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죽한 조개 있잖아요. 요새 철이라서 퍼밋사서 잡아 볼까 하는데요 경험 삼아서
그런데 전에 마트에서 이거 사봤는데 모래가 많아서 먹다 다 버렸어요.
저희가 해감을 잘못했는지..이게 좀 해감이 어려운 조개인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애들이랑 그냥 잡아 보기만 하고 다 버리고 올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글 보니 워싱턴주 사신다고 하셔서. 워싱턴주 해안에서 잡히는 pacific razor clam은 올려주신 그림의 조개가 아니라 훨씬 크고 타원 모양입니다. 해감은 필요 없고 대신 해체를 해서 모래와 내장을 처리한 후 씻어서 바로 요리하시면 됩니다. 잡는 법과 손질법은 유튜브에 많으니 몇 개 보고 따라하시면 되구요. 처음이시라면 삽보다는 클램건을 이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손질이 어렵진 않지만 조금 귀찮습니다 ㅎㅎ
가족과 같이 하시면 좋은 추억되실 겁니다
해감은 그냥 바닷물 물병에 퍼와서 먗시간 담가두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흔하고 제한도 훨씬 적은 버터클램이 한국 조개맛하고 비슷해서 더 좋았었네요.
꼭 크기키운 모시조개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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