경관의 피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해외 거주 한국인들이 많이 있다는 그 ㅋㅇ 디스크라고 있습니다~
모가디슈는 아르고 카피한 걸로만 보여서 저는 정말 재미가 없더군요.
혹시 아르고 안보신 분들 계시면 꼭 보세요. 시종일관 긴장/스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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