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를 가면 좋겠지만 비용이 부담이 되서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를 보고 있습니다
(남자 팔, 다리, 턱 등)
브라운이 가장 많이 팔리는 거 같은데 가격대가 높네요. 아마존보니 브랜드가 많은데 혹시 써보신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오래되고 유명한 브랜드는 실큰이에요. 털이 상대적으로 더 억센 남자분은 모르겠지만 여자분들은 이걸로 효과 본 분들 많다고 들었어요. silkn laser hair removal 검색해보세요.
실큰보다는 tria beauty가 유명하고 한때 붐을 일으킨 상품인데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에는 여러가지 단점이 많죠.
1. 아프고 뜨거워요. 피부과에서는 제모 열기 + 급속으로 차갑게 식혀주는 냉기가 나오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알레르기 있으신 분은 반응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조사 범위가 좁아서 나는 시간 많은 백수다...하면 도전해볼만 합니다. 피부과에서 15분이면 될걸 4시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3. 당연히 피브과용 기계보다 효과도 떨어집니다.
4. 레이저 양이 정해져있어서 다 쓰면 새로사거나 리필 갈아야합니다.
그냥 그루폰에서 80-90% 세일하는 곳 가서 제모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팔 다리는. 경고를 해줘도 60만원짜리 사서 제대로 써먹는 주변인을 본 적이 없습니다. 가정용은 피부과에서 한 5-10회라고 유지용으로 쓰면 다행인 정도입니다.
피부과랑 가정용 둘다 해봤는데요
일단 파워가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큰 체감은
피부과 레이저는 한번만 쏘여도 털이 확 타면서 피부에서 살짝 이탈 되는데 가정용은 확연히 약합니다.
가느다란 체모의 경우 큰 차이는 없으나
굵은 털의 경우 연속적으로 반복 해야 합니다.
피부색이 어두운 부위는 살짝 화상입을 수도 있고요.
제생각에 4시간은 과장이고, 원하는 부위 한군데만 집중적으로 한다 생각하면 할만해요.
저는 만족했어요 이오시카꺼 썼는데 (한국꺼라 미국에서 사용하시려면 변압기있어야 할거에요)
아픈정도는 피부과기기나 가정용기기나 체감상 비슷했고요. 너무 아프면 레이저 단계 조절해서 쓸수있었어요. 팔다리는 5단계중 젤높은 단계도 쓸만하고 피부얇은곳은 3-4단계로 조사했어요.
팔 다리는 상완/하완 다 하는데 한 1시간반 정도 걸리고 티비보면서 하면되고요.
전 2주마다 한번씩했는데 한 5달하니까 원하는만큼 털이 없어져서 그만썼는데 남자 털은 좀 오래걸릴수도....
이오시카레이저 젤 조사량 적은 젤 저렴한 모델 샀는데 1/5도 못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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